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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LA 프리미어 기자회견 내용 (번역)

유동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4.23 17:00:02
조회 4695 추천 57 댓글 37

어벤져스 기자 회견 내용 (번역)


출처 https://twitter.com/adambvary/status/988153167853404160


사회는 제프 골드블럼 (그랜드마스터)이 봤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니 스타크 / 아이언맨)

(어벤져스 4편에도 등장하느냐는 질문에, 스포 피하려고 탭댄스를 추면서) 내가 내일 죽는다면 매우 혼란스러울 것 같다.


레티시아 라이트 (슈리)

슈리가 텔레비전이나 영화에 나와서 내가 성장기 시절에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그러면 수학 수업에 더 오래 머물러 있었을 것 같다.


돈 치들 (로디 / 워머신)  

시빌워에서 당한 로디의 부상이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4를 관통하는 중요한 실마리다. 


크리스 헴스워스 (토르)

처음으로 가오갤 캐스트와 촬영할 때 긴장으로 안절부절못했는데 (butterflies in my belly 영어식 표현으로 "뱃속에 나비가 펄럭거리며 돌아다닌다"로 직역됨) 크리스 프랫이 날 허그해 주며 그 나비를 쥐어짜서 쫓아버렸다(squeezed them out of me).


케빈 파이기 (마블 수장)

코믹스에서 가져온 직접적인 이미지, 스토리 라인, 대사는 없다. 옴니버스 인피니티 건틀렛이 인피니티 워에서 그 역할을 했다. 


조이 샐다나 (가모라)

(인워에서의 가모라와 네뷸라에 대해) 그토록 복잡한 아버지를 갖고 있다는 게 어떤 것인지 마침내 표현할 기회를 얻게 됐다. 


스칼렛 요한슨 (나타샤 로마노프 / 블랙 위도우)

(중국 기자가 인워에서의 패션 요소에 대해 묻자) 나한테는 패션 질문이냐? 솔직히 어떻게 그 질문에 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난 이 영화 대부분에서 쭈욱 가죽으로 된 유니타드를 입고 있다. 새 조끼가 생겼어요, 여러분!


앤서니 맥키 (샘 윌슨 / 팔콘)

(출연 분량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현자가 언젠가 말했듯, 어떤 사람은 한시간을 출연해야 겨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30초면 충분하다. (마이크 드랍)


톰 홀랜드 (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

(아이언 스파이더맨 코스츔에 대한 질문에) 나도 마크 러팔로와 더불어 남성성을 취소시키는 코스츔(CG 모션캡처 수트를 가리킴)을 입는 것에 가담하게 됐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닥터 스트레인지)

(대본을 다 읽었느냐는 질문에) 내가 대본을 읽긴 했는데, 내가 "진짜" 대본을 읽었는지는 그들만이 안다.  그리고 내일 시사회에서 영화를 볼 때야 비로소 나도 알게 될 거다. 내가 읽은 게 뭐든간에 여러분이 보게 될 것과 꼭 똑같지만은 않을 거다.  


채드윅 보스만 (트찰라 / 블랙팬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그냥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다. 블랙팬서 1.5가 아니다. 우리가 인워 영화에서 강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긴 하지만 인워는 그냥 인워 그 자체다. 


폼 클레멘티예프 (맨티스)

맨티스는 가오갤 2에서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어린애 같고 순수한 캐릭터다. 그녀의 성장은 가오갤 3편에서 기대해 달라.

 

조쉬 브롤린 (타노스)

(인워에서 누구에게 가장 감명받았냐는 질문에) 예고편의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감명받은 것처럼 보였나? 그럼 나는 내 연기에 실패한 거다. 아, 앤서니 매키! 내가 그한테 감명받는 데는 25초밖에 안 걸렸다. 


폴 베타니 (비전)

(가장 좋았던 경험이 뭐냐는 질문에) 숙소로 돌아가는 대신 세트장을 얼쩡거리며 다른 캐스트랑 농담 따먹기를 하고 다녔다. (그리고 의미심장한 과거형 시제로) "정말 그건 특권이었다. 여러분에게 감사했다"


크리스 프랫 (피터 퀼 / 스타로드)

(30년만에 처음으로 지구인을 보게 되었는데 퀼은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질문에, 스포일러 때문에 대답 못하고 말을 돌림) 그대신 4월은 송어 낚시에 좋은 계절이지 않나요? 


데이브 바티스타 (드랙스)

(타노스를 죽이고 싶어하는 드랙스에 대해 묻자 스포일러 때문에 역시 말을 돌리고 스칼렛 요한슨 흉내를 내며) 내 패션 센스에 대해 말해도 됨? 나는 새 조끼를 좋아함. 드랙스는 결코 옷으로 덮지 못할 민감한 젖꼭지를 갖고 있다고 추측해 봄.


앤소니 루소 (감독)

(콜슨 요원의 귀환에 대한 질문에 크리스 프랫 흉내를 내며) 나도 송어 낚시에 대해 더 얘기하고 싶다. (전반적인 대본 작업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탭댄스를 추며 대답) MCU에 있는 모든 인물들을 생각하고, 스토리 안에서 그들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한다.


윈스턴 듀크 (음바쿠)

(와칸다가 이제 막 소개되었는데 파괴되는 거냐는 질문에) 여러분도 알다시피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마크 러팔로 (브루스 배너 / 헐크)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어벤져스 피로증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해 묻자) 그건 "(여우와) 신 포도"라면서 프리우스 운전에 대해 얘기중.

 

엘리자베스 올슨 (완다 막시모프 / 스칼렛 위치)

(스칼렛 위치 솔로 영화를 원하냐는 질문에) 폴(베타니)과 나는 하우스 오브 M의 스핀오프와 진짜 인디영화 버전을 너무나 하고 싶다고 농담을 주고 받았었다. (* "노 모어 뮤턴트"라는 한마디로 스칼렛 위치가 마블 유니버스에서 뮤턴트를 전멸시킨 내용의 코믹스) 


다나이 구리라 (오코예)

(전부 여성으로 구성된 어벤져스 영화에 대한 질문에) 구리라 "나도 그 루머를 들었다". 올슨 "나도 루머는 들었다. 아무 것도 못들었다" 구리라 "나도 자세한 내용을 듣지 못했다. 난 그저 지금 캡틴 마블을 찍고 있는 브리 라슨에 흥분이 된다."

 

톰 히들스턴 (로키)

내가 아직 여기 있다니 놀랍다. 로키는 웜홀에 빠지고 자신의 죽음을 거짓으로 위장했었다. 이토록 오랫동안 이 역을 연기하게 될 줄은 예상 못했었다.


세바스천 스탠 (버키 반즈 / 윈터 솔져)

(버키는 인워에서도 똑같은가. 어벤져스가 그를 받아들일까 라는 질문에) 그는 마침내 미소짓게 될 거라고 추측한다. 자신의 아군이 있는 곳이 어딘지 바라보고 있다. 지금은 와칸다에서 코코넛 워터를 즐기고 있다.

 

크리스 에반스 (스티브 로저스 / 캡틴 아베리카)는 브로드웨이 연극 공연중이라 기자회견에 불참.





출처: 히어로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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