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보현기자] "저, 또 1등했어요"윤은혜가 중국 예능TV \'여신의 패션\'에서 승승장구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방송된 7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것. 지난 달 29일 4회 미션 이후 2번째 우승이다.즐거운 기분을 만끽했다. 이번주 미션 우승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곧이어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중국에서는 여전히 행복한 모습이었다.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들며 이날 우승을 기념했다. 단체사진 속에서도 함박 미소를 잃지 않았다.

윤은혜는 이번 미션에서 트위드 소재의 체크 무늬 의상을 선보였다. 안에는 팔뚝이 절개된 블라우스를 받쳤다. 휴대폰 케이스도 니트와 무늬 맞춤을 했다.현지 평가는 그야말로 \'대박\'이었다. 낙찰 금액은 3,511만 1,111위안. 우리 돈으로 약 65억 5,000만 원에 달했다.\'여신의 패션\'은 스타 5명과 패션 디자이너 5명이 한 팀을 이뤄 미션에 도전한다. 매회 우승 의상은 최고가에 낙찰, 중국에 판매된다.한편 윤은혜는 지난 달 29일 \'여신의 패션\' 우승작으로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소매 부분 러플이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윤은혜는 "표절할 이유가 없다. 노이즈 마케팅이다"고 일축했다. 이에 윤춘호가 재차 표절에 대한 입장을 밝혔고, 윤은혜는 그 이후 아직까지 묵묵부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