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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3차는 끝나지않았고, 유파와침독이 어떻게 예산을 맞췄는지 알겠다.모바일에서 작성

BLACKANG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08.17 22:09:39
조회 1933 추천 2 댓글 10

우선 적으로 이번 Fx3차에서 유파와 침독이 어떻게 예산안으로 통과했는지 경과는 이러하다.

저번달까지 기체가격+부품+무장+절충교역안(기술이전및 국내조립이나 그런것들) 을 다 포함한 가격은 실제로 F-35A가 가장쌌고 그 다음이 F-15SE 그 다음이 유로파이터였던건 확실한 사실이다.

그런데 어떻게 F-15SE와 유로파이터가 예산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나면 전투기 구매시 예산을 초과하면 가장 먼저 깎여나가는 것이 바로 절충교역안, 특히 그 안에서도 기술이전에 관한파트를 먼저 잘라내고 그 다음이 무장, 그 다음이 관련 예비부품,그 다음이 기체내부의 항전장비나 몇가지 개량사안 으로 \'교관양성비와 비행시뮬레이터, 그 기체자체\' 는 무조건적으로 도입하게 된다.

고로 이미 3개기체 모두가 \'KFX관련 기술 이전\' 사항은 모두 날아가버린 상황이고 절충교역안에서도 굉장히 필수 적인 사항이 아닌이상 모두 날아갔으며 무장은 줄일 수 있는 소수까지 줄이고 예비부품 역시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으며 아마 이 모든것을 깎았으나 3개기종모두 예산안을 넘었다. 라고 볼 수 있다.

그럼 마지막으로 기체의 성능을 절감시켜야 하는데 바로 여기서 문제가 생겼던 거다. F-35A의 경우EODAS와 EOTS, HMD, AN/APG-81과 각종 데이터링크를 한대 묶어서 통합시키는 방식이기에 한쪽을 다운그레이드시키는 과정에서 저 통합시킨 모듈을 깨버리고 새로다시 모든 코드를 짜야하며 다른 항전장비를 운용해본적이 없다. 즉 저 상태에서  1개도 뺄 수 없는 상황이고 스텔스 성능을 절감시키려고 해도 RCS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주는 형상(85%가량) 을 건들여야 하는데 그런경우 비행제어 시스템을 다시 새로짜야해서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스텔스도료로 절감시키는 방법도 불가능하지, 아예 압축해서 코팅해버리니까,


하지만 F-15SE의 경우 수직미익을 포기하며 개발비 부담을 감소시키고 이러한 경우 추가적으로 비행제어 시스템을 짜지않아도 되기에 추가비용절감이 생기고 레이더블로커 역시 포기한채, AN/APG-82까지 포기했는지 모르지만 위 2~3가지 사항을 포기하고 CWB만 따로 운용하는 식으로 하면 충분히 예산을 맞출 뿐더러 이미 우리나라에는 F-15의 정비창과 시뮬레이터가 있기에 추가 프로그램코스트 절감으로

아마 현재 최저가격을 맞춘것으로 보인다.



유로파이터의 경우도 우리가 부품을 사서 국내
조립하는 방법을 포기하고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공대지 무장만 인티하며 T3A+ 방식, 그리고 아무도 장착하길 꺼린다는  CAPTOR-E 레이더 까지 포기하면 어느정도 예산안에 턱걸이 하는 방식으로 들어오는게 가능하다.

즉 F-35A는 기체성능절감이 불가능했고 두기체는 가능했기에 예산안에 들어올 수 있었다. 라고하면 모든 상황이 들어맞게 된다.


그럼 F-35A가 완전 탈락이냐고? 그것도 아닌상황인데 어디까지나 우선협상업체에서 밀려나게 되는 것이지 완전한 탈락은 아니며 최종 기체선정전까지는 여전히 검토대상에는 포함되어 있는 상태이고 그 안에 막판 뒤엎기가 가능하기에 여전히 Fx3차는 3파전이라고 볼 수 있게되며, 이건 방사청이 "우선협상업체에서 밀려나게 된것이고 계속된 검토는 할 것이며 그렇다고 예산안에 들지 못한 기체는 도이하지 않는다." 라고 언급한 것에서 알 수 있다.


만약 Fx3차 2개기종중 하나가 선택된다면 F-15SE가 선택되게 될것이다. 이미 한국공군은 F-15K를 보유하며 운용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코스트 절감면에서도 성능면에서도 F-15SE가 더 우수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로파이터의 경우 F-15보다 더 빠른 2010년대 후반에서 2020년대 초반에 생산라인과 부품쪽이 닺히게 될 예정이고 F-15의 경우 한국이 선택한 F-15SE와 미국의 RMP계획때문에 생산라인이 최소 2030년대 중반가량에 닺히게 될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부품쪽에서도 마찬가지로 F-15SE가 유리하다.






그럼 KFX는 어디로? KFX는 아직 임시 예산만 편성되었고 어디까지나 "한국이 스텔스전폭기를 보유하고 있는상황" 이라는 전제가 아래에 깔려 있는 사업이다.

실제로 F-117 나이트호크가 전장에서 보여준 적 대공망무력화 능력으로 공군에서는 스텔스 전투기에 대한 소요제기를 해왔었고 그것이 FX1차때 F-22A가 아주 잠깐 후보에  오른 이유이기도한 이유였다. 추후 북한의 핵실험으로 긴장감이 고조되자 공군은 좀더 확실한 요구사항인 막연한 스텔스 기체가 아닌 스텔스전폭기에대핸 소요제기를 해왔으며 그것이 노무현 대통령이 F-35A의 직도입계획을 세운 이유이다.

추후 이게 FX3차로 바뀌었고 북한이 핵미사일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재기되자 \'킬체인\' 이 제안되었고 공군은 확실한 피탐지성이 높고 공대공능력과 공대지능력에 대한 ROC를 확실히 제안했고 그것으로 F-35A가 Fx3차의 첫후보기종으로 추후 경쟁을 위해 일부러 ROC를 낮추어 F-15SE와 유로파이터를 후보기종으로 넣은것이다.

무엇보다 최근 박근혜대통령이 킬체인에 대한 언급을 했을때 "공군의 전술기가 킬체인의 핵심이며 그것을 위해 저피탐지성, 스텔스성능이 뛰어나고 공대공, 공대지능력이 뛰어난 다목적전폭기가 필요하며 공군이 예전부터 이에 대한 강력한 소요제기를 해왔으며 이는 3군통틀어서 가장 우선시 될 사업이다." 라고 했기에

KFX처럼 간단한 ROC와 임시적인 예산만 편성된 2선 목표는 1선목표가 미달시 뒤로 밀려나게 될 수밖에 없으며 아마 추후 스텔스전폭기(F-35A 또는 그외에 만약 개발되는 기체) 의 직도입사업이나 경쟁사업인 Fx4차(그때당시면 급한상황이기에 직도입사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로 바뀔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편이며


fx3차로 KFX사업의 기술이전사항이 대게 취소됫다면 더욱 공군이 지금 1목표로 소요를 제기중인 스텔스전폭기에 힘이 실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3줄요약

1. F-35A는 완전탈락은 아니니 마지막까지 모름
2. KFX는 공군의 제2목표이기에 제1목표인 스텔스전폭기보유에 밀려날 가능성이 큼(특히 확정된 사업이 아니기에 더욱더 큼)
3. 만약 F-15SE와 유피가 붙게되면 F-15SE가 이기게 될태니 유파리언은 제발 꿈좀 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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