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미통당은 죽은 자식에 집착하는 고졸당

ㅇㅇ(222.101) 2020.05.06 07:57:06
조회 117 추천 0 댓글 0

죽은 자식에 집착하는 고졸당


    https://news.v.daum.net/v/20200504093602855 <- 김세연 대표좀비


    선거 끝나고 2주가 지났다. 지금쯤이면 입이 간지러워서라도 진실을 털어놓을 법한데 어느 언론도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있다. 잘난 지식인들이 제 입을 봉하고 있는게 신기하다. 비겁하기 때문이다. 나라면 홧김에라도 말해버릴 텐데 말이다. 


    이번 선거 결과는 2002년에 노무현이 세팅한 것이고 이명박 시절에도 조짐이 있었다. 말했듯이 민주당과 미통당 대결은 대졸당과 고졸당의 대결이다. 대졸자가 점점 증가하므로 미통당이 이길 가능성은 영원히 없다. 정치의 판구조론이다.


    노무현은 고졸이고 이명박은 상고 출신이며 고졸 최순실이 통치했으니 아몰랑 박근혜도 사실상 고졸이다. 다른 점은 노무현이 고졸자 특유의 에너지를 대졸세력에 갖다 붙였는데 이명박은 반대로 대졸자를 고졸세력에 복무시킨 정도이다.


    대졸이 고졸에 복무하니 꼬리가 머리를 흔들는게 지금 미통당 사정이다. 사전선거 투표부정을 주장하지만 고졸이 원래 그런다. 이해가 안 되면 공부를 하면 되는데 팔짱 끼고 방관하면서 ‘니가 나를 납득시켜봐라’ 이러는게 고졸근성이다. 


    김종인이 미통당을 이회창 시절 대졸당으로 환원시키려고 하지만 어림없는 일이다. 판구조가 안정되면 끝이다. 실질권력의 우편중과 정치권력의 좌편중으로 이중의 기울어진 축구장이 균형이 맞아져서 이제는 물리학이 지배하게 되었다.


    수요와 공급의 시장원리에 맞게 가는게 민주주의 정답이다. 북한이 존재하는 한 우리나라에 극우정치 수요가 30퍼센트 정도는 있다. 일본 민주당처럼 만년야당이나 하면서 금뺏지나 챙기고 조용히 엎드려 있는 것이 미통당의 정답이다. 


    앞으로 30년은 모든 선거 다 질 텐데 초장부터 이러면 어쩌냐고? 당황스럽게 말이다.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면 우울증 걸리고 수명이 단축된다. 한반도의 에너지가 그동안 6 대 4로 미일 해양세력에 기울었는데 이번에 판 구조가 변한 것이다.


    지금은 한반도 판이 대륙에 붙었다. 에너지가 진실하다. 진보 보수타령은 개소리고 한반도 정치는 대졸당 패권에너지와 고졸당 생존본능이다. 일본 자민당이 계속 이기는 이유도 일본이 그들의 낮은 기대치에 비해서 잘나가기 때문이다.


    미통당 좀비에너지
    - 나는 일본과 미국의 꼬붕이 되어 떡고물을 먹고 싶다.

 
    민주당 패권에너지
    - 나는 중국과 세계의 리더가 되어 그들을 지배하고 싶다.


    과거 일본이 패권을 추구했던 것도 그만한 에너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자기보다 약한 세력을 발견하면 인간은 흥분한다. 일본은 약한 조선을 보고 흥분했고 조선은 더 약한 만주를 보고 흥분했다. 교사 박정희가 친일파로 돌변한 이유다.


    미통당은 약한 북한을 보고 흥분했고 민주당은 약한 세계를 보고 흥분했다. 우리는 단순히 침략근성이라고 말하지만 임팔을 공격하여 찬드라 보세의 인도 국민군과 손을 잡았을 때 그들이 감격한 것도 사실이다. 오르가즘을 느낀 것이다. 


    악수 한 번 했다가 10만이 정글에서 굶어 죽었다. 왜 일본은 바보짓을 했을까? 인간의 에너지란 그런 것이다. 그들은 아시아의 해방자(?)가 되어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영국을 토벌하고 싶었다. 사실 여부를 떠나서 그렇게 믿었다. 


    아시아의 해방자라는 타이틀을 얻는다면 300만의 목숨도 아깝지 않다. 문화혁명기의 중국도 같다. 사인방 장춘교는 파리코뮌을 흉내낸 상해코뮌을 만들었다. 대중을 모아놓고 소란을 떨면 도교의 이상인 '무위지치'의 원리가 작동한다.


