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바에서 일정을 다 소화하고 비교적 늦은시간까지 영업하는 건담 카페에 갔어

푸드는 늦은시간이라 주문불가능

아쉽지만 드링크만 주문 가능이야

히이로와 하로를 주문

히이로-히이로- 자폭버튼을 눌러-자폭버튼을 눌러-

히이로는 되게 달달하고 밀키한 느낌

하로 그린은 애플&민트의 달달하고 청량감드는 음료야 개인적으로는 하로가 더 맛있었음

가게 안에는 전시물들이 많아

날 죽이러 와요

사인들 (멋짐)

건담카페 바로 옆에는 기념품샵도 있는데 별 걸 다 팔고있더라

특히 샤아 관련굿즈들은 이런녀석들이 많았음 오...오오우 솔직히 비싸지만 가지고 싶긴 하더라 뭔가 고급져 보여 거기다 3배 빠를것도 같고

점내 TV에서는 건담 관련 영상들이 흘러나오고 있어

건담 카페에서 제일 끝내주는거 하면 화장실인것 같아

이렇게 들어가자마자 건담 모양의 인테리어가 반겨주면서 건담컬러링의 변기가 자동으로 열려서 파일럿 시트에 앉는것 같은 착각까지 느낄 수 있음

벽에는 이렇게 스타트 버튼이있어

이거 누르면 화장실 불 꺼지고 건담 기동음 들리면서 저기 인테리어의 건담눈이 특유의 그 소리와 함께 번쩍 켜져!

마치 뒷구멍에서 빔샤벨이 나오는것 같은 끝내주는 기분으로 응가를 할 수 있는게 퍄...

화장실을 가고 싶지 않더라고 건담카페에 갔다면 화장실을 꼭 들어가라!

음료 먹고 받은 코스터

짐군 볼군 하로군...존나 귀엽다

여기서부터는 쇼핑한것들 총 결산이야

걸판

프암

케모프레

배박이

얼음요정

머글꺼

이 우마이봉은 예뻐서 사왔음

우마이봉의 마스코트 캐릭터의 여동생이라는데

이름이 우마미쨩인듯

어짜피 우마이봉 사올 생각이였는데 이쁘장한얘 업어와서 기분좋음 ㅎㅎ

이건 그 외 나머지 것들

가면라이더쪽은 되게 아쉬웠어

에그제이드가 인기가 되게 좋아서 그런지 중고매물도 거의 없고

사고싶었던 버그바이저 츠바이랑 가면라이더 크로니클 가샤트는 진짜 매물이 아예 없더라고

으...진짜 넘무 아쉬워

호텔비랑 숙박비 빼고 가져간 16만엔을 전부 탕진했음ㅎㅎ

돈이야 또 벌면 되는것

역시 돈은 써서 인생의 활기를 찾고 그 활기로 다시 돈을 벌고 이래야하는것 같음

이제 새로 산 장식장도 왔겠다 짐 정리나 존나게 해야겠다...

정리하느라 조만간 무나글도 쓸거니까 줄 열심히 서라 고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