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earthstone&no=1308556
여기 달린 댓글 피드백 대부분 수렴해봤음. 기억에 완전히 의존하는 거라 순서는 완벽하진 않음. 그냥 편집증끼가 있어서 자기만족하려고 마지막으로 최대한 완성시키고 감. ㅂㅂ
<오리(한국 베타부터)>
전격 너프 - 더이상 상대 하수인은 적용되지 않음. 대신 내 영웅도 적용 → 1티어던 전사 몰락
파수병 아르거스 자리 버그(자리에 안 맞게 지 멋대로 도발 부여) → 특히 주술사랑 거흑이 개빡
비트 성기사 득세 → 유러피안 비트 도적이 카운터
대머리수리 너프('도드법 상대로 너무 유리합니다.') → 1체 까임
용매개풀덱이 마나그라인드 입상하며 1티어 → 개풀 재설계하고 4코
실바 필카행 → 너프
풋내기 필카행 → 너프
무태성 아르거스 노스렌드 스탯 너프
하사관을 적에게도 걸 수 있게 패치 & 검은무쇠 영구 지속 삭제
들창코파 아만보행 라그 1티어
내트 버그 수정 및 땜장이 재발견 필카행 → 다 너프
법사 1티어 → 광역 빙결 주문 모두 1코씩 너프 불작 너프
정배 너프 - Q. 안 그래도 꼴찌인데 왜죠? 벤 브로드: 기분이 너무 나쁘거든요 ㅎㅎ
알렉(방어도까지 합쳐서 15로 만들었었음)/사령관(모든 하수인) 너프 및 돌진(0코) 재설계 → 알렉 전사 멸종
1코 흑마 1티어 → 법느님 때문에 박멸 당했던 주수리가 이제 흑마 카운터 해보겠다고 나대지만.. → 피임 공격력 및 전체 생명력 증가 오라 삭제, 화임 자해 1뎀 추가
비밀 구조(자기 턴 발동 가능) 너프 → 콘돔덱으로 버티던 성기사 멸망 →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영능 징징이들이 많아짐
개풀 버프(-2코) → 사냥꾼 꼴찌에서 단숨에 1티어 → 개풀 다시 너프(+1코) → 돌냥 정립
레이나드 흑마 유행, 포센의 마나그라인드 최초 사제 우승 → 이후 사제의 광기 콤보가 정립되고 어그로 카운터를 밥줄로 하게 됨 → 근데 거흑이 빡쳐서 정분도 씀 (당시엔 선수당 1직업, 나중에야 2직업만 가지고 함. 포센은 키 미니언은 파이로다 한 마디 하고 덱 공개는 지 혼자만 거부. 역시 옛날부터 인성갑.)
램프 빅덱 노루의 미드레인지화 → 야포 사기네? → 토큰 노루의 득세 → 그냥 자군야포만 써도 사기네? → 현재 형태의 미드레인지 노루 정립 → 14 1티어
모험가에 밴클이나 키우며 놀던 미라클 돚거의 가젯잔 리그밟 정립 → 주돚 1티어
주돚 카운터를 위한 T6 도적 등장
광고추 애미뒤짐(광염술사 고수사 추적 콤보면 명치 대신 상대 클라를 공격할 수 있었음. 빨리 재접해야 하는데 그동안 밧줄이 탐. 아예 스겜용도 쓰는 또라이도 있었음)
마감: 도>드>흑>>술전마냥>>성>>>사
총평 - 하스스톤 윗대가리들이 신기하게 개념 차던 시절. 베타에조차 게을러 터지기로 유명한 블리자드 답지 않게 당시 이렇게 흥할 줄 몰라서 몇 명 안 되는 소수 정예만 있었는데도 열심히 너프를 해댔고 적극적으로 메타 흐름을 잡기 위해 개입했으며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음. 막판에 리로이 똥고집만 빼면 말이지.. 도대체 이 리로이 덕후 새끼들은 왜 그렇게 리로이 젠킨스라는 트롤 새끼를 빠는지 모르겠음. 강화 가능한 염구나 다름 없으니 리그밟에 리압배에 하다 못해 리질풍까지 거기다 명치덱은 무조건 쓰니 하스스톤 하면 일단 리로이부터 맞추라고 할 정도였는데도.. 