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예비 아빠' 주상욱이 아내 차예련의 임신에 소감을 전했다.

주상욱은 4일 스포츠조선에 "아내 차예련에 고맙다"며 "우리 가정에 주어진 큰 축복에 감사드리며 현재 무척 행복하다"고 전했다.

주상욱은 이어 "아내가 순산할 수 있도록 곁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많은 축복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차예련은 현재 임신 초기로, 출산은 내년 예정이다. 정성을 다해 태교에 힘쓰고 있다는 전언이다.

앞서 주상욱과 차예련은 2016년 종영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으로 발전, 드라마가 종영된 후인 교제를 공식적으로 밝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년간 열애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지난 5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연예계 훈남·훈녀 커플로 부러움을 샀고 이후 결혼 6개월 만인, 오늘(4일) 임식 소식을 전했다. 연달아 희소식을 전하며 애정을 과시한 주상욱·차예련 부부는 현재 많은 팬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내년 아빠가 되는 주상욱은 MBC '세모방'에 출연 중이며 TV조선 '대군' 방영을 앞두고 있다. 차예련은 당분간 연기 활동을 중단, 건강 관리와 태교에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