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꿀 옷 입고 ㅎㄷㅇ 넘버 부르고

<히든트랙>의 세번째 트랙 "존 블레스 유" -> 팬들의 고민사연 3개 소개하고 어울리는 영화&드라마 추천

짝짝짝!! 노래 연습 얼마나 많이 했냐고 물어봄.

갤주가 진짜 너무 죄송하다고 연습을 첫날부터 너무 많이 해서 목소리가 쉬었다고 그러더니 약간 처연(?)한듯 "이게 저예요~' 이럼.ㅋㅋ

엠씨가 진짜 연습 엄청 많이 했다고 계속 말해줌.

ㅎㄷㅇ때 정말 자기를 많이 돌아보는 시간이 였다고 함. 애정도 많이가고 절대 잊을 수 없는 시간이였다고 했음.

<존 블레스 유>부터는 갤주가 단독으로 진행된다고 했음. 그래서 더 많은 응원과 박수를 보내 달라고함.

무대 세팅은 책상에 의자 있고 미리 선정된 사연 3개 있고, 객석에서 무대 봤을 때 기준으로 왼쪽 에서 단독 조명 받겠끔 세팅함.

(오른쪽에서 볼때 그림자가 홀 벽면에 비췄는데 ㅅㅂ 그 그림자도 겁나 느낌있고 멋있었음.ㅋㅋㅋㅋ)

(본격적으로 앉아서 혼자 진행 함)

갤주가 되게 미숙하고 부족할꺼고 본인은 낭독증이 있다고 함ㅋㅋ

귀를 쫑끗하고 눈을 크게 뜨고 입을 앙! 다물고... 앙! 다무는건 보다가 "쟤 왜이렇게 못읽는거야 !"싶을때

어금니 꽉! 다물라고 함..(귀염터지네) (이때 오른쪽에서 봤는데도 사연 들고 있는 손을 파르르르르 떠는게 보일 정도로 갤주 긴장 엄청 한듯 보였음)

사연을 다 봤다고함. 감히 갤주가 고민상담을 답변을 드리는 것보다 같이.. 소통하고 싶었다고 함. 거의 대인관계,진로상담,자신의 삶 등이 대부분이였다고 함.

그렇지만 그게 자기가 고민하는 부분과 많이 가깝다고 함. 자기도 그것 때문에 힘들다고 함. 많이 보내주셨지만 다 같이 이야기 나눠 보자고 함.

사연 읽는 거니까 톤이 좀 밝아야죠? 하면서.. "이거!" 하고 톤 올려서 말했는데 현타 왔는지 웃음 터짐... 하던대로 한다고 함.ㅋㅋㅋ

(모든 사연을 약간 1인극 연기 하는 듯 읽어 줌, 완전 뽀작킹 최고 였음)

첫번째 사연 -> 갤주가 너무 좋아서 고민(모든 객석에서 동감한 고민 내용이였음ㅋㅋㅋ)

ㄴㅇㅂ 지식인에 갤주랑 결혼하는 법 물어봤다는 사연임. 답글이 무리데쓰! 라고 적혀 있었다고 함.

갤주가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함.

자기가 연기하는 롤들이 사연자님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자기는 너무 기쁠 것 같다고.

그리고 사연자님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함.

추천 영화&드라마 -> 영원히 탈덕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미/생 추천함.(센스보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 박수치고 웃었음)

갤주도 종종 본다고 함. 사연자님께 박수 보내 달라고 함. "박수 부탁해요~(ㅇㄷㅎ님 톤)으로 해야되나?" 막 그럼..ㅋㅋㅋ짝짝짝!

자기가 진행하는 것에 있어서 서툴다고. 그래도 대학때 엠씨를 봤던 기억이 있다고 여러과가 모였을때 엠씨 봤는데 말 10마디 했다고 함(이건 잘 기억 안남)

두번째 사연 -> 사투리를 고치고 싶은 것이 고민

갤주 매니져가 부산사람이고, 주변에 부산 사람이 굉장히 많다고 함.

갤주는 인천 사람이라고 함. 타지에서 다 섞여서 생활 하다보면 굉장히 좋다고 함.

매니져가 운전하다 서울말로 욕을 하면 그 데미지가 갤주가 더 어색하다고 함.

매니져 따라한다고 "행님~"이러고는 "저 사투리 잘 못해요~" 그럼서 매니져 따라 함."행님~식사하셨습니까?" 이럼..(사투리 하는 갤주라니..)

자기 다운게 제일 좋다고 함. 사투리가 되게 매력적이라고 함. 갤주도 공부하고 있다고 함.

매니져가 너무 고맙지만 미울때도 있다고 그치만 끝까지 같이 가는 이유는.. 그 매니져가 사투리를 잘 쓴다고함..

(이말은 매니져한테 사투리 배워야 하니까 짜르고 싶어도 못 짤라요 라는 농담섞인 말이였음..)

추천 영화&드라마 -> 친/구 랑 바/람. 극중 롤이랑 대화해 보라고 함.

갤주가 자기 고민 들어줄래요? 너무 땀이 많이 나요~(힝) 그럼..ㅋㅋ(귀염 오짐)

인터미션이 없어서 화장실을....(푸훗~~) 웃음.

세번째 사연 -> 자기를 사랑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옛날에 갤주 인터뷰 첨부함(뭔지는 기억 안나지만)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고 하는 내용이였음.

사연자분 성함이 미션에 ㅌㅋㅅ랑 비슷하다고 사연 초반에 이야기 했는데 사연자분 인터뷰 할라 하는데 "이 사연 니꼬자나" 이럼..(웃음의 포인트)

되게 어려운 고민 사연이라고 함. 갤주도 아직 고민하고 있다고 함. 더 많이 산 선배들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함.

