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냥 솔로 영화라 그렇다- 고 넘어가기는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어벤져스로 한데 뭉쳤으니 이제 필요할 때 연락을 하는게 더 개연성 있어 보이지 않아? 이건 앞으로 마블 솔로 영화 제작시 어느 정도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그래도 마블 팬으로써 설명을 해보자면, 캡틴은 쉴드 전체에게 감시를 당하는 상황이었는데 100% 신뢰한다고 보기 힘든 아이언맨에게 연락을 하기 위해 자기 위치를 드러내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지
토르2야 다른세계에서 벌어진 사건이 주가 되었으니 특별히 다른 캐릭이 나올 이유가 없고
오히려 아이언맨3에 쉴드가 안 나온다는게 더 문제가 있다고 봐. 표면적으로는 전세계적 테러집단인 텐링이 무차별테러를 가하던 상황에서 아이언맨이 선전포고를 했는데 쉴드가 전혀 개입을 안하는건 이상해

페이즈1과 유사하게 해결 가능할지도 모르겠네.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페이즈1의 영화 3편(아이언맨2, 토르, 인크레더블 헐크)은 일주일 사이에 일어난 일. 비슷한 방식으로 지금 문제가 될 아이언맨3와 윈솔이 같은 시간대에 일어났다고 하면 어느정도 될 듯. 쉴드나 아이언맨이나 서로 터지는 중이라 도와줄 수 없었다- 정도

말을 제대로 했나 모르겠는데 결론은 솔로 영화에 다른 히어로가 불참하는 이유에 대해 작품내적으로 설명이 있는게 더 좋겠다고. 나도 각자 솔로 영화에 다른 캐릭이 나오면 괜히 내용만 흐리게 된다는건 알지만 스토리를 위해선 어느정도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