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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덕] 희망가2

D(223.62) 2016.04.10 02:27:46
조회 2133 추천 11 댓글 3

 

 

안녕 횽들

2편 써왔어ㅓ!!!!!

 

이제 생각해보니 구르다가 아니라 깨어나다에서 이어지는 거였더라고 1편이() 자기쓴글도 기억을 못한당

 

나는 승만 상플을 자명고의 라희역인 박민영씨로 생각하고 쓰고 있어

얼굴이 동글동글하니 귀여우면서도 뭔가 단호한 면이있어서 좋ㅎ아

 

 

일단 자야겠다 ㅠㅠㅠㅠ 넘나 혼자 불태웠서;;

또 올게 횽들!

 

 

==================================================================

 

해가 기울기 시작했을 즈음 여왕이 잠시 인강전에 들렸다. 동궁의 작고 사랑스러운 자신의 아들과, 그와 함께 있을 제 정인을 보러. 지금 이리 시간을 빼면 오늘은 밤이 깊어도 결코 침전으로 들 수 없을 터였다. 그러니 얼마나 한가로운 짓을 하려는가 하고 스스로 생각하면서도 여왕은 걸음을 속히 했다. 기실 불안하기도 하였다. 지금 여왕의 정인은 건강한 상태가 아니었다. 몸도 그렇고 마음은 더더욱 그랬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말하는 것도 전부 여왕이 알던 비담이, 그가 맞는데 결국 중요한 것들은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간 꾸었던 악몽들을 털어놓으며 자신을 제 정인으로만 남게 해달라고 울며 사정하고 애원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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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에 돌아와 공주로 복위되기 전까지 그리고 재위하고 나서도 제 어머니와 자신 사이에서 많이 고민하고 번뇌하였던 것은 옆에서 보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바다. 그래도 자신이 가진 비담을 향한 마음에 대해서는 한번도 의심한 적이 없는 그였다. 누군가는 측은지심이 없다, 누군가는 믿을 수 없다 사람을 믿을 줄 모른다 그렇게 말하기도 하였으나 여왕이 아는 그는 자신에게 주는 호의에 대해 순수하게 되갚고 싶어하고 잘못을 찾으면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으며 믿을 수 있는 것에는 결코 의심치 않는 맑은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믿고, 사량부령의 자리를 맡긴 것이었다.

그렇기에 연모 또한 숨기지 않고 드러냈던 것이었다.

그렇기에 색공지신으로 세웠던 것이었다.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더라도, 자신이 그를 어떻게 대우한다고 하더라도 그를 향한 제 마음을 믿어준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리고 여왕 스스로도 그를 결코 상처받거나 버림받게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 것 또한, 꼭 스스로의 마음을 알 듯이 읽고 믿어주고 있음을 확신했었으니까.

 

 

무서워요.’

폐하와 제가 헤어지게 될까 봐 무섭습니다.’

저를 밖으로 내보내지 마세요.’

저를, 그냥 폐하의 정인으로 남게 해주세요..

 

 

폐하 걱정이.. 되십니까.”

그의 일그러진 표정이, 목소리가 떠오르자 여왕은 걸음을 멈췄다. 목까지 답답한 괴로움이 숨으로조차 제대로 토해내 지지 못하고 공중에 흩어진다. 뒤에 서있던 시위부령 알천이 갑자기 멈춰선 여왕을 향해 조심스레 안색을 살피며 물었다. 가장 가까이서 그녀를 보필하며 비담의 상태에 대해 유일하게 감지하고 있는 그로서는 지금 여왕의 심정을 자신이 감히 헤아리려는 것 조차 부덕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쓴 표정을 지었다.

 

 

“..귀족들 모두가, 의아해하고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사량부령인 비담을 중심으로 모였던 미실의 세가 불온하게 흔들리고 있음이 여왕으로는 근심이 되나, 그렇게 모두에게 공표한 것에 대해서는 그리 후회하지 않는다. 어리석은 짓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정치는, 신국과 세력이란 제 정인의 눈물이나 애원 따위에 좌지우지 될 만큼 가벼운 것은 결코 아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많은 골치 아픈 문제들을 끌어안으면서도 이루어주고 싶을 만큼 여왕에게 비담이란 가치 있는 존재인 것이 맞았다.

