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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ㅎㄱㄱ) 오늘 팬레터 후기 (뀨손 위주 /횡설수설주의 )

ㅇㅇ(110.70) 2018.01.15 10:00:02
조회 1884 추천 35 댓글 13

내일 비록 혐업이지만...

이시간에 매실차 한잔 타와서 오슷 들으면서 후기쓰는 덕생 너무 행복하다.

생각나는거 몇 가지만 써볼까해. 


1. 유고집

유고집 가사는 진짜 곱씹을수록 씁쓸해져... 

멜로디는 박자감 있고 춤도 머싯고 수트빨 (학예부장님이라던가....학예부장님이라던가....)도 멋있는데 가사가 뭔가 음울해서 취저임.

그리고 뀨가 등장하는데 너무 앙증..맞아.... 인터불판에 지카루 앉아있는 높이=뀨 선 높이 라는 댓에 크게 공감을 하지 않을수가 없어.


2. 그녀의 탄생과 죽음

손세훈 은근 쎄더라..? 그리고 표윤이 '이걸 책으로 내면 돈을 얼마나 벌 수 있을까' 라는 맥락의 말에 진짜 분노하더라.

지금 경성상회 아들이고 사업 배우고 있다고 해도 자기의 순수했던 시절까지 매도당하는 기분이었겠지? 

정말 글이고 뭐고 관심 없었으면 그 말에도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 하지 않았겠지만 반응하면서 결말을 약간 암시하는 기분이 들었어.

결론: 기싸움 보는 재미가 쏠쏠했던거 같다.


3. 아무도 모른다

일단 손세훈...아버지한테는 쫄보구나....

제일 최근에 문세훈은 아버지한테 눈 딱 쳐다보면서 나한테 이렇게 대하면 아빠고 뭐고 너도 치겠다라는 눈빛으로 쳐다봤는데 

손세훈은 아버지가 소리만 질러도 무서워서 잔뜩 움츠리는데... 

솔직히 일본인 때렸다는것도 뻥이고 다른 사람이  때렸는데 조선 오고싶어서 누명 스스로 뒤집어 쓴 느낌도 든다.

그리고 삼세훈 중에 가장 집에서 외로움을 많이 탔고 엄마에 대한 애정이 가장 많아보이기도 함. 

그 외로움이 덕심을 넘어 칠인회 선생님들을 향한 존경과 흠모로 바뀐듯.


그리고 뀨해진. 

솔직히 해롱이를 너무 열심히 봐서 현입되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런거 없이 그냥 단아하고 정좌하여 글 쓰는 문인으로 보였어.

배우는 배우구나 싶더라. 

당신을 한없이, 존경하겠습니다. 라는 구절이 나 진짜 너무 좋아ㅠㅠㅠ 뭐라 ㅍ현을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진짜 너무 좋아ㅠㅠㅠㅠ

아무리 조선어의 천재, 등등으로 찬양받아도 자기 내면에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은 아무도 이해 받지 못해서 고독했던 느낌이 여실히 반영되는 느낌이야.

근데 손세훈 모자는 왜 비뚜름하게 써...? 나름의 일탈을 표현한건가ㅋㅋㅋㅋㅋㅋ 뭐가됐던 히카루랑 행복하게 떠났으니 됐어..

"그는 날 알아볼꺼야" 라는 가사가 이후를 생각하면 좀 눈물나긴 하지만...


4. 넘버세븐

환태쌤+학예부장쌤 수트핏 야광봉 오조오억박스...


5. 눈물이 나

본격 덕심 표출 넘버.... 문세훈이 우주최강 덕후라면 손세훈은 진짜 수줍어하는 십대팬 느낌....

아 그리고 뀨해진 바보~? 그거 너무 좋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윗한 해진쌤 너무 좋다ㅠㅠㅠ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해라. 하고 머리를 쓰다듬는데 손세훈이랑 높이가 비슷해서 앙증맞음을 다시 한번 느꼈어.

그리고 지카루랑 같이 잠든 해진쌤 손가락 만지려다가 화들짝 하면서 행복하는거 너무 보는 내가 흐뭇함.

세훈이 아부지 찾아가서 저렇게 행복해 하는데 그냥 냅두라고 얘기하고 싶을 정도야.

그리고 해진쌤이 깨니까 소파에서 자는 척 너무 일코하다 실패한 덕후같아.


6. 그녀를 만나면

뀨해진은 뭔가 내가 사랑하는 그녀를 찾았어! 이런 느낌보단 아 드디어 뮤즈를 만났어! 내 문학적 영감을 불러일으킬 그녀! 이런 느낌이 더 많이 들었어

세훈이도 그냥 사랑에 빠진 선생님의 환상을 깨지 않기 위한 침묵을 선택한다는 느낌보다 선생님의 글을 계속 보고 싶은 마음이 원동력이 되서 입을 닫은 느낌인거 같아.


7. 거짓말이 아니야

음 다른 바발이 얘기한데로 지카루가 정절, 바로 뱉는거 나도 약간 불호야. 10대 소녀가 한껏 어른스러운척? 맹랑한척? 할 느낌으로 쓰는 어휘라 좀 더 텀을 두고 뱉는게 

더 취저긴 해.

거기서 손세훈은 이런 또 하나의 인격을 만들때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전혀 생각치 못하고 그냥 선생님의 판타지를 지킬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해함.


8. 신인탄생+뮤즈

진짜 뻘소린데 뀨해진 진짜 누가봐도 존나 맨정신...주당... 근데 또 세훈이 보고 아이고 우리 애기가 뭘 알겠니 하는건 또 술취한 삼촌같아서 괜히 심쿵함.

진짜 뀨해진은 사랑하는 여성,보다는 창작의 뮤즈에 더 집착하고 글을 생명처럼 잡고 있는 거같아.