    왜곡된 민주주의 실험이었다. 투표를 위주로 하는 서구의 민주주의와 다른 대중집회를 위주로 하는 또 다른 민주주의 형태를 발명하고 싶었던 것이다. 이거 흥분되는 그림이다. 이제 전 세계가 중국을 따라 배우겠지. 그런 꿈이 있었던 거다.


    인류에 기여할 요량으로 자신을 마루따로 삼는다. 장춘교는 전 세계가 지켜보는 앞에서 대중에 의해 자발적으로 질서가 만들어지는 광경을 연출하여 중화민족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싶었다. 당시 세계의 지식인들이 문혁을 지지했다. 


    그래서 이후 10년 동안 삽질을 계속했다. 왜? 남들이 쳐다보니까. 에너지란 그런 것이다.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면 호르몬이 쏟아져서 하던 짓을 멈출 수 없다. 무위자연이라는 노자의 엉뚱한 아이디어가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망치고 있다. 


    그렇다. 우리는 거대한 에너지를 손에 쥐고 있다. 그 에너지를 어떻게 디자인하여 성과를 끌어내는가는 우리의 역량에 달려 있다. 그리고 지금은 판 구조 이동의 과도기를 맞아 대졸파와 고졸파의 갈등이 첨예하다. 답은 물리학이 낸다.


    ###


    정치 판 구조론으로 보면 친일친미냐 친대륙이냐의 이념판에, TK패권이냐 범호남연대냐의 지역판에, 고졸당이냐 대졸당이냐의 학력판이 새롭게 가세하고 있다. 세 개의 판이 움직여 대륙이동설을 완성하고 있다. 권력이동설이다. 


