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낚시 할수 있는 포인트가 주로 바다에 치우쳐 있음. 삼척까지 포함시키면 너무 많아서 , 생략하겠음.

민물

묵호저수지- 낚금지역, 예전에는 낚시 했다고함. 붕어 잉어 잡혔다고 하는데, 지금 낚시하면 안된다고 함.
달방저수지 - 달방댐은 엄연히 낚금임. 그런데 가끔 상류쪽(?) 보면 낚시 하고 계시는 분이 있으심. 그리고 풍문에 의하면 배스도 있다는 설이 있음.
전천강 - 민물 지역이 아님. 거의 바닷물임. 수시로 말랐다가 비가오면 흐르는 강인지라. 거의 주성분이 바닷물인데. 진짜 안잡히는 고기가 없음.
               제가 전천강에서 잡은고기들: 광어(5월달부터), 우럭, 황어, 숭어(졸많음), 농어(한번 들어올때 꽤많이 잡힘-시기는 6월달부터), 도다리(은근많음)
               편하게 낚시 할수 있음. 틀닦들 마찰 조심하셈.

바다

(대망의 바다인데 ,망상부터 시작하겠음 옥계는 엄연히 강릉인지라 그리고 루어 낚시 기준으로 쓰겠음)

망상해수욕장- 왠 해수욕장이냐고 ?해변에서 루어 낚시 한다는거 자체가 동해사람들은 아직도 미친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본인은 참고로 시마노 TV에서 해변낚시 많이 하시는 것을 따라서 망상에서 해본적 있음.

                        결과는 ? 잡힘 ㅡㅡ 대박이었음. 

                        제가 직접 잡은 고기들: 광어 농어 
                        해변을 따라 낚시 하려면 일단 비거리가 중요한것 같음 그래서 9피트 이상 짜리 농어대가 필수임. 루어는 메탈지그는 워블링이 강한거 썼었던것 같음(기억이 잘)
                        미노우는 주로 사스케 120 140 번갈아 가면서 썼었던것 같음. 파도에 안정적으로 액션나오는 거 위주로 소문난것들 주로 썼었음.(물론 더 있으면 추천받음)
                        해변따라 루어 낚시 하는거 사실 잡히는것 보다 분위가가 너무 좋음. 고민했던거 생각할 시간도 갖는것 같고 너무 좋았음.

대진항- 노래미랑 우럭 천국임, 특히 노래미가 엄청 많음. 5월달부터 슬슬 시작될텐데. 동해시 루어 낚시 꾼들도 많이 찾는 지역임. 
              대진항 가보면 분수대 같은게 있음 거기에서 다양한 각도로 케스팅이 가능한데, 한번 어두어지기 시작할때 5월달이후에 매일 갈수 있으면 매일 가서 케스팅해보셈.
              노래미 대박으로 잡을수 있음.
              대진방파제는 큰방파제랑 작은 방파제, 그리고 그에 이은 갯바위 지형들이 어울러져있는데, 큰방파제가 2번정도 굽어져 있는곳있는데

              거기 끝에서 굽어지는 곳에서 가끔 낚시 하다보면 , 조피볼락이 잡히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어달항- 어달항은 구멍치기 가장 좋은곳중 하나임. 동해시 사람들에게 구멍치기 할곳중 어디가 가장 괜찮냐 라고 물어보면은 십중팔구 어달항은 무조건 나올거임.

             그 이유가 이 어달항 테트라 구조가 굉장히 잘되어 있음. 물속에 잠긴 테트라가 한 10미터 ? 정도 깊은수심속에 계속 이어져 있는데.
             이게 은근 대박임. 루어낚시로 구멍치기할때 지그 헤드도 쓰는거 좋지만, 배스채비중에 펀치리그라는게 있는데 그것을 보다 작게 해서 구멍치기 하는것도

             상당히 괜찮음. 구멍치기 할때 잡히는 어종이 엄청많음

             감성돔도 잡힘( 루어로), 돌우럭, 노래미, 가끔 농어 새끼도 끼어있음.  하지만 어달항에서 광어 잡기는 안좋은것 같음

묵호항- 묵호항임, 동해시 사람들이 광어 잡으러 가장많이 가는 곳임. 이유가 있는데 묵호항 바닥 지형이 거의 진흟탕인것 같고, 큰배가 수시로 들오는데 거기에 쫓겨서 광어가
             묵호항근처에 많이 붙는다고 함 (어떤 틀닦이 나에게 말해준 애기임) 그보다더  필자가 더크게 보는 이유는, 묵호항 어시장 주변으로 죽은 생선들을 바다에 그냥버리는

