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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0,11회 리뷰] 가깝고도 먼 그대에게 한 걸음 다가가. (스압주의)앱에서 작성

ㅇㅇ(125.131) 2017.08.14 10:00:02
조회 996 추천 35 댓글 19

스압 ㅈㅇ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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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교환한 키스 후,
둘의 이별은 한 발자욱 더 다가왔지만,
하백은 오히려 소아의 뒷모습을 애타게 바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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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것은 하백이지만,
마치 하백에게서 소아가 떠나가는 것과 같이
그녀의 입에서 나온 끝이 보인다는 말에 아픈 것도 하백이야.

그녀를 떠나고 싶지 않아서
그녀와 함께 있고 싶어서
그가 한없이 가라앉는 이유는 단순하게도 그것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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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은 몇 번이나 그녀를 찾아,
그녀를 향한 문을 두들기고자 해.
그러나 이내 멈추고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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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게 닿고 싶지만 어렵기만 한 하백의 마음처럼
하백의 두드림도 망설임이 가득해.
그녀를 보면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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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주친 그녀였지만 그를 피하는 그녀였어.
소백은 평소의 사이보다 더 어려운 사이가 되었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나니, 둘의 관계는 더 쉽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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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야 한다는 신호를 보내오는 하백에게
마음을 활짝 여는 것이 겁이 나는 소아는
하루종일 어려운 고민을 하고 답을 내리지.

여기서 멈춤.

누구도 상처를 적게 받을 방법이라 믿고,
마음을 다잡아서 그에게 멈춤을 고하고자 해.
여전히 같은 자리에 서 있는 하백에게 멈춤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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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그녀가 이별을 참아내는 방법.
혼란스러운 감정을 억지로라도 눌러내는 방법.
그와 조금이라도 더 웃고 지내고 싶은 억지 노력.

그러나 이미 감정을 드러내버린 하백은
이전처럼 돌아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
하지만 뭐든 그녀가 원하는 대로 해 주고 싶었어.

.
.

떠나기 전에 그녀를 위해 무언가를 해 주고 싶어
그녀를 위해 시간을 쓰고, 돈을 쓰고, 마음을 써.
그녀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하루를 사용했어.

아무렇지 않은 사이로 돌아간 듯 노력해도
그들의 마음은 아무렇지 않은 것이 아니라서
가끔 무방비한 상태의 그와 그녀는 서로를 보며 쓸쓸한 눈빛이야.

그러나 그가 건넨 그녀를 위한 선물에
그녀는 간만에 진심으로 환한 웃음을 보이고,
소백은 기분이 좋아져 반짝반짝 빛이 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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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쁨도 잠시,
소아의 위험, 그리고 분출된 하백의 질투는
둘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하였어.
아무것도 아닌 사이에 질투 같은 것은 정당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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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서로의 사이가 아무렇지 않지가 않아서
소아와 어떻게든 시작을 해야 할 것 같아서
그렇지 않으면 이 마음을 어찌할 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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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은 밤새 고민한 끝에
소아를 향해 마음을 담아 고백해.
시작을 해도 되겠느냐고. 무책임해도 괜찮겠냐고.

허락해 달라고.
무책임하게 될 시작을 당신이 허해 달라고.
당신의 물음에 답해, 나에게 당신은..

'난 니가.. 불행이 함부로할 수 없는 사람이길 바라게 됐다.
그냥 먼 소리처럼 멀어져가는 이름없는 작은 것이 아니라고 그렇게 생각하게 됐어.'

'안고 싶고, 입맞추고 싶고,
니가 내 시작이고 끝이고 싶은데,
너로 가득차고 싶고, 넘치면 흐르도록 내버려두고 싶은데,
내 질투가 정당하고 싶고, 주먹질을 해도 떳떳하고 싶은데,
그걸 다 하려면 시작해야 되는데,
니 말데로 정해진 우리 미래가 바뀔 리도 없지만,
시작을 해도, 되겠어?'

그런 그의 고백에 소아는
고인 눈물을 차마 흘려내지도 못한 채
시작을 거절하고 말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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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녀의 대답에 하루종일 슬픔 가득한 하백이야.
술에 취해서라도 마음을 달래고 싶어
술을 한껏 들이키고, 망나니처럼 사람들과 싸움도 해.

그녀로 인해서 망가지는 것은 매우 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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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돌아간 그녀에게 안기어
술기운에게 책임을 물어 그녀의 품에 한껏 의지하고
그녀와 함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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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개어지던 소백의 몸,
그런 그에게서 떨어지려는 소아를
한 손에 끌어오는 하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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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있어..
시작하지 않을 테니깐
겁먹지도 말고
그냥.. 잠시만 이대로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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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말 그대로 시작하지 않을 터이니
너의 말을 잘 들어줄 터이니
그냥 잠시만.. 잠시만..

내 곁에 이대로 있어줘.
그냥 내 옆에 잠시만 이대로 있자.
이렇게 잠시만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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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손을 포개어오는 하백의 손에
소아는 마음을 열어 하백의 손을 잡고,
눈을 감고 하백 곁에서 그렇게 잠을 청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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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함께 밤을 보낸 소백이야.




.
.

에헤라디야!



출처: 하백의 신부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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