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레드벨벳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레드벨벳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판) 이거 상견례 낄끼빠빠인가요? ㅇㅇ
- 훌쩍훌쩍 훈훈한 기사와 그렇지 못한 댓글 ㅇㅇ
- 이혼변호사 "도축론은 진짜다".jpg ㅇㅇ
- 미대일기.. 코코나탈리
- 구청장이 "같은 고향인데 챙겨주이소" 논란 ㅇㅇ
- <충격>이재명, 교육청 요청 무시하고 학력평가 중인 고교 앞 유세연설 안녕난주먹왕이
- 연애 프로그램에 여성 양성애자 출연 긷갤러
- 감자를 채소에서 제외시킨다는 미국 ㅇㅇ[1.227]
- 러시아가 가난해진 근본적이고 치명적인 이유...jpg ㅇㅇ
- 싱글벙글 엄마의 복장 때문에 고민인 아들 따아아아악
- 과로사할 수 있으니 1층 와서 택배 가져가라고 욕하는 택배 기사 ㅇㅇ
- 일본일본 원죄촌 고이즈미_준이
- 서울 시내버스, 파업 11시간 만에 타결 AZ3811
- 중국산 쇼핑 앱 테무 세계시장 침공 ㄷ ㄷ ㄷ ㅇㅇ
- 남자들은 극공감하는 친구랑 맞짱뜨는 이유 1위 ㅇㅇ
(블라인드) 한국의사들이 대만의료에 발작하는 이유
(전문) 의사들이 제일 발작하는게 대만의료처럼 되는거라고 해서 실제 대만의 의료상황은 어떠한지 찾아봄 놀랍게도, 대만은 전반적으로 의료상황이 우리보다 좋았음 딱 하나, 의사들의 수입만 낮았음(한국 의사들이 대만의료를 싫어하는 이유) (1) 한국이 자랑하는 의료보건 지표에서 대만은 세계 1위임 (2) 대만의 GDP대비 의료비 지출은 6%대로 우리나라의 9.7%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 (3) 대만은 포괄수가제를 채택하여 과잉진료가 적고, 의사수입 인플레가 낮으며, 의료재정이 더 건전함 (4) 결과적으로, 대만 의료계에 대한 대만 사회의 신뢰와 지지가 훨씬 높음 다음은 기사에 나온 대만 의료에 대한 분석임 '대만에서 의사가 정치인이 되고, 총통 후보 반열에까지 오르게 된 데에는 의료계에 대한 대만 사회의 신뢰와 지지가 바탕에 있다는 것이 대만 사람들의 말이다. “코로나 시기에서도 나타났듯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그 어느 나라보다 잘 수행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민중을 중심에 둔 의료정책 때문에 의료진의 급여는 높지 않지만 늘 최선을 다하는 대만 의료진에 대한 지지라고 생각합니다.” (정위첸, 신베이시 의원 수석간호사) 대만에서 의사는 신뢰받는 직업군이다. 선망의 직업군이 되어버린 한국과는 전혀 맥락이 다른 이야기다. 물론 의사만 잘해서 신뢰받는 것은 아니다. 그 바탕에는 대만의 신뢰받는 의료서비스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다. 대만과 한국 모두 국가 주도의 전국민건강보험제도를 운용하고 있지만, 한국은 행위별 수가제를, 대만은 포괄수가제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 다르다. 포괄수가제는 환자의 부담을 크게 낮춘다. 지난 7월 대만 보건당국은 응급실 혼잡 완화를 위해 응급진료비용(응급수납비+기본진료비)을 20% 가량 인상했는데, 인상된 상한액은 병원에 따라 950~1080NTD(신타이완달러), 한화로 환산하면 3만 8000원에서 4만 4000원 수준이다. 저렴한 의료비의 또 다른 배경에는 공공병원 제도가 있다. 대만 의료시스템에서 공공 영역은 아주 강하다. 올해 7월 기준 병원급 총 475개소 중 76곳이 공공병원이다. 인구 248만 명의 타이페이 시내 병원 총 36개 중 26곳이 공공병원이다. 타이베이 시민 9만 5000명당 1곳의 공공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941만 인구 서울로 치면 무려 100개의 공공병원이 있는 셈이다. 반면 동네의원으로 불리는 1차 의료기관은 1만 1936개 소(의원/치과/중의원, 올해 7월 기준)로 한국(의원/치과/한의원 총 7만 5022개 소, 2021년 기준)에 비해 현격히 적다. 타이베이 시내에서도 의원급인 ‘진소’는 그다지 많지 않다. 병원급 병상 기준으로만 본다면 공공병원의 병상 비율은 32%를 차지한다. 