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해서 오신 분들은 제 꺼 베끼지 말고 참고만하세요ㅠㅠ힘들게 쓴 건데 그대로 퍼가면 화나요 진짜..

하늘벽을 오르다는 방영 전부터 관심있게 주시해왔던 드라마이다. 그래서 학교에서 보여줘서 억지로 보고싶었지만 난 쪼꼬가 아니라서 꾸역꾸역 다운로드 해서 봤다. 이 때부터 짠내가 났지만 괜찮았다. 왜냐하면 나날이 갱신하는 얼부 콩이 기대가 됐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유지니의 사고에 함께 안타까워하며 무난하게 봤지만 6분 50초 쯤 재생했을 때, 나는 바로 이어서 보지 못했다. 태호가 교복을 입고 첫등장했기 때문이다. 심장이 멎을 뻔해ㅛㅅ다
콩을 접하는데 심장준비운동을 안 하고 온 나냔을 탓하며 숨을 고르고 다시 하늘벽을 보기 시작했다.
쪼꼬들은 그냥 학교에서 틀어주는 거니까 그렇구나 하고 방심한 채로 볼텐데 어쩌냐..하긴 걔네는 어려서 심장도 튼튼할테니까 괜찮을거다
태호가 나온 이후 나는 영상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태호의 표정 몸짓 하나하나가 다 갈무리감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열심히 캡쳐를 하면서 보던 나는 처음 틱틱대는 태호에 저건 너뮤 심한 거 아닌가 하지망 섹시해ㅠㅠ하며 보다가 안타까운 가정사를 보고 태호에게 감정이입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유진이와 선생님이 빙수먹는 장면이 나와서 갈무리질을 쉬고 있었는데 브금으로 스페셜데이가 깔려서 반가웠다.
그리고 태호의 팔그뉵과 아청아청한 외모와 교복핏과 사복핏에 감탄하며 보는데 뺨을맞다니.. 태호야.... 수니는 울었다
하지만 곧 샤워씬이 나와서 수니는 집중했지만..그래 이건 그래봤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드라마였다. 내가 뭘 바란 건지 모르겠다. 하지만 샤워를 가장한 세수씬이 끝나고나서 머리카락젖은 김콩..아니 태호를 보고 수니는 또 웁니다ㅠㅠ
여튼 태호는 잘생겼다 대용이캐릭터보다 훨씬 더 마음에 든다
태호야 사랑해!
그리고 이거 소감문 망구도 시켜주면 이렇게 말고 진짜 제대로 에이포10장 잘 채울 자신 있는데 왜 안 시켜주는 걸까
그래도 초중딩만 해준다니까 나이 갭이 너무 커서 아예 포기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라면먹는 태호는 귀엽다
교복입은 태호는 아청하지만 멋있다
사복입은 태호도 멋있다
샤워하는 태호는 사랑이다
운동하는 태호는 섹시하다 사실 다른 태호들도 다 섹시하다
심지어 태호는 목소리까지 꿀이다
태호야 내손을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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