 

언젠가 그는 저를 향해 천년의 이름보다도 그 푸른 꿈보다도 여왕이 괴로워 흘리는 눈물 한 방울이 더 무겁다 하였다. 그것이 뭇 사내들의 허튼 속삭임이 아니었다는 것을 비담은 온 마음과 몸을 다해 증명해주었다.

제 연모가 폐하의 뜻을 펼치기에 합당하다면, 그것조차도 좋습니다. 저에게는 그것조차도 설렙니다.

그렇게 말해준, 너였거늘.

그렇기에.

 

 

그것이 근심이 되십니까, 하고 되묻는 알천을 향해 여왕은 작게 웃고 다시 걸음을 내디뎠다.

 

 

무리한 짓을 한 것은 맞으나, 어찌 보면 이것 또한 방법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량부의 세는 춘추에게 줄려고 했던 것이 맞고 지금은 웅성일지라도 비담의 위치가 …..낮지 않으니까요. “

 

 

정 아니 되면, 형종을 내세워 그가 태자의 아비가 될 수도 있다는 것으로 잠재우면 될 터였다.

그래, 아들도 정인도 그것을 아끼는 마음조차도 정치에 일부일 수 밖엔 없는 저였다.

그런 그녀에게 언제나 진심을 주는 유일한 존재가 그였다.

그러니 충분히 할 만한 장사였다고

여왕은 스스로에게 되뇌었다.

 

 

**

 

그렇게 좋으냐.”

그럼요. 좋구 말구요. 너무 좋습니다. 너무..”

 

폐하께서 이렇게 이른 시간에 찾아오신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리 말하며 어린 소년처럼 해죽 웃어 보이는 그다. 여왕은 인강전에 이르기 전까지 가졌던 모든 복잡한 마음들이 녹아 내리는 것 같은 기분에 따라 웃어 보였다.

 

 

왕자님께서.. 참으로 순하십니다. 처음 보는 얼굴일 텐데, 낯도 가리지 않으시고 울지도 않으시고..”

또 그런다. 어찌 형종이를 처음 본다 하느냐? 네가 직접 탯줄을 잘라주지 않았더냐?”

 

, 그랬었..지요. 제가 아직 기억이 온전치 못하나 봅니다. 작게 덧붙이며 비담은 형종의 머릴 부드럽게 쓰담았다. 형종이 그 손길에 고개를 들더니 또 벙끗 웃어보인다.

 

다른 기억들로 가득한 과거의 자신은 행복한 일들이 무척 많았던 모양이었다. 이 작은 아이가 덕만의 태로부터 나오는 순간을, 직접 보았던 것이고 또 태가 열리는 고통으로 아프고 힘들었을 그녀의 손을 자신이 잡아줄 수 있었을 터였다. 막 태어나 세상을 향해 우는 이 사랑스러운 아이를 제 품에 안고, 직접 탯줄을 잘라주었을 자신. 비담은 덕만이 말하는 모든 것들이 서글플 정도로 기쁘고 행복했다. 정작 자신이 기억해낼 수 있는 것이라곤 감정을 눌러 죽인 채 얼음 같은 표정을 짓던 여왕을 위해서, 그녀에게 사랑 받고자 인정받고자 아둥바둥거렸던 나날들 뿐인데도.

 

 

“………. 비담.”

“..예 폐하?”

그런 표정 짓지 말아라.”

 

 

네가 원하는 대로 될 것이다. 네가 원하지 않으면 나는 너에게 아무것도 강요치 않을 거야. 여왕은 그렇게 말하며 그의 손을 잡았다. 가느다랗고 하얀 손가락 위에, 고운 가락지가 끼여있다. 차마 잊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예쁜 가락지다. 그것이 제 손에도 여전히 끼워져 있는 것을 버릇처럼 재차 확인했다.

 

 

“ ..폐하께….. 덕만이 너한테 내가, … “

걸림돌이 아니야. 네 소원을 들어준 것은 여인 덕만이 아니라 여왕인 폐하이니, 네가 신경 쓸 것 없어. 네 꿈에 관련된 거라면 더더욱.”

 

“…. 알아, 믿어. 믿을 거고..”