대만 민중들은 공공병원이 가까이 그리고 많이 있기 때문에 의원급 ‘진소’보다 공공병원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요즘 시내 병원은 공립과 사립 병원 모두 붐벼서 응급실은 늘 꽉 차 있고 환자들의 불만도 있습니다만, 공공병원이라고 더 부실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공사립을 불문하고 병원끼리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지요.” (허아이젠, TVBS 선임 프로듀서) “환자의 특성상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는 없지만, 대만의 공적 의료관리 시스템은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의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가의 의약품이나 시술을 제공하면서 수익을 중시하는 사립 병원에 비해 환자의 복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것이지요.” (정위첸) •낮은 의사 급여, 높은 의료 수준 한해 사용할 의료비의 총액을 국가가 의료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책정해서 지급하는 총액계약제를 실시하는 대만의 의료보험재정은 한국에 비해 건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만의 건전한 의보재정은 의료계 종사자들의 높지 않은 수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의료인, 특히 의사 급여 수준을 비교해보면 한국과 현격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대만 의사의 월수입은 대략 10만~20만NTD(신타이완달러)라고 알려지는데, 대만 구직포털사이트 104인력은행(www.104.com.tw)에 따르면 대만 의사의 평균 월수입은 15.4만NTD, 우리 돈으로 650만 원에 달한다. 한국은 어떠할까. 봉직의 1600만 원, 개원의 2480만 원(2020년 기준, 「OECD 보건통계 2023」 참조) 수준으로, 대만의 2.4배에서 3.8배에 해당한다. (그나마 위의 한국 의사 수입은 시장 환율 기준으로, 구매력평가기준으로 환산하면 OECD 국가 중 봉직의 1위, 개원의 2위에 달할 정도로 높다.) 그럼에도 대만의 의료 수준은 한국과 비교해볼 때 결코 낮지 않다. 소비자물가 데이터베이스 전문기관 Numbeo의 조사에 따르면 대만은 전 세계 90여 개 나라 중 보건의료 시스템 평가지수(Health Care Index)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의대 증원을 줄이면 의사들이 옳다꾸나 합의해줄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24853?sid=102 임현택 신임 의협회장 “국가 위해선 의사 늘릴 게 아니라 이공계 인재 키워야”임현택 의사협회 신임 회장은 왜 의대 500명 줄이자고 하나 대한의사협회(의협) 신임 회장 선거에서 26일 임현택(54)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당선됐다. 임 당선자는 지난 20일 정부가 대학별 의대 정원을 발표하n.news.naver.com의사들은 우선 2000명 증원이 과도하다며 최소한 인원을줄여야 협상 테이블에 앉겠다고 공언 중이다..그래서 진짜말도 안되지만 '그래 2000명에서 반까이 해줄게' 하면의사들이 그래 이 맛이지 하며 협상에 임해줄까? 천만에우선 지난 2020년 문재인 때 의사 증원 인원은 연 400명 *10년 즉 4000명이었다. 근데 의사들은? '파업 처먹어'라며 '아 됐고 의대 증원은 안 되는 거고'로정부 빅엿 선사함. 그리고선 보건복지부는 의대 증원 관련 협의체 구성해 의사들 계속 어르고 달랬지 킹지만 결과는? '협의한 적 없음'으로 통수 때리기를시전.. 그런데도 협의 위해 인원을 조정한다라? 말도 안 되는 얘기임. 그냥 무조건 2000명 해야함
작성자 : ㅇㅇ고정닉
싱글벙글 희대의 괴수대전 승리자..JPG
70억 인구 중 24억 명이 믿는 종교인 기독교 그 중 14억 명이 믿는 최대 종파인 가톨릭 가톨릭은 다른 종교와 달리 종파의 수장을 뽑는데 바로 로마 총대주교이자 바티칸 시국의 군주이며 가톨릭의 수장인 교황이다 보통 콘클라베라고 하는 선거로 교황을 뽑는데 각 나라의 가톨릭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추기경들이 모여서 투표를 하고 총 3분의 2, 대충 77표 이상이 나와야 당선이 된다 그리고 당선이 되면 이렇게 시스티나 성당의 굴뚝으로 흰 연기가 나온다 그리고 당연히 평생 가톨릭 신앙 연구에 매진하여 신학계의 정점 혹은 숱한 악환경, 참혹한 현장에서 헌신한 미친 괴물들이 교황 후보에 오르는데 가톨릭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대전이 있었으니, 바로 2005년 콘클라베다 대충 후보들을 살펴보면 이반 디아스 인도 뭄바이 대교구장 겸 추기경 당시 아시아권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유력한 교황 후보 교황청 외교관으로 36년간 일하면서 쌓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무려 17개 언어 구사 가능 오스카르 안드레스 로드리게스 마라디아가 온두라스 테구시갈파 대교구장 겸 추기경 당연히(?) 