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원 : 그냥 절대본좌.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없음. 물론 현재는 스1을 아예 손놓고 있는 상태라 경기 중간 세밀한 부분 놓치는 게 은근 많고 가끔씩은 아예 완전 헛다리 잡는 똥해설도 간간히 보여주긴 하지만 그래도 스1 역사 통틀어서 이런 명해설은 다신 존재하지 않음. 일단 해설톤 자체가 굉장히 신뢰감있고 깔끔해서 (epl해설자느낌) 걍 듣고 있으면 귀가 호강한다는 느낌이 들면서 계속 듣고 싶어짐. 내가 볼 때 해설이란 건 내용보다 전달이 우선이라 생각한다. 일단 좀 들을 맛이 나야 뭔소리하는지 귀담아 듣는거지. 하여튼 그래서 이승원이 지금 존나 스알못된 거는 맞긴 한데 그래도 부정할 수 없는 원탑인 것도 사실이다.

김정민 : 온게임넷이 낳은 유일한 스1갓해설. 냉정하게 게임 보는 눈만 놓고본다면 김정민 > 이승원 이었음. 지금은 역시 스1에 손을 놓은 상태라 많이 하락했지만 클라스는 영원한 갓해설.

유대현 : 이승원에 가려져서 많이 저평가됐지만 충분히 훌륭한 게임 해설자였음. 역시 해설자는 목소리가 절반이다. 목소리만 낮고 적당히 흐름만 읽을 수 있으면 그걸로 훌륭한 해설자다.

전태규 : 진짜 경기 흐름 세세하게 하나라도 놓치기 싫으면 이새끼 들어라. 단, 저테나 테테는 별로임. 아는 척 존나하다 똥망신당한 적 개많음. 그래도 거의 모든 빌드는 빠삭하게 알고있긴 하더라. 근데 목소리가 징징대는 타입이라 듣다 짜증날 수 있음.

안기효 : 전태규에서 목소리 세 톤 낮춘 해설

이경민 : 게임 잘 본다. 단, 토스 한정

송병구, 도재욱 : 게임 잘 봄. 존나존나 잘 봄. 솔직히 전태규보다 훨 잘 봄. 근데 말을 조리있게 못함. 답답해 뒤질 지도 모르니까 보지마.

평소에 택뱅리쌍이랑 스폰빵하고 같이 게임하고 옵저버하던 bj들이 경기흐름 못 읽고 다음 상황 예측 못한다는 게 말이 안됨. 밥먹고 하는 게 그건데 그걸 못하면 사람새끼냐 근데 염보성 이새끼는 경기 흐름 아예 못 읽더라? 존나 희한한 새끼임



이제부터 극혐명단

김태형 : 스타란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이해는 했을까 궁금해지는 수준. 필살기는 즙짜기와 억지감동 유발하기. 그게 온겜시절에는 잘 통했는데 아프리카에선 안 통했음. 사요나라

임성춘 : 하... 스무도 때가 좋았다. 성춘이형 해설은 하지말자 게임 못 보는 건 이해하겠는데 목소리톤 자체가 해설자로선 최악이야. 걍 아프리카 bj들 몇명 모아서 스무도나 다시 해. 그게 살길이야

엄재경 : 네 다음 파오후만화가

주훈 : 네 다음 시나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