그리고 클라가 지금도 이유 없이 맛탱이가 가니 저 때는 더 븅신 같아서 짜증날 때가 많았고 카드 여명기라 그런지 열심히 패치를 해도 3강의 도드흑과 최약의 사제 간 격차가 너무 심각했고 상위 직업들, 특히 그 중에서도 도적이나 거흑이 이 때부터 사제를 너무 심하게 카운터쳤음. 초창기 씹아만보들의 생각과 다르게 사제의 안습 전설은 이 때부터 시작됐는데 꼴찌거나 8등(냥꾼이 개풀 너프 먹은 직후)이었고 블자가 공인했던 극히 드문 지표에서도 독보적으로 병신이었음(기억에 의하면 혼자만 4% 이상 떨어져 있었는 듯). 그럼에도 씹아만보들의 빗발치는 항의를 수렴해 감정 문제로 너프를 하고 그런 방식을 세미나 같은 데서 계속 개발자의 자세라고 자랑하고 다님. 이런 구린 직업으로만 얻는 재미도 있는 거고 인기를 끄는 유저가 있으니 된 거 아니냐고 지껄임(당시 아마즈를 뜻함). 그래 사적이 1등 되면 상상만 해도 개좆같을 건 너도 알고 나도 아니까 그냥 넘어가고 전체적으론 개발진의 노오력이 돋보였음.
<낙스>
전사는 죽빨 효과로 등장 초기엔 원탑이었으나 곧 2티어로 하락
장궁을 너프(적 비밀 ㄴㄴ)했지만 장의사 죽메냥 1티어에 레알나드흑마 죽메사제
로데브의 영향으로 6코 3대장(케른/흑기사/실바) 중 실바만 살아 남음
레법관 발탁됨
대머리 또 너프(2코 2/1→5코 3/2) → 냥꾼은 돌냥만 남음 → 여전히 법사는 숨도 못 쉼 → 섬광 1코 너프 → 냉법이 좀 살아남
리로이 너프 → 그래도 도적이 안 죽음→ 가젯잔 너프
영불 1코 너프 → 여전히 씨부랄
망령은 노루 하수인인 걸로
리얼즈가 뜬금 없이 당시 사제보다도 안 보이던 성기사(컨트롤)로 VGVN 대회 탈탈 텀→ 이게 계기가 됐는지 블자 입사했는데 벤 브로드만 맨날 보이고 소식을 알 수가 없음
마감: 냥>>도흑>>술>전드>>법사성
총평 - 원콤 막으라고 로데브를 만들었는데 애초에 지들이 철학(카드나 마나 사용 등의 행동을 직접적으로 크게 제한하는 건 안 된다)이랍시고 읊었던 것에도 위배되는 거고, 현실적으로도 문제인 게 저 가동폐랑 14새끼들 투탑이었던 애들과 명치충들이 훨씬 더 잘 써먹음. 주 용례는 사제 같은 애들이 광역기로 버티려고 할 때 저거 깔고 필드 유지→마무리 캬.. 갓더기 추가랑 즉시딜류 너프 안 했으면 어쨌을까 소름. 근데 뭘 하든 간에 과학자랑 특히 장의사라는 개또라이 카드를 찍어낸 게 문제. 너프도 이제 배 좀 불러서 그런가 눈에 띄게 줄었음. 근데 신기한 건 그래도 막판 밸런스는 역대급으로 꼽아도 될 정도로 괜찮은 편(!)이었다는 것. 냥꾼에게 심하게 당한 직업 유저들은 이게 뭔 개소리냐고 할 거고 냥꾼이 태초부터 좀 개새끼긴 하지만 낙스에서 추가 너프(대머리와 섬광)를 당한 후에는 냥크나이트라는 말이 신뢰가 갈 정도로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하진 않아도 좀 덜 강했음. 이 냥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게 자기 혼자 도적 흑마 같이 당시 약자 멸시 지존이었던 1티어 씨발 새끼들의 억제기 노릇을 톡톡히 하면서 3티어가 뭐라도 할 수는 있게, 벌벌 떨면서도 밥 한 술갈 정도는 뜨게끔 해줬다는 거임. 그래서 낙스의 3티어는 이전이나 이후 확팩의 3티어처럼 희망 자체가 없는 정도는 아녔고, 3티어더라도 타 확팩처럼 독보적으로 특정 직업 하나만 완전 씹장애인 되는 각은 아녔으며 각기 한 번씩은 기회를 잡아 대회에서도 성과를 내고 다녔음. 이것이 다른 확팩과 다른 점이고 내가 낙스를 하스스톤에서 그나마 가장 나았던 확팩으로 기억하는 이유임. 일단 코스트 차이라도 주면 줬지 아직 대놓고 상위호환 카드를 찍어내진 않았잖아? 물론 개인의 생각임.
