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날은 바야흐로 엉댕이 따땃하고 봄볏에 얼굴은 타들어가는 창문을 열어보니 벗꽃은 휘날리며 재채기를 유발하는 봄입니다.

불철주야 엉댕이 깔고 신호대기타면 핸드폰 좀 만지작 거리며 라디오에 귀를 귀울이려하면 들려오는 아저씨 내려요 라는 소리에 오늘도 고생하시는

선배님들!!!

다름 아니라 저는 이제 할배 할매의 전철로 가기전에 들리는 마을버스를 벗어나 kd에 입사한지 1년된 종나 어리버리한 신입입니다.

이제 1년즘 더 있다가 서울시내로 갈아탈려고 하는데 궁금한점이 있어  오늘도 밀려오는 졸음에 사투를 벌이며 미니스커트 입은 아가씨들 지나가면 내차 안타나? 생각하는 선배님들에게

몇가지 여쭙겠습니다..

일단 첫째 서울에 있는 시내버스에 한번 입사하면 퇴사후에 다른곳에 입사가 안되나요?  마을버스 때부터 많이 들었던 소리입니다.  처음에 갈때 잘가라 안그럼 못 옴긴다.

제 생각에는 경력 2년 구하는곳에서 일좀 하다가 2~3년뒤에 서울 메트로나 공항버스 쪽을 노리고 있는데 이렇게 움직이면 철새같다고 안뽑아 주고 그런가요?

둘째 서울시내 작은 버스회사와 큰 버스회사   예를들어  한성운수,선일교통 대 서울메트로,태릉교통 같은 좀 크기가 차이나는 회사는 들어가면 분위기가 들리나요? 예들들어 작은곳이라 좀더 빡시거나 월급이나 복지 같은 문제요

셋째 선배님들은 서울시내에서 쭈욱 있는게 좋은건가요? 아님 마을버스> 경기시내버스 > 서울시내>     ?이렇게 단계가 별로 옴기는게 좋을까요?

오늘도 고생하시는 안전운행이 항상 곁에있는 선배님들의 후배를 사랑하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올해 4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