못 믿는 거 알아. 비담 너, 못 믿는 얼굴 하고 있어.”

 

 

그러면서도 여왕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웃어 보인다.

 

하다못해 형종이를 보면서라도 안심하거라. 네가 꾼 꿈에서 형종이는 태어나지도 않았다면서. 내일이면 인명이도 절에서 올라오니, 형종이로도 불안하면 그 아이 보면서도 마음을 추슬렀으면 해.”

 

인명누나 와요? 언제 와요?”

 

제 누나가 보고 싶었던지 형종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또박또박 물어온다. 어렸을 적의 덕만을 빼 닮았다고 하는 딸의 존재에 비담은 또 울컥하니 눈물이 날 것 같아졌다. 자신을 기억도 못하는 아비인데도 인명은 저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연통을 두 번이나 급히 보내왔다. 그것을 읽을 만한 용기가 나지 않아 비담은 그저 가지고만 있는 차였다. 하루 이틀은 더 거기서 보내야 할 것 같다 하더니 기어코 걱정이 되었던 모양이다. 웃는지 우는지 모르게는 표정으로 비담이 누나를 찾으며 재잘거리는 형종을 다시 한번 품에 안아 올렸다.

 

 

왕자님, 공주마마가 보고 싶으십니까?”

! 아바마마랑 어마마마랑 누나랑 같이 있으면 형종이 조아요!”

“.., 저도 좋습니다. 저도 빨리 공주마마를, 뵙고 싶어요.”

 

 

그럼 이 불안감으로부터 그나마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비담은 아들의 부드러운 볼에 제 얼굴을 맞댄 채, 여왕에게 또 비싯 웃어 보였다.

 

 

***

 

 

비담은 저나 유신공, 알천공외에는 만나서는 안됩니다.”

“ … 춘추공조차도요?”

 

 

알천은 여왕의 말에 짐짓 놀라 되물었다. 춘추공은 비담에게 있어 제자의 역할이요, 꼭 의형제처럼 붙어 다니던 사이가 아니었던가. 덕만이 여왕으로 직위하고 나서는 아무래도 사량부령, 내성사신의 위치가 있다 보니 만나는 것이 소원해졌다고 해도 두 사람이 죽이 잘 맞기로는 이 서라벌에서 손이 꼽힐 정도였건만. 그도 그럴 것이 미실의 세로인해 천명공주와 그 남편 되는 용수공이 시해되었을 때 직접 춘추를 구한 것이 비담 이었고, 여왕이었던 터였다. 그 이후로 그 성정 까다롭기로 소문난 춘추가 비담을 따라 무술연습도하고, 말을 타는 연습도 하고.  나아가서는 여왕의 재위에 가장 큰 공을 세우기에 이르렀었다.

 

그러한 사이인데, 만나지 못하게 하라? 비담을 직접 보고 직접 이야기를 나누신 여왕이시니 분명 타당한 이유가 있으실 터였으나 의문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무엇보다 춘추공이 직접 알현을 요청하면 뭐라고 둘러댄단 말인가.

 

 

그러나 여왕은 단호한 얼굴로 알천을 응시하더니 쇠기를 박듯 또박또박 다시금 명하는 것이다.

 

 

결코 춘추와 마주치게 해서는 아니 됩니다. 춘추만이 아니라 염종공도 마주치게 하지 말아야 하고,미생공, 보종공 하종공등 미실의 세 모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도 인강전에서 따로 나오고자 하지는 않을 것이니, 알천은 누가 찾아오던지 몸이 좋지 않아 여왕이 알현을 허락치 않는다고 하십시오.”

 

 

“ ..알겠습니다, 폐하. 시위부령 알천, 명을 바로 받들겠나이다.”

 

 

** **

 

 

폐하가 그런 명령을 내리셨다?”

, 마마. 폐하께서 시위부령께 미생공, 하종공, 보종공은 물론이요 염종공과 춘추공까지 그 누구도 비담과 만나게 하지 말라고…!”

