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 히든트랙 : 꾸이꾸이 (맥주 마시며 한판 더 쉬기)
-11번트랙 향수 재생 끝나고 9분 후에 재생됨. 앨범 보호처리라도 해놨는지 PC엔 안뜨드라.
맥주마시며 그대 향기느껴요 첫소절부터 소름돋고
맥주따는소리 중간중간 넣은게 의외로 ㄹㅇ 꿀임
이거때문에 내가 장범준 개천재로 느꼈다니깐

1집 마무리 히든트랙 : 수건
이거 히든트랙 찾느라 ㄹㅇ 고생했다. 기다려주세요 재생되고 정확히 109분 후에 재생됨.
꾸이꾸이만큼의 임팩트는 아니지만 워낙 어떻게 보면 신나고 어떻게 보면 잔잔한 곡이라 실험적이여서 히든트랙에 넣은듯. 연주가 많이 긴데 전율이 감돈다 꼭들어라

2집 히든트랙 : 헤이 브래드 (Nar. 채지연 - 풋풋)
2집에서 브래드 써먹기 안한거 청뮤가 ㄹㅇ 아쉬웠나봄.
그대 입술이에서밖에 쓰지못한 풋풋까지 합세해서 대중성 제로의 곡을 만들었는데
전체적으로 브래드-장범준-채지연의 멘트가 흥겨운 투기타 반주와 함께 일렉트로닉으로 리믹스됨. 근데 의외로 좋으니 들어봐봐 대신 브래드는 제발 그만했으면
재생 방법은 라디오에서 10번 트랙을 입력하면 처음엔 아무것도 나오지 않음. 그 상태에서 1시간 31분을 기다리면 나옴. 나 기다리다 6번 놓쳤다 조심해

장범준 솔로 1집 : 연애의 정석
이번 히든트랙 중 다크호스임. 재생 방법은 마지막 8번트랙 재생 후 1번으로 넘어가는데 경우에 따라 3~4번 반복된 후 재생됨.
가사가 특이한데 "삼백 더하기 육백 더하기 십"으로 시작되는 가사는 들어보면 아무런 느낌이 안 들지만 풀어보는 순간 910 병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