어쩌면 시한부이기때문에 자기 삶을 앗아가는걸 미리 알았어도 뮤즈가 저녁마다 와서 '작가' 김해진으로 남고싶어하는 욕망을 포기하지는 못했을것 같다는 느낌.


9. 섬펜 

아 정말....셋 다 앙증앙증... 춤추는거..너무 기엽다..

그리고 히카루가 같은 병을 앎고 있다는거에 희열 느끼는거나 당신의 생의 반려는 오로지 나뿐이야, 나말고 다른 사람이 왜 필요합니까. 

그 가사를 읖조리면서 너무 행복해해서.... 속으로 저거저거 위험한데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리고 지카루가 '그건 내 성격이 아니야!' 할때부터 세훈이가 아차 싶었던듯.

춤 추고 나서 히카루가 '넌 좀 빠져있어봐' 라는 눈빛으로 해진이랑 같이 퇴장할때 위기감을 느꼈을듯.

어쨋든 뀨해진은 그때 완전히 눈 돌아가서 죽는건 상관없어, 난 히카루랑 같이 피의 소설을 완성할꺼야 라고 결심했던듯.


2막

10. 투서 

이윤이 세훈이한테 글 몇자 적어보라고 할때 얘도 문세훈마냥 눈으로 ㅅㅂ ㅅㅂ를 하고 있었음ㅋㅋ......


11. 별이 빛나는 시간

이제 뀨해진한테 히카루는 뮤즈를 넘어서 그냥 종교로 숭배하지 않았을까. 자기 삶이 줄어드는 건 이제 논외의 일인거야.

방이 어두워도 상관없어. 히카루가 모든 빛이거든.

세훈이도 보이지 않고 밥도 잠도 중요하지 않아. 히카루와 펜이 중요한거야. 

근데 뭐랄까 2막에 자줏빛 드레스 입은 히카루는 해진이의 생명을 갉아먹으면서 커가는 괴물같아보여 점점...


12. 생의 반려

윤이한테 펜까지 가져가지 마라는 그 표정이 진짜....너무 슬프다....

표윤은 그 펜을 주고, 손을 마주 잡으면서 이승에서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는 참담한 느낌이었을듯.

그리고 그걸 히카루가 굉장히 하찮게 쳐다보고, 해진을 볼때 '그래 니가 지금 나 말고 눈에 뵈는게 뭐가 있니' 라는 득의양양한 표정을 짓는거 소름끼치는데 뭔가 멋있어...

뭔가 시대도 그렇고 장애물도 그렇고 사찬 지뢰도 약간 밟음 개인적으로.


13. 거울

일단 그 소파 뀨해진 신장에 맞춰서 제작한거겠지...?

관계가 벌어지는 느낌을 받긴 받았어도 그간 히카루랑 세훈이가 '작품' 이라는 카테고리로 연결되어 있었긴 했는데 이 넘버에서 완전 확 분리되는 느낌이야.

히카루는 난 결국 너고 , 나 없이는 너는 아무것도 할 수도, 사랑받을 수도 없다, 사랑받고 싶은 너의 욕구는 내가 있어야 실현될 수 있다는 식으로 회유하려는 느낌.

그리고 난 극에서 세훈이가 손을 찌르고 나서 히카루들이 쳐다보는 씬이 진짜 숨 못쉬게 너무 좋음.

그리고 히카루가 손에 박힌 펜을 빼가서 퇴장하는게 뭔가 히카루 그 자신을 그 펜에 온전히 담아서 내 재능, 내 흔적을 다 가져간다는 느낌이어서 그것도 너무 좋다.


14. 고백

ㅠㅠㅠㅠㅠㅠㅠㅠㅠ2018년에 내 안구에 담은 것 중에 가장 벅차고 감격적인 씬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해진이의 문학이 다 망가지고 산사태처럼 우루루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겠지ㅠㅠㅠㅠ 

사실 일찌감치 눈치를 어느 정도 채고 있었지만 그 소설을 탈고하고  자기가 죽는 순간에서야 알고싶어 했을거란 생각이 들어.

어쩌피 죽을 몸이라 소설이 더 중요했던 느낌. 

그래서 그렇게 그만하라고, 얘기하지 말라고 애걸복걸했겠지. 자기가 쌓은 성이 무너져서 자기를 깔아죽일것 같았을거야. 

그게 무너졌으니 해진이 오래 지나지 않아 저 세상으로 간 것도 이해가 가더라


15. 해진의 편지

어떤 바발이 썻던 대로 해진 선생님은 그렇게 세훈이를 보내고 얼마나 번민과 고통의 시간을 보냈을까.

눈도 어두워지고 몸이 꺼지는데도 편지의 주인에게 주고 싶어하던 꽃도 힘겹게 꺾어서 세훈이를 오매불망 기다렸을꺼야.

죽기 직전에 그 편지와, 원고와, 꽃을 이윤한테 주면서 세훈이한테 상처 준걸 사과하지 않았을까.


16. 내가 죽었을 때.

개취로 난 세훈이들이 노래부를때 그 문 뒤에서 히카루랑 같이 거니는 해진이를 보면서 눈물이 터짐.

그리고 오늘 뀨해진이 히카루를 세훈이한테 보낼때 고개를 굳게 한번 끄덕임.

난 그걸 보면서 눈물이 또 터짐

자기의 뮤즈가 결국은 세훈이었고, 그 인격체가 히카루든, 세훈이든 다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는 느낌? 


ㅎㅈㅇㅇ 중간중간 뀨 키 능욕이 있는것 같다고 생각되면 맞아.

ㄷㅈㅇㅇ 아 27일 표까지 언제 기다리냐ㅠㅠㅠㅠ 



출처: 연극, 뮤지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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