<고놈>
장의사 너프 → 사제만 멸망 → 축소 볼진 빛폭 씹사기 카드 많아서 사제 날아오를 거라던 분들 다 어디 감?
대놓고 푸시한 티가 나는 기계법사&미드성기사 열풍 → 거품이 조금씩 빠지며 2티어로 안착
수리검포 얻고 신난 MO씹새끼들 시소 개새끼 → 치봇 꿀 빨던 거흑이 돌냥에 뒈짓
직업 신카 쓸 게 없다고 징징거리면서도 벌목기 박붐 꿀을 잘 빠는 노루
악마덱을 굳이 할 거 없이 그냥 거흑이 공허/말가/누가가미 등을 투입하는 게 낫다는 결론을 얻고 악거흑 탄생
징징거리던 도적이 신카드는 기름만 쓰자는 결론을 내고 티어 급상승
마감: 도>흑>냥드법>성>전>>>사술
총평 - 장의사 너프를 마지막으로 너프를 완전히 중단하고 박붐 같은 오버스탯을 찍어내거나 상위호환의 전례를 남기기 시작한 확팩임. 여기서부터 낙스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좆빨운망겜으로 만들어가기 시작했음. 솔직히 난 로데브만 해도 경기를 일으켰는데 고놈부턴 그냥 포기를 했다. 그리고 밸런싱 어떻게 하든 욕 쳐먹으니 그냥 다 운에 쳐맡겨서 운 좋으면 이김 ^^ 이러려는 얄팍한 수작이 너무 좆같음. 이 확팩부터 종족값은 페널티 없이 그냥 기본적으로 있어도 당연한 게 됐고 존나 쉬운 조건에 OP효과를 줘놓고 운빨 조건부라는 말만 붙이면 지들 딴엔 그냥 다 황밸로 취급하는 듯. 신풀이나 나빛 같은 것은 기존 카드의 흡수를 상징하는 거고, 벌목기로 안 쓰던 하수인 얼굴 비추게 만들면서 누누를 병신 만든 건 결국 기본 카드들은 그냥 대놓고 도태시키겠다는 뜻이지. 근데 너무 과반수가 쓰면 너프한다던 새끼들 다 어디 간 건지? 블자 새끼들 일관성 앞뒤 안 맞는 건 익숙한데 아주 대놓고 직업별로 딱딱 이거만 써라 밀어주는 게 참 좆같음. 염구-필격 관련 항의를 더이상 받지 않겠다는 의지가 결연한 검은폭탄을 내서 그냥 직업별로 비슷한 상하관계 카드 뿌려대겠다고 광고한 것도 이 때부터 시작됐고 진행 중임. 솔직히 직업 카드간 상하 관계는 나름대로 노오력하면 이해할 수는 있는데(전사가 염구 있으면 어휴) 그럴 거면 왜 우리 갓노스를 초라하게 만든 건지 분노를 금치 못했음. 가뜩이나 양초맨한테 밀리는데 얘도 전설 카드니까 쿨하게 상위호환으로 내든가. 지들도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할 거면서 이해가 안 됨. 근데도 우리 블빠님들은 박붐은 개풀각 좋아지니까 상위호환 아니라고 우겼던 게 제일 기억에 남음. 그냥 전설 카드라 한 장만 넣으니까 그렇다고 하면 이해를 하지 나도 스스로 그렇게 합리화했고. 