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TWG의 게이샤 블러썸 맛이 너무 궁금해서 글을 싼 적이 있는데 댓글에 보내주겠다는 분이 계셨고 그게 오늘 도착했슴니다.

저는 물건이 도착하면 바로 제 나름의 답례를 하려고 했는데요.

답례를

답ㄹ

...

제가 생각하고 있던 답례로는 택도 없을 만큼의 수준 높은 물건들이 상상도 못 하고 있던 양으로 도착했읍니다.....

이런 걸 보내주시는 분한테 차 늅늅인 제가.. 쪼렙이 가진 완전 스탠다드한 차들을 드리는 건 전혀 의미가 없을 것 같아스..

(+평소 소분같은 거 안 하고 보관 막하는 뉴비)

답례는 다른 쪽으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네욬ㅋㅋㅋㅋㅋㅋㅋ

폴라래빗님 보내주신 물건들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녁에 게이샤 블러썸을 필두로 맛있게 끓여 마셔보겠습니다. ㅎ_ㅎ

주신 선물들 정성과는 똑같지 못하더라도ㅠㅠ 열심히 고민해서 기분 좋게 받으실 수 있는 답례 생각하도록 할게요!

오후 시작부터 행복이 충만하네여. 해피해피 애프터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