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다

그냥

고등학생때 운동선수하다가 몸 다 부서졌는데

부모님 기대에 못미치니까 집에서는 도망쳐 나오듯이 나왔다

그때 처음으로 기댄게 친구

그자식들이랑 즐거울 때는 항상 소주 콜라 과자였는데 재미있든없든

슬플때도

똥통 쓰래기학교 수준이 거기서 거기라 그런지

나랑 놀던 년들은 다 췡년되고 말짱한 애들이랑은 어찌저찌 쌩을 깟다

남자애들은 뭐 몸파는 애들도 있고 인생 좆박고 돈에 쫓기듯 사는애들도있고

정말친했던애들 2명빼고는 통수 맞아서 남자애들도 아는애들이 없다

정말 당시에 어릴적약속 때문에 구지 대학가서 돈도없으면서 밖에서 

살아 보겠다고 그때 학교 다니면서 할 수있는 일이 없어서 가라오케 관리했다

그때마신술이 윈저 골든블루

그러면서 돈 좀 생기고 조창난 내 십알 샛기들한테 보여주기식으로 마신게 줫네 어린나이에 가오좀 산다고 생각한 

앱솔,예거,호세 ㅈ도모르면서 돈좀있을때는 발렌타인 시발 생각해보면 얼매 놀지도 않았음서 사진은 존내 올렸던거같다 물

론 이렇게 대학생활 조진건 또 내 탓이다 ㅋㅋ

조진인생 더조지기 싫어서 군대문제라도 해결 해보려고(공익임 살빼도 몸므게100키로임) 산업체 들어갔었음

근데 뭣도 모르고 들어간 회사가 사람들도 병신 일은 십창 돈은 뭣도 안줘서 그만두고 다시 소주린생

동내가 일자리가 없다 미필 휴학자라 면접20개 떨어짐 동내에서는 희망도 뭣도 없구나 생각하고

어릴적 동경하던 서울로 도망치자 아버지 어머니 후회하시면서 나한테 사과도 하시고 어쩌고

해도 사실 나도 자랑스러운 뭐가 되고싶기는 했으니까 그럼 좋지 쉬ㅣㅣ팔...

이름있는 회사에서 개말단 병신같은일해도 이름있는회사라...회사.. 시팔 말하면 나 바로 누군지 찾을 수있을거같아서

뉘앙스도 말을 못하겠네 튼간에 22살인데 세전250 받고일한다 일하면서 좋은사람들도 많이만나고 하면서 마신 술이 맥주

정말 이제는 이제는 안흔들리고 딱2년만 돈모아서 다시 동내로 돌아가서 공익 마치고 어쩌고 하려고 했는데

누나가 백혈병 걸림 시ㅂ알 나는 좆도 얼마 살지도 않았는데 누나도 좆도 얼마 살지도 않았는데 시발 왜 이런일만 생기는지 모르겠다

누나 진짜 존나 열심히 살았는데 진짜 보통사람 열배 열심히 살았는데

서울은 냄세만맡아도 좋을거같다면서 서울로 도망친 내가 밉다

어제 5시40분에 대학다닐적에는 신청을 시발해도 안받아주던 안오던 공익 통지서가 왔는데

어디에 기대서 밥,피빨아먹고 2년 뻐길 수가 없는데

몸이 씹창이라 현역을 갈 수 도 없고ㅋㅋ

진짜 너무 ㅈ같다 인생 계획이 좆창났다

연기를 하던 어떻게하던 1년이라도 뒤지게 모아야겠다

공익하면서는 돈을 못벌잖아

너무 두서없지만 소주가 물처럼 넘어가서 세벽에 오글거리는 글한번 끄적여 봤다

너네가 오글거리는만큼 나도 오글거리고 재미있게 느끼고싶다

언재쯤 시발 세상에 복수할 수 있을까 영화같은건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평범하게 일 마치고 집에와서 맥주한잔 마시다가

친구새끼 전화받고 주말에 한잔하고 그러고싶다 

인생 조진건 내탓인데 남탓이 너무 하고싶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