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느가 뭐하는 앤지는 잘 모르지만

갤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걸 보면

현실에서의 삶이 그렇게 유쾌하지는 않은 사람인것 같다

사실 여자라는게 몸팔아 살지 않으면 안될정도로 가난하지만 않다면  

외모만 어느정도 평균 이상만 돼도 충분히 괜찮은 인생을 살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 안해도 되는 생물이긴 하지만...

열심히 갤질하고 자기 글에 자기가 댓글달고 하는걸 보면

온갖 나쁜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정신적 질병을 앓고있는 아이는 아닐까 

신체에 장애가 있는 아이가 아닐까

시몬느야 

너에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지만

부디 사지 멀쩡한 사람이기만 했으면 좋겠어

노답돼지에 못생겼어도 요새 렛미인 보니까 기술 좋더만...

현대 기술로 극복이 힘든 장애를 지니지 않은 아이였으면 좋겠다

그게 내가 너에게 바라는 유일한거야

그래야 너의 글을 봐도 불쌍하고 측은한 마음이 들지 않을것같아 

나도 살짝 장애가 있기는 하지만 넌 나만큼은 아니었으면해

항상 밝은 너를 보면서 힘을 얻곤 한단다 

그럼 너도 힘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