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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케익

숙취해소제

후기 좀 늦게와서 미안 싸인지가 생각보다 넘 많아서 정리하느라 시간좀 걸렸어 

케익이랑 현수막이랑 숙취해소제 스탭분들이 인증들 해주셔서 우선 감사하고 그래도 내가 찍은건 다 정리해봤어 

ㅈㅂㅇ담당피디님이 며칠전부터 연락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히 ㅈㅂㅇ 서폿마쳤다 도착해서 인사드렸는데 갤러리에서 이것저것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해주시고 친절하셨어 총무 그릇이랑 우선 현수막부터 붙이고 (현수막 구겨질까봐 대충만 확인하고 접어진대로 가져가서 펼쳐진거 제대로 첨봤는데 넘 이쁘더라)
숙취해소제 스티커 붙이고 있는데 우리 케익도착해서 보는데 실물이 넘 이뻐서 행복했다 ㅋㅋ 사진들도 뚜렸하고 소품들이 넘 귀여워서 소리지름 

업체쪽에서 로고도 따로 만들어주셔서 꼿고 배우들 자리라고 하셔서 맨앞자리 가운데 세팅해놨어
그리고 스티커 마져 다붙이고 테이블 자리마다 하나씩 세팅하고 그러니 종방연 시작시간이 다됐어

총무그릇은 시간이 그때까지 밖에 안된다고 해서 (원래도 현장은 어렵다고 했는데 총머 혼자 힘들까봐 시간내셔서 오신거라 정말 총무그릇 감쟈해)
돌아가고 난 준비한 싸인지들고 대기탔어 담당피디님이 입구쪽 자리 내주셔서 그쪽 테이블에서 입장하는 작감님 ,배우님들께 최강배달꾼 갤러리라고 싸인 부탁드렸어 

멋진 쟈켓입으신 최강일수꾼분이 1착으로 도착하시고 한분 한분 오셔서 차근차근 싸인 다 받았다 

최강배달꾼 드라마 갤러리라고 하니까 아는 분도 있었고 다들 환하게 웃으면서 싸인해주셨어 

우리 드라마 배우들 실물에 깜짝놀랐다 진짜 다들 잘생기고 이쁘고 눈이 환해지는 기분이였어 젊은 배우분들도 물론 다 이뻤고 강수엄마배우분 순애배우님 너무 아름다우셔서 깜짝놀랐다 
꾸니분들도 싸인부탁하니까 쑥스러워하시면서 웃으며 해주셨어 공기배우님 너무 다정다감 하셔서 "한양으로 와라" 재연도 해주시고 갤러리서 공기인기 정말 많다고 하니까 기분좋다고 악수도 해주셨어 

차근차근 도착하시고 우리 전블리 전우성 감독님 조용히 미소지으며 싸인해주셨고 작가님이 오셨는데 ㅋㅋ 최강배달꾼 드라마 갤러리입니다 싸인좀 해주세요 했더니 막 웃으시면서 첫마디가 "3회끝나고 글쓴게 너냐?!!"하심 ㅋㅋ
아니라고 딱 잡아뗐는데 작가님이 내가 아이피들 다 추적할거라고 하셨어 ㅋㅋ 너무 활짝웃으시면서 친근하게 농담하셔서 유쾌했어 드라마 너무 잘봤다고 말씀드리니까 허허웃으시며 감사하다고 어떻게 1회만에 모든 얘기를 다 회수하셨냐고 물어봤는데 20분이면 다되신다고 농담을 ㅋㅋ 너무 재밌게 이것저것 말씀해주시고 종방연장 들어가셨어

그리고 호영배우님이 가장 마지막으로 도착한듯 기자들도 다 간시간에 도착하셨어 싸인부탁하니까 넘 쑥스러워하시며 해주셨는데 적으시다가 다시써도 되냐고 처음으로 이런거 적어보신다고 긴장하셨나봐 넘 귀여웠어 그뒤로 다른 배우분들 기다렸는데 호영배우님이 마지막으로 도착한거였어
나중에서야 알게됐는데 민찬배우님은 딴스케줄때문에 외국나가셔서 못오셨다고 들었어

밖에서 들었지만 종방연장 정말 훈훈하고 분위기 좋아보였고 근데 중간중간 작가님이 우리쪽으로 오셔서 (그때 내쪽옆테이블에 배우팬분들이 서폿물품 나눠주고 같은곳에 있었는데) 우리의 정체를 물으시며 다들 공통적으로 드라마 팬이라고 말씀드렸더니 드라마에 대해 이것저것 말씀해 주셨어 여러 가정들이 있었지만 작가님이 쓰고 싶은 쪽으로 쓰셨다고 여기저기서 독약(?)풀라는 전화도 많이 받으셨지만ㅋㅋ 결국은 작가님이 쓰고 싶었던건 그건 아니였다고 하셨어 그런거보다는 서로 연대해서 가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고  배우들 칭찬도 많이하시고 연기를 잘해서 캐릭터들을 다 살렸다고 감사하다고 하심 특히 강수배우 칭찬을 하셨는데 초반에 다른 캐릭터를 튀게끔 썼는데 젊은배우가 튀고싶은 마음 꾹 참고 조화롭게 연기하는거 보고 국민배우스타일이라고 얘기하셨어 크게 될거라고.. 옆에서 보작님들이 작가님이 그 얘기 정말 자주하셨다고 하심 

또 생각나는게 사모님 터치 보작 터치 얘기가 나왔는데 사모님은 바쁘시대 아니래 ㅋㅋ 작가님이 럽라쪽 쓰시면 여성의 입장에서 보작님들이 건의드리고 수정하고 했다고 럽라쪽은 사모님터치 보작터치보다 팀으로 쓴걸로 봐달라고 하셨어 그러니까 옆에 계신 보작님들 감동하시더라 작가님 감사하다고.. 너무 훈훈했어

너무 다정히 대해주시고 종방연 다끝나고 다들 나갔는데도 우리쪽으로 오셔서 안가시고 좋은얘기해주심 그래서 농담으로 아까 말씀하신 아이피 제가 잡아놓겠습니다 했더니  꼭찝어서 223.62를 잡아달라고 하심 ㅋㅋㅋ 그거 통피라고 s통신사 앞자리 아이피 공통 이라고 설명드리니까 그런거였냐고 ㅋㅋ 옆에서 보작님이 그래서 그사람이 칭찬도 하고 욕도 했구나 하심 보작님들도 우리갤 보셨나봐 다들 그제서야 아하 하심 ㅋㅋ 작가님 감동적인 말도 해주셨는데 여기분들보다 나한텐 자네가 더 소중하다고 ㅋㅋ 그릇대표로 그런얘기를 들었다 ㅠ ㅠ 감동했어 감독님과 그릇들과의 만남을 강력히 주선하고 싶었어

생각나는거 최대한 기억을 짜서 써봤어 

마지막까지 작가님이 끝까지 챙겨주셔서 얘기나누고 현수막 챙겨서 왔어 스탭분들 오다가다 고맙다고 다들 인사해주시고 그릇들 대신 인사받는거 같아서 황송한 자리였음

총무 그릇들 종방 준비하느라 다들 수고했고 정산이랑 남은 얘기는 며칠내 정리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