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만 보는 커플인데 2년 좀 안되게만났다..

백일넘어가면서부터 자주싸우기시작했는데

심할때는 일주일동안 3~5번씩 싸우고

한번싸우면 (만나서든 전화로든) 최소 2시간이상

싸우는데 이게 반복되다보니 내가 먼저 지쳐버렸다.

싸움의 이유는 내 기준에서 진짜 아무것도 아닌것들

제일 어이없었던거 예로 들면

22시정도에 퇴근해서.. 한시간? 정도 통화했는데

여자친구가 오빠피곤하지?? 언능자 해서 알겠어 그럼

먼저잘게 했는데 자기가 자라고했다고

바로잔다고하냐고 그걸로 새벽 2시까지 싸운거?

그런 사소한말로인한 싸움이 대부분이야

나는 싸우기싫어서 얘가 맘에 안들어하는 말투들 다

고치려고 노력했는데, 그래도 싸움이 잦아서 힘들다

이제 둘다 결혼할나이도 됐는데 나는 같이살자신이

없음.. 근데 여자친구는 아직도 날 많이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헤어지자고 말했을때 얘가 상처받을게 너무

걱정되고 미안하기도 해서 도저히 입밖으로

헤어지잔말이 나오질 않는다..


고갤 형들 나 어떡해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