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바갤을 눈팅하며

바갤이 청정갤이면서 한국기원 자유게시판을 대체할 것 같다고 판단

당당하게 바갤에 나타난 조혜연

그런데 바갤에 나타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갑자기 바갤은 일베소굴, 악플러 소굴이며 폐쇄를 해야 마땅하다고 180도 마음을 돌리시었다.

무엇 때문에 사람이 한순간에 바뀐 것일까?

아래는 이세돌까 관종이고

위는 조혜연의 내로남불이 싫다고 까는 글이다.

조혜연은 위 두글을 계기로 바갤을 각각 악플러와 베충이의 소굴로 낙인찍었다.

근데 내가 봤을 때는 아래 글 보다도 위에 글 때문에 조씨가 생각을 바꾼 것이라 본다.

보다시피 세돌까 관종글에 조혜연이 올린 마지막 댓글이 저 긍정적 댓글이었기 때문.

즉 조혜연은 관종을 상대하면서도 여전히 바갤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근데 위에 글에 올린 댓글은 전혀 반응이 달랐다.

본인의 내로남불이 까이는 거에 당황했는지 장가계 운운하며 대답을 회피

그러면서 본인을 까는 상대를 일방적으로 "베충이"로 낙인찍었는지 뜬금없이 정치논리를 끌어들여 문재인 만세와 촛불집회 참가를 운운하고 있다.

내로남불 까는 글에 조혜연의 정치성을 까는 대목은 딱 하나, "좌파의 이중성"이라는 대목밖에 없다.

좌파라는 이 말 하나에 조혜연은 "너 베충이구나 빼애액!!!" 하며 극렬하게 반응한 것이라 보인다.

막상 글 내용(본인의 내로남불)에는 딱히 반박하지도 못했다.

그리고 이렇게 팩폭당한 조혜연은 자기 페북으로 돌아가서 바갤을 폐쇄해야 한다고 선전을 하기 시작^^

이렇게 보면 참으로 알기 쉬운 사람인 것 같다.

결론 : 조혜연은 본인이 반박할 수 없는 팩폭을 당하고 바갤을 적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