이 블빠님들은 블자가 뭘 하든 다 맞장구침. 근데 웃긴 건 블자는 자주 말 바꾸는 집단이라 말을 바꿀 때마다 블빠님들도 계속 태세 변환해가면서 맞장구 침. 그래도 이런 좆같은 벤 브로드의 생각만 제외하면 고놈 자체는 개발진이 의도한 대로 확 변화한 놈들도 있었고 낙스보다 화려하면서 각 직업들의 흥망 또한 변화무쌍했던 건 맞음(뒤로 왕따 시킨 두 새끼만 빼면 ^^). 정리하자면 낙스에선 개발자가 최소한의 '이건 아니지'라는 이성의 정도를 지키고 신경 썼다면 고놈부터는 일단 밸런싱은 제쳐 두고 자기들이 추구하는 감성과 재미 위주로만 생각한 것으로 보임.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1티어-3티어간 빈부 격차가 다시 등산하기 시작한 건 좆같지만 아직까진 용인되는 선. 참고로 프로조차 무과금으로 더이상 전설 찍기 힘들다고 한 것도 고놈부터.
<검바>
실전성 없는 예능 카드가 아니겠냐던 손놈 원탑(다행히 돌머리들이 많아 사기성에 비해 덜 굴림) → 방밀 거흑 말고는 거의 쳐발리다보니 저 둘도 덩달아 뜸
임두 똥파워에 공괴도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미드악흑 1티어 - 이로써 전사와 흑마의 주류덱들이 죄다 상위권을 해쳐먹음
고추사제 용족덱 설레발이 돌았으나 씹망 → 방밀이나 거흑이 타락자 때문에 채용하나 신통치 않음 → 말리흑이 등장하나 결국 거품인 걸로
전사가 다 해쳐먹자 돌냥이 드디어 정신 차리고 미드냥행 → 갓바나 똥파워는 여전하고 속사로 흑마 조지기 더 좋아져서 1티어
기름 도적들은 폭망했다고 징징거리나 그나마 방밀보다는 손놈 상대로 괜찮아서 중간은 유지.
노루는 손놈 때문에 코끼리라도 등판시켜야 한다는 결론을 얻음 → 잠시 손놈 카운터 친답시고 떡도발 노루 등장하다가 그냥 기존 덱에 코끼리만 쓰는 걸로 합의 봄
기법보단 퍄퍄템포법이 더 낫지 않냐는 의문이 제기됨
주구장창 구석기 유물만 빨아먹던 술사들도 하도 굶으니 자존심과 미래를 버리고 먹고 살 길을 찾게 됨 → 역시 기계덱은 노루를 기똥차게 잘 잡음
티리온 팬클럽 새끼들도 더는 못 굶겠는지 집착을 버리고 고놈 카드만으로 어그로덱을 완성시킴 → 확팩 막판에 대폭발 → 미드냥은 너무 밀려서 돌냥도 다시 보이기 시작
기법도 막판에 마나 지룡과 미래절단기를 쓰게 됨 → 믿고 거르는 좆포스톰에선 1티어로 평가^^
카운터라던 방밀 거흑 램프노루 등도 시간이 지나면서 손놈이 노련해지자 딱히 카운터도 아니게 됨.
