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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우리 카넬로랑 골로프킨 커리어좀 비교해보자

1234(39.122) 2018.09.18 21:27:26
조회 599 추천 23 댓글 4

나는 예전부터 골로프킨이 휴지 조각들만 두들긴 의미없는 커리어라고 생각했거든? 물론 크로포드도 마찬가지. 근데 이번에 오히려 카넬로랑 2연전 하면서 카넬로보다 나은 커리어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골로프킨은 3번의 엘리트 레벨급의 선수 상대로 승리가 있기 때문이다.


1.제이콥스(a): 네추럴 미들급의 떡대와 넉아웃 펀칭 파워,스피드,풋웍 모두 의견없는 엘리트 레벨의 선수인데 골로프킨이 깔끔하게 펀치 스텟에서 압도하면서 승리함


2.카넬로(a+):상체 무브번트,연타,핸드 스피드 모두 엘리트 레벨의 선수 1차전에서는 카넬로를 백조깅 하게 만들면서 압도적으로 쳐발랐으나 정신병자스러운 심판만 아니면 누구라도 골로프킨이 이겼다고 생각할 경기


3.카넬로2(a+):편파로 카넬로가 가져 갔으나 복싱 미디어에서 전문가들은 34-2로 정신병자가 아닌 이상 골로프킨 승리가 명확한 경기


그리고 골로프킨의 나머지 커리어 상대를 살펴 보자.


1.켈 브룩(a):a급이다. 그러나 튠업 없이 한 번에 2체급 월장을 해서 붙었기 때문에 체급 개념이 정상적으로 잡힌 복갤러라면 이걸 레가시로 쳐주는 사람은 없을 거다.


2.마틴 머레이(b~c+):가드도 좋고 모든 능력치가 무난하나,엘리트 레벨에게는 가드만 올리고 있다가 판정패 당할 레벨


3.데이빗 르뮤(b~c+):상성이 존나게 타는 스타일 발 붙이고 빠따 교환하며는 핵탄두 투하로 양민을 빨래줄에 널어 버리는데 엘리트 레벨의 푹웟과 거리 감각을 가진 사운더스를 만나 전라운드 후장 개통당한 한계가 있는 새끼


그러니까 이 새끼들은 커리어에서 그닥 가치가 없는 새끼들이다.




그러면 우리 카넬로 커리어를 살펴 볼까?


카넬로가 엘리트 레벨의 선수와 대전한 것은


1.오스틴 트라웃(b+):슈웰에서 a급 선수들과의 대전에서 모조리 패한 한계가 있는 선수다. 그런데 카넬로는 이 경기에서 컨디셔닝에 실패했는지 느린 스피드로 고전하다가 다운 한방으로 어떻게 비벼서 승리르 가져 갔다. 그러나 펀치 스텟과 복싱 미디어 채점에서는 트라웃이 우위. 여론은 카넬로가 밀린 경기다.


2.에리스란디 라라(a):긴 리치와 최상타 풋웍을 가진 놈이다. 근데 경기 부터가 쪼까 거시기한게 154 슈웰에서만 뛰는 선수 상대로 지가 절대 갑의 입장에서 155파운드로 계약 체중으로 경기를 쳐했다. 경기는 펀치 스텟에서는 라라한테 밀렸지만 도망?에 가까운 걸로 복싱 전문가나 팬들이 안 좋게 봤다. 복싱 미디어나 링매거진 팬투표에서 카넬로 승이 6:4 비율로 많았으나 이것도 확실히 이겼다고 볼 수 없는 승부다.


3.미구엘 코토(a):미구엘 코토는 로치와 만나 커리어 최상종가를 치는 상태였다. 문제는 155 계약 체중으로 붙었는데. 코토는 네추럴 슈퍼 라이트급 선수답게 미들급 한계 체중도 못 맞춘 154.5 파운드로 나와 경기 당일 20파운드에 가까운 몸무게 차이로 사이즈 차이로 인해 미스 매치 수준 이였다. 경기는 펀치 스텟은 코토가 조금 더 앞서면서 비등한 경기를 했으나 삼십합 평균 118-110으로 카넬로가 가져갔다(확실한 카넬로의 승리긴 한데 사이즈 차이가 성인과 초딩의 차이였다.)


4.플로이드 메이웨더(s+):올타임 마스터 레벨의 복서다. 이런 복서 상대로는 패배를 하더라도 흠이 아니다. 물론 어느정도 주고 받으면서 분전끝에 패배하면 휴지 조각들 두들기며 쌓은 승리보다 훨씬 가치가 있다. 근데 문제는 전라운드 메이웨더의 발을 못잡고 후장 개통을 당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압도적으로 쳐발리면 커리어에서 흠이다.


5.게나디 골로프킨(a+):s급에서 나이 쳐먹고 기량이 낮아진 상태에서 붙었다. 백조깅하다 쳐발리고 편파로 도둑질


6.게나디 골로프킨2(a+):역시 복싱 미디어 34-2로 압도적으로 여론은 골로프킨 승으로 봤다. 


결국 종합해보면


카넬로는


1.사이즈 차이로 인해 미스 매치 수준인 코토 상대로 사이즈 우위를 바탕으로 자신감 있게 경기 운영을 해서 디시전을 가져 갔고


2.갑의 입장으로 155파운드로 지가 꼴리는 체중에서 a급 라라를 불러 경기를 했으나, 펀치 스텟에서 밀리며 논란의 승리


3.a~b+급 오스틴 트라웃과 붙어 펀치 스텟,복싱 미디어 채점에서 밀렸으나 논란의 승리


4.s+급 플로이드 메이웨더에게 영혼까지 후장 개통당하며 패배


5.s급에서 늙어서 a+급으로 내려온 골로프킨 1,2차전에서 발리고 편파 승리


제대로 된 승리가 없다.


골로프킨은 간단하게 제이콥스,카넬로,카넬로2에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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