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일기를 쓰다.

오늘은 새벽 4시까지 프로듀스101 pick up영상을 보다가 잠에 들었다.

꿈이 기억나진 않았지만 평범하고 아주 무난한 꿈이었다.

잠에서 깨어나니 오전 9~10시 사이.

오후 4시에 알바 면접 약속이 있었기에 일어나야했지만 이른시간이라 다 자기로 했다.

그리고 자기전 알람을 12시 1시쯤에 맞춰두어서 마음 편히 잤다.

그렇게 1시~2시 사이에 일어나가지고 보일러 목욕을 누르고 디씨와 유튜브를 보다가 씻었다.

씻고난후 머리를 말리고 특별히 오늘은 고데기를 해봤었다.
흠..별로였다.

면접을 가기전 엄마가게를 들려서 3시 40분까지 쉬다가 뼈해장국집에 면접을 갔다.

면접본 아저씨는 젊고 착했다.
(문신은 있었다..후덜덜)20살이라는 나이가 알바를 오래 못하기 때문에 쓰지 못한다고 했다.

난 이해가 갔기에 네 알겠습니다ㅎㅎ 하고 멋쩍게 나왔다.

가까운 엄마가게에 들려서 돈받고 피씨방이라도 가려고 했지만 게임하다보니 재미없다는걸 알고 그냥 집에 가려고 했다.

하지만 치킨이 먹고싶어 아빠카드가 우연히 있었기에 만원정도 뽑아서 테이크아웃은 가격을 낮춰주는 쌀통닭을 사러갔다.

하지만 15000원이 넘어따...

그래서 그냥 나와따..(아줌마가 나 이상하게봤을듯ㅠㅠ)

난 나에게 있는 10200원을 어디에 쓸까 곰곰히 생각했다.

떡바를 먹을까 위대한 치킨버거를 먹을까

그러다가 맘스터치에가서 5400원짜리 싸이버거 세트를 사서 집에 왔다.

사실 오면서 감자튀김먹었다..

냠냠

그리고 집에와서 컴터키니 할거도 없었다.

대충 유튜브보고...디씨하고.. 그밖에 없다..

그 이후 먹은거는 비빔국수랑 소고기먹어따 ㅋㅋㅋㅋ

소고기...아빠랑 맛있게먹었다

엄마 옆가게 아줌마가 주신거라고 했음!!

공짜 고기라 더 맛있었다.

그렇게 그이후로 디씨쭉하다가
글쓰고이따..

설겆이 해야겠다.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