마감: 전>냥성>>흑법드도>>>술>사
총평 - 밸패는 이제 아예 없음. 애니메이션 시간 낭비도 지들 생각엔 전략이라는 건 알겠는데 그럼 노즈팬더(이후 마상 노즈창시합도)은 왜 막음? 공격은 미리 하게 해주고 해골까지 띄워 주면서 앞뒤가 안 맞는 거 아님? 그리고 내가 문과충 김치맨이라 그런 건지 손놈덱 굴리면서 계산이 존나게 귀찮고 만에 하나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계속 밧줄을 태우게 되는데 그러다 한 번이라도 삐끗하면 진짜 너무 좆같다. 게이머라면 공감하겠지만 보통 내가 할 수 있는 상한선-최대치 개념이란 게 있어서 최대로 할 수 있는 일은 눈이 높게 보이는데 내가 그거에 전혀 닿지도 못하거나 엄두가 안 나면 재미보다 짜증이 나게 됨. 도타가 망하고 롤이 흥한 것도 상대적으로 이런 각 요소의 최대치가 좀 더 낮게 잡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도달할 법하기 때문이지. 물론 익숙해지면 재미는 있음. 솔직히 지금도 손놈덱만큼 재밌는 덱은 없음. 그래 블자겜 하는 이유가 바로 욕을 존나게 하게 되면서도 재미는 있어서 하는 건데(똥2 잠3 폭흥겜 제외) 다 좋다 이거야 근데 이건 순위권과 대회 생태계를 작살 내는데도 그걸 제어하는 방법이란 게 "운영 난이도" 하나 뿐임. 결국 대놓고 빡대가리 숫자로 밸런싱을 하겠다는 건데 시발 이건 롤에서도 청동기시절에 "1530 이하가 인구 더 많으니 그 위주로 밸런싱하는 게 맞거든요?" 하던 구인수도 위 아래 다 개판 나니까(당연히 개판 나지 이런 말 옹호하는 새끼들은 상향 평준화 개념도 모르나) 아 내가 잘못했다!하고 대회와 천상계 수준 위주로 맞추기 시작한 걸 알아야지. 아니 암만 빡대가리 방패병 늙은이 시키더라도 실력(카드?)은 계속 늘거 아니냐? 그래 물전설 많다 쳐. 같은 전설이어도 손놈 못하는 사람 분명 많고 나도 계산 다 못하고 그냥 대충 던질 때 많고 그러다 1뎀 모자를 때도 있고 생각해보면 그게 최선이 아니었을 때도 많음. 이야 티나처럼 존나 빠르게 계산하는 사람도 아직 별로 없고 프로랑 물전설 구분은 참 잘 되겠네. 나도 돌겜에 정이 가고 최대한 오래하려고 어떻게든 스스로 블자를 변호해보고 합리화를 시도해봤음. 어차피 좆빨운망겜이니까 최상위 유저간 격차도 심하지 않고 전 우승자가 바로 광탈하는 수준이니 밸런싱이 별로 안 중요할 수도 있겠지. 어떤 덱이 그냥 무상성이어도 상관 없다 치자고. 근데 그런 걸 다 떠나서, 손놈을 보면 이게 정말 캐쥬얼 카드 게임이 맞냐는 거다. 난 개인적으로 손님덱(그리고 이런 스타일)이 하스스톤 망하는 지름길로 생각한다. 폰스스톤 꿀을 조금이라도 오래 유지시키려면, 현재가 딱 용인될 수 있는 한계고 더 이상 이런 식이면 안 된다고 봄 물론 이 겜 자체가 어차피 캐쥬얼하게 오래 가기 어려운 장르일 수도 있어. 개발자 입장에선 어차피 충성심 높은 장르니까 뭘 하든 심심해서라도 현찰 박치기 충성해 줄 아재들만 보고 가는 게 좋을 수도 있지. 하지만 클-린 돌창 입장에서 이렇게 모처럼 흥한 게임이 좀 더 그럴 원동력이 된 캐쥬얼성이, 좀 더 미세하게라도 오래가길 바라면 안 되냐? 진성 돌창이라 흥분했는데 각설하고, 고놈부터 시작된 고삐 풀린 개발자의 스스로도 제어 못하는 막가파 밸런싱이 손놈으로 일단 정점을 찍음. 폰스스톤 효과가 덧칠 되어 있으므로 패치 자체가 성공의 길이었나 판단은 일단 이후 마상 마감까지 유보. 뭐 나 같은 일개 돌창보다는 개발자가 혜안이 있겠다만.
<마상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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