 

 

어찌하여 그럴까. 유화가 털어놓은 말들이 제법 흥미로웠다. 편전에서는 그가 열병과 비슷한 것을 앓아 몸이 성치 않다 하더니 멀쩡하게 형종 왕자와 시간을 보내고 오늘은 인강전 후원까지 거닐었다고 한다. 겪지도 않은 일을 겪은 것처럼 여왕에게 털어놓다가 울기 시작하더니 밤새 불안증을 보이다가 지쳐 잠들기도 했다고 한다. 인명이 청유를 급히 마치고 올라오는 것도 제 아비를 진정시키려고 하는 것이란다. 심지어 비담을 만나게 해서는 아니될 사람들까지 직접 여왕이 지목해서 시위부령에게 명령을 내렸다고.

 

 

의외로다. 승만이 알고 있는 폐하는 일을 이렇게 허술하게 하는 사람이 아니다. 필경 부러 그러거나 아니면 정말로 갑작스런 상황인 것이거나. 비담의 직책을 파한 것이 어쩌면 여왕의 어떠한 계산에서 나온 것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니 승만은 재미난 놀이라도 찾은 듯한 기분이 되었다. 실로 오래간만에 느끼는 마음이었다. 귀족들은 여왕의 눈치를 살피면서도 인강전에 갇혀있는 그들이 표현하기로는 그러한- 비담의 처지와 파직 건에 대해 어떻게든 물고 늘어지려 기회만 보고 있는 차다. 자신이 알고 있는 여왕이라면 곧 비담 스스로 어찌된 일인지 대소신료 앞에서 스스로 밝히게 하고 형종을 내세워 귀족들의 불안을 가라앉힌 뒤, 춘추의 사량부를 통해 그들을 감시하며 다시 권력의 균형을 유지시키려 할 것인데. 뭔가를 생각하고 계신 거라면 모여서 머리라도 모으셔야 할 진데 정작 비담은 그 누구도 만나게 하지 말며, 특히 춘추, 염종과 만나게 말라.

 

 

뭔가 이상해. 이상하구 말구. 폐하께서 뭘 숨기고 계신 거야. 비담에 대해서.’

 

 

그리고 그 숨기고 있으신 게 무엇인지 가장 먼저 알게 될 사람은 자신 이여야 할 터였다.

, 이제 들을 것은 다 들었으니.

 

승만은 부드럽게 웃으며 소식을 전해준 유화를 향해 말했다.

 

 

헌데 너는 어찌 이것을 나에게 알렸느냐?”

“.., ?”

분명 너는 폐하를 모시는 유화인데.. 폐하께서 알천공을 통해 그리 말씀하시기 까지 했다면 입단 속을 단단히 시키셨을 터.”

, 그렇사옵니다. “

그런데 너는 왜 그것을 나에게 말했느냐? “

 

 

혹은, 내가 아니더라도 너의 세에 도움이 될 것 같으면 그게 미실의 세던 유신의 세던 말했을 것이냐?

승만은 유화가 누구의 세인지, 아님 정말 새주인 저에게 잘 보이려고 한 행동인지 별로 구분할 생각은 없었다.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은 것이다. 들은 이야기는 참으로 흥미로웠다. 그것을 다른 사람이 아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무엇보다 여왕폐하의 약점 따위가 이런 한낱 유화 따위여서는 아니 될 터였다.

그 완전무결한 여자의 약점이라면 좀더, 좀더 치명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드러나는 것 또한 지금이어서는 안 된다. 유화는 아까의 의기양양한 표정은 어디 가고, 몸을 떨며 두려움에 울먹이고 있었다. 그런 그녀를 차분히 내려다보며 승만은 저를 지켜선 시위부의 허리춤으로부터 칼을 빼내었다.

바라는 것이 있었을 것이나, 준다고는 한 적 없으니 원망 말거라. 너는 그 방자한 입술 때문에 죽는 것이다.”

, 잠시만, , 새주마마, 저 저ㄴ,. 꺄아아악..!!!”

단 칼. 검을 안써본지 꽤 된듯한데, 그리 녹슬지는 아니했군. 승만은 튄 피를 소매로 닦으며 검을 내던졌다. 유화의 몸은 이미 바닥에 널 부러진 채였다.

 

폐하의 비밀을 지키듯, 내가 이년으로부터 들은 것들도 함구하세요. 누구던 이렇게 되고 싶지는 않으실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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