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한 항덕이다 보니, 외국인들 들어올 때마다 어떤 항공편을 이용했을지 관심이 가더라고

그래서 방송을 돌려보면서 한번 추측해봤음

1. 이탈리아
VCE - CDG - ICN: KL1656 - KL855
ICN - CDG - VCE: KE931 - AZ1483
출발할 대 VCE로 가는 장면 나왔고, AF-KLM에서 체크인 했음
그래서 처음에는 CDG나 AMS 환승으로 왔나보다 생각했는데
출국수속은 A카운터에서 하는거야 (AF-KLM은E카운터 사용)
체크인할 때 시간이 09:29이 보이는데, AF는 09:55 출발이고 KE는 14:00 출발
그때서야 눈치챘지...그냥 KE 환승으로 타고 왔구나...
일단 VCE-ICN은 AF-KLM를 이용한 것이 확실한데
입국이 15:28인데, 환승 시간 등으로 보아 AMS 환승으로 추정
출국은 일단 09:29이 화면에 나왔고, A데스크 이용했으니 공동운항 제외하면
후보 중 가장 일찍 출발(13:30)하는 FCO 경유를 이용했을 것으로 추정

2. 멕시코
MEX - YVR-ICN: AC1985 - AC063
MIX - ICN: AM090
ICN - MEX: AM091
MEX에서 06:05에 출발한다고 나왔는데, YVR이랑 DFW 2개가 방송에 나옴
위키에 19시간 걸렸다고 했고, 방송에 나온 기내 화면이 AC임
나오는 입국시간은 14:39인 것으로 보아 YVR 경유 추정
늦게 온 놈은 AM 첫 취항 비행기로 왔다고 뉴스에 나왔음 (휴대폰도 득템했다고..)
출국은 특별한 단서는 없지만, 직항 두고 굳이 경유 갔을거 같지는 않음
출발시간을 봐도 그렇고..

3. 독일
FRA - ICN: KE906
ICN - FRA: KE905
랑엔펠트에서는 FRA가 가깝고, 담요가 KE거

(얘들 방송한거 보면, 비행기부터 한국을 경험해보자고 KE 선택했을 수도 있음)
출국때는 아예 편명이 방송에 나옴

4. 러시아
UUS - ICN: SU5496
ICN - UUS: SU5497
입국 시간이 13:04인 것으로 보아, SU 이용한 것으로 추정
출국도 8시에 일어나는거 보니 SU가 맞는데...왜 체크인을 법사 직원이 하는거지?

5. 인도
DEL - ICN: KE482
ICN - DEL: OZ767
입국 시간이 07:45, 델리발 KE라고 방송에 나옴
출국도 시간 착각한거 방송으로 나옴
근데 입국은 KE, 출국은 OZ... 역쉬 부자들이라 마일리지 이딴거 신경 안쓰고, 시간만 보고 잡았나봄

6. 핀란드
HEL - ICN: AY041
ICN - HEL: AY042
입국 시간이 09:16.. AY랑 시간 맞음
출국도 E카운터임..역시 AY

7. 프랑스
CDG - ICN: AF264
ICN - CDG: KE901
입국편 티켓이 AF, 입국 시간도 09:02
출국은 아침먹고 공항이동, KE 카운터 이용한걸로 봐서 KE 이용한듯

8. 영국
LHR - ICN: BA017
입국 시간이 10:08.. 빼박 BA
일행이 예정보다 며칠 더 머물러서, 출국은 방송에 안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