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재탕임을 알려드립니다 ㅋㅋ다시 정성스럽게 올림  올렸다 지웠었는데 본사람도 있을것임.

4월 방콕 모터쇼가 있었는데

방콕에서 모터쇼 한다는말에 아싸니형한테 쫄라서 모터쇼에 가게 되었지

아싸니형은 엄청 많이 다녔는지

모터쇼 어디가 좋다 어디가좋고 이따 뭘하는데 그건 꼭봐야한다..

항상 어딜가든 자세히 알고 있어서  든든함

일단 태국에 작년 7월부터 놀러온거라 상당기간 방콕에 있었기에 철판깔고

모든 레이싱 모델과 사진 같이 찍어야지 이런 맘으로 갔는데

막상 도착하고 분위기를 보니 레이싱 모델들앞에 대포 카메라등 수십대가 찍어서

내가 그와중 저 잠만요.. 저랑 같이 사진찍어요 이렇게 말할 엄두를 못내더라구

예를 들어 요렇게 밑에 사진 있잖아 저앞에 수십명이 대포 카메라로 사진 찰칵 찰칵..

도저히 저기서 저랑좀 같이 찍어요.. 못하겠더라 ㅠㅠ

그래서 같이 찍는걸 포기하고 그냥 남들 대포카메라로 찍을때 난 옆에서 핸드폰으로 찍기 시작했지

초라하게 ㅋㅋㅋㅋ

그러던 찰라 앞에서 사진을 찍는데

처음으로 레이싱 모델이 나한테 말을 거는거지

헐 뭐지 .. 어디서 왔냐...라고 묻길래... 아 난 영어를 못해서 얼설프게 배운 태국어를 쓰는데

첨에는 못알아들어도 좀지나면 조금씩 애들이 알아듣더라구...

그래서 난 태국어로 까올리라 했지 ㅋㅋㅋ

또 머라 물어보고 난 대답해주고 ...

그런 가운데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어서 난 자리를 떴는데 ...

자꾸 내가 적극적이지 않으면 후회할거 같은거야

그래서 같이간 일행들이랑 같이 가서 ( 각자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있었음)

사진또 찍으며 말을 걸었는데 옆에 친구들도 밀어주는 분위긴거지...

근데 사람들 많은데 라인좀 주세요 할수가 없는거지 ㅡ,.ㅡ

글구 애들 핸드폰 안가지고 들어와서 ;;;

결국 포기하고  아싸니형이 밖에 코요테타임 죽인다고 거기나 보러가자 하는거지

아싸니형 인도아래  오토바이 존을 거쳐 부품가게를 거쳐 밖으로 나가는데 오토바이존은  작업하기 쉽겠더라

사람도 별로없고.. 애들도 부담스럽지않고 그와중  태국애가 레이싱 모델한테 라인따가는거도 목격함 ㅋㅋㅋㅋ

그렇게 해서 밖에 코요테 타임있다길래 보러갔다가

밥먹는 곳에서 밥 먹을라고 기다리는데 말야

아까 그 레이싱 모델이 밥먹으러 나왔더라구

헐... 또 아는척하는거야 ㅋㅋㅋ 그리구 친구가 자꾸 나한테 미는거지

아 ㅋㅋㅋ 대박이다 하면서 라인을 접수하고

참 사람이란게 인연이 될라니 이렇게 연결이 되어버리네

위 사진중 가운데 두명중 왼쪽

잘 지내다가 4월에 비자런땜시 한국 갔다왔는데 그러면서 핸드폰이 날라가서 그이후로 못만났어

이메일 등록을 안해놔서 라인도 날라가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