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작년 학사로 5공 전화기는 말고 그 아래과로 합격한 사람인데 진짜 현실적으로 얘기 해줄께 전적대는 지방 경영학과 나왔고 수학은 원래 좋아 했다 그래서 편입한 학교에서 무난히 일반 수학 1,2는 A+ 받앗어근데 전공?? 진짜 밤새서 미친듯이 해도 잘 해야 B+ 거의 C 나오더라 그래 내가 멍청한거 일수도 잇어 그런데 난 모르는게 당연 하거든 난 문과생이엿으니까 왜 합격하고 전공 공부 안 했냐고?? 니네가 그때 대바라 시험 끝나고 발표 나고 있는데 전공 공부가 과연 될까? 그리고 합격 하고나도 그동안 못 놀아서 친구들이랑 놀아야지 여튼 이래저래 시간 가서 입학을 해 그럼 한학기가 시작이야 근데 난 문과생이야 열역학? 재료공학? ㅅㅂ 뭐야 이게 진짜 하나도 몰라 심지어 영어 수업도 잇어 근데 나도 사람인지라 합격하고 모르는 사람들이랑 술도 마시고 친구들과도 놀고 그러다가 중간고사더라 시바 하나도 몰라 벼락치기? 그딴거 없어 전적대에선 벼락 치기하면 A였는데 아 핸드폰이라 쓰기 귀찮다 여튼 저래저래 해서 기말까지 멘탈 나가고 성적표 받아 그럼 2점 후반때 전적대에선 최하 3점 후반이였는데 이게 사람 점수 인가 하고 개 충격 멘탈 찢어지고 방학때 전공 관련 강의만 존나게 듣고 미리 선행 학습 한 결과 2학기때 퀴즈 보면 그래도 잘 보더라 수업도 이해가 되고 대학원형이 그 형도 편입생인데 원래 문과에서 공대로 오면 첫 학기는 어쩔수가 없다고 한다 물론 전적대도 공대고 동일계열인 애들은 잘 따라 가지 난 아예 처음이였으니까 여튼 그냥 개소리고 그냥 문과에서 공대 옮기는 애들 적응하기 힘들꺼다 물론 내가 병신이라 나만 이러는거 일수도 있지만 이런건 알고 가라고 문과에서 공대 갈때 진짜 기계랑 전기 컴공 간 애들은 나 보다 심하더라 과도 잘 보고 가라 괜히 취직 보고 갔다가 자퇴하지말고 인제 난 도서관이나 가야겠다 모두 열공 해서 나 보다 더 좋은 학교 가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