수 개 국어에 능통하고, 피아노 연주와 항공기 운전도 가능한 인물 심지어 이 양반은 지구 상에 가장 막장 도시라고 불리는 테구시갈파(온두라스 수도)에서 평생을 헌신한 인물로, 3세계 빈곤 문제를 현장에서 가장 많이 경험했다 사회적 약자의 열렬한 옹호자이며 탁월한 유머감각과 추기경 치고는 젊은 세대라는 것이 장점 다리오 카스트리욘 오요스 보고타 총대주교 겸 추기경 가톨릭에서 교인만이 받을 수 있는 성사에 대해서는 가장 보수적이지만 사회적 부정에 대해서는 목숨을 걸고 당당하게 맞선 성직자로 평가된다 이 양반 교구는 보다시피 개막장인 콜롬비아 보고타로 사회 기득권층인 커피 농장주와 경찰의 부패에 맞서 부랑인들을 보호했고 심지어 희대의 마약왕인 파블로 에스코바르를 우유배달원인 척하고 찾아가 고해성사를 받아낸 일화가 있다 이 일로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재임하기도 했다 클라우디오 우메스 브라질 상파울로 교구장 겸 추기경 보수적인 정통교리를 고수하면서도 동시에 그동안 카톨릭 내부에서 민감해하던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큰 명성을 쌓았다 바티칸의 지침을 따르면서도 자신의 교구인 상파울로 대교구를 크게 확장시켰고 당시 카톨릭계의 큰 세력인 브라질을 지지를 받은 인물 사실상 남미에서 사상적 + 현장 경험으로 가장 유력했던 인물 참고로 현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큰 영향을 준 인물로 베르골리오 추기경이 교황이 되었을 때 우메스 추기경은 그에게 "가난한 자를 잊지 마십시오"라고 말했고, 베르골리오 추기경은 자신의 교황명으로 아시시의 '프란치스코'를 선택했다고 한다. 프랜시스 아린제 나이지리아 아부자 총대주교 겸 추기경 런던에서 교육받아 완벽한 영어 구사 + 서유럽과 3세계에서 동시에 지지를 받았던 후보 특히 이슬람 전문가로 교황청 종교간 대화평의회 의장을 장기역임 교황청 경신성사성 장관 재임 심지어 교파는 다르지만 남아공의 성공회 대주교인 데즈먼드 투투도 이 사람을 지지했다 최초의 흑인 교황이자 4번째 아프리카 출신 교황이 될 수 있었던 인물 디오니지 테타만치 이탈리아 밀라노 대교구장 겸 추기경 사실 교황청 내에서 가장 큰 세력은 이탈리아파이고, 교황도 주로 이탈리아인이 선출되었다 디오니지는 이탈리아인이었기에 가장 정통성 있는 후보였고 전임 교황이었던 요한 바오로 2세와 관련이 있던 교황청 단체인 오푸스 데이 출신이었기에 그야말로 정통성으로는 1순위 후보 카를로 마르티니 이탈리아 밀라노 대교구장 출신 겸 추기경 개신교의 브루스 메츠거 박사와 더불어 신약성서학의 먼치킨이며 신약성경 비평 본문 편찬에 지대한 공을 세운 인물 근데 신학적으로는 매우 진보적이며 특히 진보의 끝을 달리는 예수회 출신이다 참고로 예수회 출신의 최초 교황은 현 교황인 프란치스코이다 그야말로 GOAT들의 향연이며, 근 수백년 동안 이 정도 네임벨류의 후보들이 한 번에 나온 일이 전무했다는 걸 생각하면 이 때 콘클라베가 얼마나 치열했던 괴수 대전이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미친 대전의 최종승리자는... 요제프 라칭거(쉬브 팰퍼틴) 뮌헨-프라이징 대교구장 겸 추기경 겸 제265대 교황 베네딕토 16세 20세기 최고의 가톨릭 신학자로 예외없이 첫 손가락에 뽑히는 인물 심지어 이 사람이 신학적 논리는 근현대 신학의 한 과목이 되었고 그야말로 신학적 오류와 싸우고 교회의 부패에 맞써싸우는 정의 그 자체인 대인 걍 교황청에서 이단심문소의 후신인 신앙교리성 장관에 이 사람을 앉혔고 현대사회의 무신론, 프리메이슨과 같은 반교회적 단체, 남미의 해방신학을 조져버리는데 일생을 바쳤다 그냥 당시 가톨릭 내 소수파인 독일인이 950년만에 교황이 되었다는 걸로 이 사람의 위상이 설명가능함 그렇게 요제프 라칭거가 이 괴수 대전에서 최종 승리하고 교황의 자리에 오른다 그런 그를 축하하면서도 씁쓸해 하던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라칭거 추기경과 극단에 있는 인물로 가톨릭 내부의 개혁파이자 진보 그자체인 예수회 출신 학문적 성취보다는 현장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해 봉사하던 부에노스 아이레스 총대주교인 호르헤 베르골리오 추기경이다 그리고 그로부터 7년 뒤, 베네딕토 16세가 건강 문제로 생전 퇴위하고 2013년 콘클라베에서 먼치킨도 아니었고 유력후보도 아니었던 호르헤 베르골리오 추기경이 첫 남미 출신이자 예수회 출신 교황으로 선출된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괴수도 유력후보도 아니었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종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작성자 : 설국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