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술렁술렁 볼때는 비담..ㅠㅠ...모든걸 내주었구나..하면서 비담의 사랑에 치중해서 봐서 그런지 

덕만이의 사랑을 잘 안보였는데 다시 정주행할수록 덕만이는 왕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사랑했던거였네...

사실 비담의 세력을 다 알면서도 자꾸 위협을 가해오는데도 왕이라면 단칼에 잘라도 되었을텐데 

명분이 충분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닌데도 비담 한명을 계속 계속 믿어주면서 나중에는 

비담에게 혹여 조그만이라도 해가 될까봐 미실이 비담 청유보낸것처럼 덕만이도 그랬던거였는데...하필 그때 염종이....

둘다 진짜 안타까운것같더라...덕만이는 그와중에도 비담을 미워하지않고 결국 마지막에서야 후회하는 비담이도 그렇고...

지금은 조금만 아주 더 조금만 비담이가 덕만이를 조금더 믿어줬다면..어쩌면 그렇다면 둘의 결말이 바뀌었을텐데 라는 생각에 

더 안타깝다는 생각이드네 미생의 말처럼 비담이는 안타깝지만 덕만이와 비담이의 사랑을 망치게 되어버린것은...비담이었을꺼라는 생각이드네 

그래서 더 안타깝고 속상하네... 

마지막에 염종의 말이 짜증나고 한대 쥐어박아주고 싶지만 비담이에게 하는 말을 다맞았고 덕만이는 끝까지 믿었다는말..

그말이 더 아프게 느껴질수밖에 없는것같아서..비담이는 언제나 덕만이가 자신의 손을 놓을까 전전긍긍했지만 

결국에는 자신이 덕만이의 손을 놓았다는것을 알았다는걸 마지막에서야 깨달은거...진심 너무 안타까운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