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는 전석 지정석인 메이테츠 특급 뮤스카이 타면 30분컷 가능하고 1250엔,
자유석 있는 일반특급 타면 40분 내외로 850엔.

후쿠오카는 지하철 3정거장. 다만 국내선 청사까지 이동해야하는데,
정 귀찮으면 그냥 걸어도 40분이면 하카타역 감. 대중교통에 비해 실소요시간 차이 별루 없음.

간사이는 JR과 사철이 배틀로얄 뜨는 동네.
난카이 특급 라피트는 오사카 미나미지구 중심지 난바까지 1150엔에 40분,
거기에 라피트 결합 타사 교통 패스가 발에 치일정도로 넘쳐남.

JR 특급 하루카는 미나미지구 중심인 난바와 키타지구 중심인 우메다를 미묘하게 비껴가긴 하지만
환승없이 바로 교토까지 지를수 있고 환승한번으로 바로 고베나 나라까지 갈수 있으며,
교토까지 그냥 지르면 3000엔이지만 교통카드 ICOCA 소자자는 1600엔에 탑승 가능하고,
아니면 간사이 패스 1일권이 2200엔으로 나라와 고베까지 커버함.
이경우 고베도 신쾌속으로 갈수 있어서 사철 좆까 수준.
그 외에 하루카 포함햔 서일본 지역패스도 여러가지 있음.


그런데 나리타는?
사철 케이세이의 특급 스카이라이너는 40분이면 되긴 하는데...
편도 2500엔에 그러고도 종점은 교통 요지긴 하지만 도심으로는 조금 미묘한 우에노.
지하철 패스 결합상품이 있으니 망정이지...
아니면 통근열차 특급 엑세스타고 아사쿠사까지 1시간 1200엔, 긴자까지 1300엔.
통근 급행타면 200엔 싸지만 30분 추가.

JR은 더 가관인게... 특급 넥스가 도쿄역까지 3000엔, 그러면서 소요시간은 최소 1시간.
신주쿠까지 가려면 300엔 더 들어감. 그나마 환승 없이 간다는게 케이세이보단 낫지만.

통근열차? 특급이 도쿄역까지만 90분 걸린다.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래서 보통 넥스 타면 왕복권을 사지.
4000엔에 나리타에서 도쿄 거쳐 서부 타카오나 사이타마현 오미야,
아니면 요코하마거쳐 가마쿠라까지 환승해서 가는것도 커버쳐주고
귀국시 출발역도 저 범위 안에서 자유선택 가능하니까.

그런데 이건 왕복만의 이야기고, 넥스 포함된 지역 패스는 단 세종류뿐,
그나마도 가장 싼게 3일권 1만엔임. 뭐 구역내 신칸센도 커버쳐주니 비싼건 이해하지만.


그래서 나리타는 버스 많이들 알아본다. 예약하면 900엔에 신주쿠까지도 가거든.
소요시간도 넥스보다 빠르고. 그런데 난 버스 별로 안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