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톡에서 알게된년인데 한달정도 연락하고

2주뒤에 나 태국가서 보기로했는데

맨날 자기전에 전화하는데 어제도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내가 그냥 과거에

여자관련해서 있었던일 이야기했는데 자기는 그런사람 싫어한다고 막 나한테 실망했다고

어제부터 지금까지 존나게 쩔쩔매면서 자존심 다버려가며 겨우 화좀 풀어냈는데 시발

방금전에 내가 28일에 한국에 출발해서 29일날 새벽에 태국에 도착한다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27일날 출발해서 28일날 오는거 아니였냐고 묻더라

아니라고 너가 착각한거라고 하니 아니라고 내가 분명 그랬다고하더라

그날에 자기랑 나랑 뭐 해야할거있는데 그럼못한다고 지랄해대는데 그걸 왜 나한테 지랄인지; 지가 착각해놓고

평소같으면 달래줬을텐데 내가 잘못한것도아닌데 나한테 지랄하길래 화나서 계속 나한테 아니 됐어 이지랄하고

반응도 좆같길래 그냥 말해봤자 싸우기만할거같아서 아무말 안하고 한 1분넘게 있으니

끊어~ 이지랄하길래 그냥 끊어버렸다

씨발년 이년때문에 후아힌근처인 프라추압키리칸에 1박 95000원짜리 호텔 예약해놨는데

환불불가라 취소도 못하고 어쩌냐 이년이 사람들한테 마음의 상처를 많이받아서

맨날 울어서 달래주느라 내 멘탈도 좀 너덜너덜해졌는데 어제오늘은 나도 괜히 감정낭비하고 좆같아서

어제오늘 그냥 만나지말까 수십번도 더 생각함 시발 그냥 95000원 버렸다 생각하고 혼자 방타이 투어하는게 나아 형들?

원래는 이틀만 얘 만날예정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