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안녕!

춘배맨이 돌아왔다구!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잠시 이것만 먹고.jpg

이때 4키로를 넘어간 시기로 기억한다

너무 살찌면 뒷다리 슬게골 탈구가 온다고 했다.

조금씩 사료와 간식을 줄이기로 했다.

춘배털 실화냐?

가끔씩 빗겨주는대 이렇게 많이나오니 놀랬다.

아무것도 모르고 해맑게 웃는 박춘배 아빠는 자고 일어나면 입에 털이 한뭉치 들어있단다 ^^.....ㅜㅜㅜ

당연 산책도 잘다녔다.

표정이 심오하게 갈까 말까 한 춘배

춘배가 집에들어가면 절때 건들이면 안된다고 알고있다.

자신의 집에있을때는 아무도 건들수없는 영역임을 알아야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집아에있는 간식볼도 없을때 몰래 샥 뺏어야한다

산책천재 박춘배씨 엉덩이가 너무 귀여워 아내가 찍었다 한다

엉덩이 쌜룩대는거 보소!

춘배는 신기한게 늘웃는 상 이라고한다.

의사선생님도 춘배가오면 기분이 좋으신지 춘배전용 노래를부르시곤한다

꺼야~꺼야~ 할꺼야~춘배진료 잘할꺼야~

아내가 이거듣고 내심 속으로 기분이 좋았다한다.

내가 일마치고 돌아와서 보는 춘배도 늘 웃기만한다

가끔 힘들고 녹초가되서 돌아와도 웃는얼굴 한방에 기운이난다.

비오고난 후에도 산책바리 쉐끼바리 고고!

춘배가 유일하게 아파트 단지안에서 친한 강아지 솜이

사진으로만보면 춘배가 너무 들이대는거같아 눙무루ㅜ

가끔씩 마주치면 서로 좋아죽으려한다고 말했다.

일전에 부모님댁에 잠시 들렸을때 춘배도대려갔는대 당연 아직도 건강한 우리 봉돌이 ㅜㅜ

봉돌이는 내가 결혼전 부모님과 같이살떄 키우던강아지이다

산전수전 세상일을 다겪었던 봉돌이

아버지와 하루 산책1시간이상을갈정도로 뒷다리가 아주 돌근육수준이다

어쨋든 춘배냄새를 맡더니 흥미를보이는대 아직어렸던 춘배가 몽몽!

하고짖으니 봉돌이도 멍! 하고 짖었다.

그러자 춘배가 꼬리내리고 뽈뽈뽈도망가는 춘배잡는다고 식은땀났다.

이날이후로 아무나보고 짖는 일이없어졌다.

아무나한태 짖으면 위협을당한다는걸 알게된거같다.

역시 갓봉돌니뮤ㅠㅠ 참교육!

일전에 공 물고 잠든 박춘배사진이 생긴이유를 이사진보고 알게됬다.

커여움 ㅋㅋㅋ

이때가 5키로 달성 박수 짝짝짝 ㅜㅜㅜㅜㅜ

살찌고 잠까지 들랑말랑하니 아주 개팔자가 상팔자 이자나

의사선생님한태 갔을때 이제부터 살안빼면 다이어트사료 억지로 먹일거라고 하시더라

다이어트 사료를 먹으면 헛배만부른 사료라 하더라

뒷 다리에 무리가 너무될거라고 어쩔수 없이 지옥의 다이어트중이야

어쨋든 춘배맨은 잠잘시간이니 다들 다음에 또보자구!

-다음에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