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데미우스. 유닛종류-몬스터러스 캐벌리

너글의 회계담당 악마. 7명의 감독관들이 있는데 얘는 회계를 담당함. 너글이 개발한 역병들을

서류철로 만들어 보관하고 수많은 너글링들이 옆에서 도와줌. 쿠가스가 대리고 다니는 너글링들은

존나 개떠들고 산만한데 얘가 데리고 다니는 애들은 조용함. 왜냐면 너글이 상습적으로 갈구는 애들이 

몇 안되는데 얘가 그 중 하나이기때문. 목록에 어떤 오류가 있거나 하면 너글에게 혼날 것이고

에피데미우스는 니들이 자꾸 떠드니까 집중안되서 실수하는거라 갈궈서 얘들이 조용하게 다님.

양피지! 하면 양피지 주고 펜! 하면 펜주고. 직업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종이라 성격도 안좋음.

에피데미우스는 전사도 마법사도 아님. 토템이지.

느카리(사진 구하기 힘들어서 일반 키퍼오브시크릿으로..) 유닛종류-거대괴수

느카리는 일단 햄탈2 와류캠페인 에필로그에서 언급된다. 응카리로. 응카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카리를 가장 혐오하는 팩션은 엘프들임. 얘 하나때문에 울쑤안은 진짜 골로 갈뻔함. 그것도 한두번

처들어온것도 아니고 매번 뒤지지만 끈질기게 다기 찾아옴. 아마 엘프들, 특히 하이엘프들은 카오스

중에서도 슬라네쉬면 진짜 학을뗀다. 그 수장이 느카리. 근데 진짜 악마들이 왤캐 처발리는줄 아냐?

악세력이라서? 악세력도 맞지만 더 중요한건 얘들이 불멸이라는점. 죽어도 또 살아나니까 작가들이

시벌 심심하면 죽여댐. 죽고 죽고 또 죽고 도망가는데 쫒아가서 죽이고..아마 세계관에서 솔직히

젤 많이 죽는 애들이 데몬이라 볼 수 있다. 털리는거 보면 불쌍해. 아군한테도 털림ㅋ

마스크. 유닛종류-보병

영원히 춤추는 자 라는 호칭에서 볼 수 있듯이 존나 불쌍한 캐릭터임. 마스크는 모든 데모넷들 

중에서도 일단은 대장에다가 춤 잘 추기로 유명한 애였음. 어느정도였냐면 신들 조차도 와 존나 잘춘다

소리를 할 정도로. 당연히 슬라네쉬도 마스크를 예뻐해줬음. 슬라네쉬의 머릿결을 빗어준다거나 허벅지에

꿀을 발라준다거나, 그러다가 눈 맞..아니 그러다가도 슬라네쉬가 빡이 칠때면 아름다운 춤을 춰서

마음을 달래주곤 했음. 모든 악마들이 다 그렇듯 마스크도 슬라네쉬를 매우 사랑했어.

그러던 어느날, 슬라네쉬가 코른하고 다이다이 까다가 흠씬 두들겨 맞고는 집에와서 분노를 쏟아내고 있는데

우리의 가여운 마스크는 이번에도 주인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또다시 춤을 추기 시작했음. 근데 반응이

이전과는 좀 다르네? 슬라네쉬는 마스크의 춤이 자신을 조롱한다고 느꼈음. 결국 코른에게 향할 분노가

마스크에게 쏟아지게 됨. 니가 시발 춤추는게 그렇게 좋다면 앞으로 영원히 죽을때까지 춤만 춰라 ㅄ새기야.

를 시전하게 되었고 마스크는 이제 앉으나 서나 춤만 춰야 했음. 그래서 별명이 이터널 댄서.

근데 전장에서 인간이 마스크의 춤을 보게 되면 좃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