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와 SAIT, 꿈에 신소재 그래핀 대량생산 세계최초개발

글로벌(112.159) 2014.12.21 08:50:18

조회 464 추천 0 댓글 0

꿈의 신소재 '그래핀' 대량 생산기술 세계 최초 개발

[앵커]

강철보다 강하지만 신축성이 뛰어난 꿈의 신소재, 그래핀입니다. 휘어지는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것도 바로 그래핀인데요, 이 그래핀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김경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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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그래핀은 초고속 반도체나 휘어지는 투명한 디스플레이, 몸에 착용하는 컴퓨터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신소재입니다.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신축성이 좋아 '꿈의 신소재'로 불립니다.

세계 각국에서 그래핀 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성균관대 황동목 교수팀과 삼성전자종합기술원은 게르마늄 반도체를 이용해 그래핀을 만드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실리콘 기판에 게르마늄을 입혀 기존 금속 기판의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그래핀을 이용한 전자제품의 대량 실용화가 가능해집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 게재가 결정됐고 이에 앞서 '사이언스 온라인 속보'에 소개됐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458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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