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예전에 xwing님이 올리신 것에서 갖고 왔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수증기 응축 모양이 원뿔? 모양을 이루는 것에 대해서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것이 박리에 의한 것인지(친구넘 주장) 아니면 공기 흐름이 기체형상을 따라 흐르다가 캐노피 뒷부분과 같이 속도가 빨라지는 곳 주위에 발생하는 압력장의 모양때문인지(본인) 싸우고 있어서 그럽니다.- _-;; 둘다 전공이 항공이 아니라 얄팍한 유체지식으로는 해답이 잘 나지 않아서 그럽니다. 그동안 항갤에 자주 들락거렸던지라 분식집 강아지는 라면도 끓일 줄안다고 그랬는데 주워 들었던것이 헛것이었는지 저 혼자는 아무리 그림 그려가며 자료 보여주면서 이야길해도 자기말이 맞다네요..물론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고수분들의 알기쉬운 설명 부탁드립니다. 한줄 요약 : 천음속 영역에서 항공기 주위로 생기는 수증기 응축현상의 모양이 원뿔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제가 주장한 것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항갤 여러햏자들의 글을 바탕으로..) 항공기가 마하 1 이하로 비행할 때 캐노피나 날개윗부분과 같은 곳은 기체 형상에 의해 공기의 속도는 마하1 이상이 될 때가 있고, 이때 공기의 압력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수증기가 응축하고 다시 속도가 줄어드는 부분에서 압력이 증가하므로 응축현상은 사라지고 이때 충격파가 발생한다. 그리고 항공기가 마하 1이상으로 비행하게 되면 충격파가 기체 앞부분에서 발생하므로 수증기 응축현상은 일어나지 않는다. 수증기 응축현상과 충격파는 압력의 급격한 변화에 기인하는 것이므로 압력변화 모양이 원뿔모양(마하파각)이라 따라서 수증기 응축현상도 원뿔모양이 된다. 공기의 압축과 팽창은 음속으로 전달이 되는데 항공기가 음속이상으로 비행하게 되면 충격파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