    권력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조중동이든 한경오든 이념 하나로 몰아가지만 사기다. 이념 외에 지역세력과 학력세력이 있다는 본질을 인정해야 한다. 서울대 출신 이낙연이 뜨는게 우연이 아니다. 보수가 고졸근성을 들키면 진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1529279 DJI 매빅은 너무나 고성능 드론이라 전시에도 기갑부대에 매우 위협적이다 ㅇㅇㅇ(175.117) 22.03.23 188 2
1529278 전차가 무인기와 대전차 미사일의 밥이 되는 걸 피하는 방법은 ㅇㅇㅇ(175.117) 22.03.23 194 0
1529277 기갑 부대일수록 무인 공격기 운용팀이 필요한 이유는 ㅇㅇㅇ(175.117) 22.03.23 192 0
1529276 한국 기갑은 그냥 비싼 표적지 가능성 높다 [1] ㅇㅇ(193.9) 22.03.23 275 1
1529275 포병이 대포병 레이더에만 의존하는 건 매우 위험한 일 ㅇㅇㅇ(175.117) 22.03.22 181 0
1529274 산악전에서 드론봇 무인 UGV보다 필요한 분대원 편제는 노새병과다 ㅇㅇㅇ(175.117) 22.03.22 182 0
1529273 드론봇 UGV가 병력 감소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ㅇㅇㅇ(175.117) 22.03.22 167 0
1529272 한국형 험비 LTV처럼 바보같은 기동차량도 없음 ㅇㅇㅇ(175.117) 22.03.22 252 0
1529271 전시 한국군 기갑은 공군의 CAS 지원을 받기 어렵다 ㅇㅇㅇ(175.117) 22.03.22 224 0
1529270 현대전에서 1명의 간첩은 1000명의 적보다 위험하다 ㅇㅇㅇ(175.117) 22.03.22 165 2
1529269 기갑도하는 지상전의 끝판왕 레벨급으로 어렵다 ㅇㅇㅇ(175.117) 22.03.22 203 0
1529268 미군 기갑은 의외로 재블린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ㅇㅇㅇ(175.117) 22.03.22 227 0
1529267 시가전에서의 전차는 장님이다 ㅇㅇㅇ(175.117) 22.03.22 152 0
1529266 비호복합이 자폭드론을 상대로는 유용하지만 ㅇㅇㅇ(175.117) 22.03.22 192 3
1529265 kstam은 한국의 K전차가 생명연장 똥고쇼를 하기에 매우 좋은 수단이다 ㅇㅇㅇ(175.117) 22.03.22 266 0
1529264 미군의 지휘없이 7군단이 북진한다면 러시아보다 더 끔찍한 피해를 볼것임 ㅇㅇㅇ(175.117) 22.03.22 268 0
1529263 개활지에서 보병 전차 제병기동은 더 병신짓인 이유? ㅇㅇㅇ(175.117) 22.03.22 149 0
1529262 시가전에서 보전 기동 교리가 병신짓인 이유? ㅇㅇㅇ(175.117) 22.03.22 155 0
1529261 미군이 신 전차 개발보다 장갑및 기동차량용 대구경 화기에 올인하는 이유가 ㅇㅇㅇ(175.117) 22.03.22 166 0
1529260 보병이 같이 들어가면 안전하다는 건 ㅇㅇㅇ(175.117) 22.03.22 145 1
1529259 윤석렬이는 이미 입건구속감임. 일할 생각이 없는 애임. 국방 경제 산업 [2] ㅇㄴㅁㅂ(110.5) 22.03.21 168 0
1529258 터키 수송대를 폭파시키는 쿠르드 반군 영상 ㅇㅇ(222.111) 22.03.21 141 0
1529257 현재 마리우폴 위성 사진 [1] ㅇㅇ(222.111) 22.03.21 300 0
1529256 30미리 기관포로 전차도 때려 잡을 수 있는 거냐? ㅇㄷㅇㄷ(112.168) 22.03.21 132 0
1529255 이거 군갤임? ㅇㅇ(223.57) 22.03.21 169 0
1529254 우크라이나군 보니까, 한국군보다 나음. 보병이 재블린쓴애없고 포병이 스팅 [1] ㅇㄴㅁㅂ(110.5) 22.03.21 202 1
1529253 앞으로 시가전은 포위전이 될것이다. 마mi손(116.47) 22.03.20 157 1
1529252 2020년 변화하는 신기술 전장과 기갑의 암울한 미래 [3] ㅇㅇ(194.99) 22.03.19 208 1
1529251 이좆충과 궤도충이 모두 만족하는 법 ㅇㅇ(58.142) 22.03.19 150 0
1529249 이런 거 보면 어디 탱크병 하것냐? [1] 11111(121.165) 22.03.17 246 0
1529248 탱크기갑이 대형전함의 전철을 밟고 있다. 한국군 치명적 약점 [2] ㅇㅇ(193.9) 22.03.17 284 2
1529247 우크라 보니깐 러시아 기갑이 혼자 돌아댕기다가 터져나가던데... [1] ㅇㄷㅇㄷ(112.168) 22.03.17 201 0
1529246 사관학교 출신 장교들은 보통 일끝나도 술먹으러 안나가고 집에서 공부하냐? [1] 글쓴이(220.87) 22.03.17 194 0
1529245 루츠크 에서 약탈자의 볼기를 때리는 우크라 치안대 ㅇㅇ(222.111) 22.03.17 260 0
1529244 여기 특수보직 출신 있음??? [2] ㅋㅋ(119.70) 22.03.16 178 0
1529243 이란군의 이스라엘 비밀기지 미사일 공격 영상 [1] ㅇㅇ(222.111) 22.03.15 206 1
1529242 우크라이나군의 포격 영상 [1] ㅇㅇ(222.111) 22.03.15 180 2
1529241 러시아군의 MLRS가 도시로 쏟아지는 영상 ㅇㅇ(222.111) 22.03.15 224 1
1529240 윤석렬의 논리와 정치로는 사기업은 말도 불필요, 군사, 경제, 노동 [1] ㅜㅗㅓㅅ(110.5) 22.03.14 186 1
1529239 현대전에서 공격드론때문에 탱크 기갑 필요없다 [3] ㅇㅇ(139.162) 22.03.13 247 1
1529238 윤석열이 대북선제타격론은 빨갱이 이론이다. [1] 마mi손(106.102) 22.03.13 203 2
1529237 북한 공군 및 미사일 전력에 대비해 천궁 7000대 정돈 뽑아야 된다. 마mi손(116.47) 22.03.13 164 2
1529236 러우전쟁 전황 보면 우크라이나는 단지 버텨내고 있을 뿐이지.... [1] 11111(121.165) 22.03.13 252 1
1529235 전쟁의 핵심은 적을 최대한 많이 죽여야 하는 것임. 우크라이나는 실수 [3] ㅜㅗㅓㅅ(110.5) 22.03.13 234 0
1529233 3일컷 가능했을 뻔 했지 않았냐? 11111(121.165) 22.03.12 174 1
1529232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 지도 ㅇㅇ(222.111) 22.03.12 367 7
1529231 우크라이나군의 매복 공격 드론 영상!! ㅇㅇ(222.111) 22.03.12 159 1
1529230 스파이더 마인 실용화 ㅇㅇ(175.208) 22.03.12 146 0
1529229 내가 돈 많으면 한국에게 지원해주고싶은거 마mi손(116.47) 22.03.11 166 0
1529227 ㅋㅋ 러시아 병신 [2] 러시아쟁이(125.176) 22.03.10 215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