             경우가 많음. 자세히 보면 고기들이 엄청 몰려 있는데 이효과가 광어를 더 붙게 만드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모 어쨌든 묵호항 주변으로 해서 다 광어잡을수 있는 포인트임. (큰방파제 다 포함함 , 해양 경찰서 앞까지도)
             주로 큰방파제 에서 많이들 잡는데, 철조망같은게 있을긴데 그거 무시하고 통과할수 있음. (지금은 모르겠음)

             시기는 5월달 부터임. (참고로 동해시 광어 루어꾼들은 빨간 메탈 지그에 대한 미신이 있음 . 그게 가장 잘먹힌다고 믿고 있는데, 내 경험상.. 어느정도는 일리가 있는듯)

하평해변 혹은 할리스 아래쪽 - 광어의 특급 포인트 이자 농어 대박 포인트임, 물론 필자가 작년 일시적으로 경험한거라 매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여기가 진짜 대박임.

                                                  동해시 할리스 커피 아래쪽으로 해서 보면은, 철길이 있고, 해변이 하나 나오는데 큰 바위가 있고 거기 옆에 여가 발달된 지역이 있음.
                                                   필자는 늦은오후 여기서 농어를 많이 손맛봄. (이게 일시적인것일수도 있어서 불안함.)

                                                  그리고 왼쪽으로 보면 묵호항이랑 이어져 있는 작은 방파제가 있는데 거기도 포인트임 광어도 잡히고 농어도 잡힘.

                                                    참고하시길.

한섬방파제 - 동해시에서 말이 필요 없는 포인트인데,일단 잡히는 어종부터 말씀드림. 필자가 잡은 기준으로 말씀 드려야 하니..

                      잡은 어종: 광어 농어 우럭 노래미 삼치 임연수 고등어

                      가장 사랑받는 포인트 중 하나임 . 그냥 말이 필요 없음.

                      광어는 5월 농어는 6월달부터, 그리고 우럭 노래미도 5월달 부터 잡히고 삼치는 가을이 시작할 무렵 잡힐거임 임연수는 가을에서 겨울 넘어가거나 혹은 겨울에
                      잡힐거고 고등어도 가을에서 겨울넘어가는 혹은 겨울임.

                      농어 개체수가 가장 많은 지역중에 하나임. 그냥 모.. 더이상 설명할필요가 없는 포인트....

용정방파제 - 지금 들어 갈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사실 동해안에 광어가 많이 잡힌다라고 신호탄이 처음 시작된곳이 이곳임. 농어 광어 많이 골고루 잡히는 지역으로 유명해서.
                      필자는 여기서 낚시 해본적이 없으므로 생략.

화력배수구 - 동해시 특급포인트중하나. 동해시 북평쪽으로 오면은 만경대 뒤쪽으로해서 물양낚시터라고 있음 ( 지금은 신항만 공사한다라고 해서 아마 사라졌을거임)

                      거기에 좀더 올라가보면 화력발전소에서 따뜻한물 계속 내보내고 테트라로 이루어진 섬이 있는데.

                      사다리 없이는 진입하기가 힘든데 진짜 말도 안되는 특급포인트임 말이 필요 없음.

                      광어 농어 다잡히는것은 물론이고 노래미, 우럭 도 가끔 나와줌. 따뜻한물이 계속나오다보니 베이트 피쉬가 풍부해서 광어 농어도 많이 몰릴 뿐더러ㅡ

                      필자는 부시리도 걸었다 놓쳤음 ㅡㅡ ( 힘존라 쌔더라 진짜 테트라에서 순간 떨어질뻔... 지깅단 존경함.)

추암 - 추암 촛대바위 쪽으로 해서 내려 가는 길이 있는데, 좀 위험하긴한데 가끔 광어가 잡혀주는 곳이고 노래미 우럭도 종종 나오는 곳임.
            관광지인 만큼 사람이 많아서 낚시하러 들어가기가 좀 눈치보이고함. 게다가 6시 이후로는 군인들이 와서 낚시를 못하는데,

            가끔 광어 손맛보러 갈때 틀딱님들 많이들 가시는데 , 필자는 여기서 잡아본적이 없지만<

            낚시할때 분위기가 너무 좋고 그리고 마치 섬에서 낚시하는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고 몬가 대물이 나올것 같은 분위기가 있음( 아마 여기서 낚시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실거임)

            그래서 그런지 낚시할때 재밌긴 재밌었음.

             여기서 제가 잡은고기는 우럭밖에 없었음.

필자는 아직 낚시를 열심히 배우는중이고, 어렸을때 아버지가 플라이 낚시에 거의 빠져들어 살아서 그런지, 루어 낚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것은 사실 얼마 안됨.
아직 많이 부족한 초보자라고 생각하고, 낚시를 포인트 연구하면서 동해시 유명포인트 이리저리 다녀보고 대충 적어본거임.

동해시 근처에 사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