갤주도 사실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고 함. 너무 어려운 고민인지 진심으로 말을 해주고 싶은데 머릿속으로는 정리가 안되니 고민을 고민하고 있엇음.

급기야 의지 하겠다고 함. 가드들 찾음. 가드한테 고민 물어봄. 가드 당황 잼.(갤주 엄청 땀 흘리고..와 보는 나변이 다 식은땀이 났었음)

700대 1로 공감하고 있으니....ㅋㅋㅋ ㅇㅅㅌ 아이디 물어봄.ㅋㅋㅋ

추천 영화&드라마 -> 나는 느낀다 예쁘다(ㅇㅇㅍㅍㄹㅌ) 여기서 갤주가 인상 깊은 대사 있다고 말해줬는데.. (기억안남ㅠㅠ)

객석도 고민하고 진지한 갤주 닮았는지 차분하고 조용하니까 갤주가 "지금 여기 분위기가(다운되고) 화장실 가고 싶고 지금 뭐~ 어~"

"저 낙독증 있다고 했잖아요" 하는게 본인때문에 분위기 이케 된것 같아서 민망한듯.. (분위기 괜찮았음...)

갤주가 직접 내려와서 사인된 포스터 선물로 주고 악수하고 안아줌.(안아줄때마다 객석에서 관객들이 자기가 빙의 된듯한 함성or부러운 소리 내지름111111) 

(이 때가 친구한테 톡보낸다고 보니까 5시 한 25분 쯤 됐던 걸로 기억함)

엠씨분 재등장 자리 추첨해서 5분께 향초 나눠줌

이건 다른 에피소드는 없는데 처음 뽑았는데 팬미 초반에 ㅅㅅㅅ대표님 앉았던 공석 뽑힘.

근데 뽑고 보니까 마치 한 라인 고대로 뽑힘.ㅋㅋㅋ(신의 손인가?ㅋㅋ)

팬들이 아쉬워 하니까 갤주가 "이거 다섯개 더 뽑을까요?" 하는거 스텝들 절대 안된다고 손 파닥파닥 거리면서 안된다고. 갤주도 아쉬워 함.

(역시나 아까 처럼 향초 주고 안아 줄 때마다 객석에서 관객들이 자기가 빙의 된듯한 함성or부러운 소리 내지름22222)

팬미 축하케익 나와서 같이 떼창으로 호랑이 어흥 노래 부름

꽤 큰 케익이 나와서 스크린으로 한번 훑어줌.

근데.. 음.. 케익에 있는 갤주 캐릭터가 약간 안닮아서 다들..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는..

엠씨가 갤주가 얼굴보고 놀랐다고 함.ㅋㅋㅋ

떼창으로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냐고 물어봄.(나변은 불러봤자 뭐 다 아는 그 리듬에 그 노래 부를 줄 알았는데..)

갑자기 갤주가 자기 사실 86년 호랑이띠라고 하면서 ㅇㅅ의 ㅇㄹㄹ을 같이 떼창으로 부르고 싶다고 함.

엠씨가 음악 준비 되냐고 하는 동안 갤주랑 엠씨랑 티키타카 나눔..ㅋㅋㅋ

(무반주로?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 다 의아하고 있는데...)

ㅇㄹㄹ 싸비 부분 나옴. 객석에서 열심히 부름(나변 진심 궁금한데.. 이건 사전에 있었던 건지.. 아님 갤주 즉흥인지 진심 궁금함)

싸비만 짧고 굵게 부르고 촛불은 없지만 갤주가 후~ 하고 케익에 초를 불엇음.

마지막 인사

사실 많이 준비 했지만 마무리도 안된것 같고 뭔가 노하우도 없어서.. 재미가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아까 말했듯이 같이 갈꺼면 같이 가고 작품으로 준비해서 다시 만나고.. 귀한시간 내주셔서 고맙다고,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서 너무 행복 했다고

잊지 못할 순간이라고... 음.....정말.. 아쉽다고.....재밌게 마지막까지 같이 있다가 가자고 함..

포토타임(여기서 부턴 영상과 사진 찾아보길..)

구역마다 다니면서 여러 뽀작스런 포즈 많이 해주고 갤주 다운 포즈(눕요한)도 해주고 이건 사진도 많고 영상도 많으니까 패스..

짧은 인사 다시

" 어떤 어.. 사실 긴장이 많이 됐구요. 많이 떨렸고 많이 미숙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한 분 한 분 기억 할꺼고,

저는 제가 해야 할 일 작품으로써, 작품으로써나마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정말 좋은 에너지와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길 와주셔서 감사하구요. 가실 때 조심히 가시구요. 우리 또 만나요."

마지막 노래 -> ㄱ ㅣ억의 습///작

진심을 담아 부르는데 목이 많이 쉰 것 같아서 실력 발휘를 못하다.. 결국엔 오르/////막길을 백역사로 겨우(?)만들어 놨더니..

ㄱㅣ억의////습작으로 다시 한번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기억을 선사해 주시네(들리고 나거 웃는데.. 치인다 치여 이건 영상 꼭 찾아 보길..)

(나변이 안 간 2회차에서도 똑같은 부분에서 또 Big사리나서 주저 앉았다는 영상 봤어..)

(나변이 왜 2회차를 안간거지 지금도 후회해. 내년 팬비는 꼭 올팬 하기로 다짐했어.ㅋ변갤 모두 그르잨ㅋㅋㅋㅋ)

편지 낭독

(이 편지 전체는 추후에 따로 작업해서 가지고 올께...갤주의 소중한 손편지를 여기에 같이 쓰고 싶지는 않아서..)

마지막 배웅 -> 하이터치

....No! No! 1회차는 하이패스였어...갤주도 하이터치가 처음인지 정말 공손히 양 손바닥만 들고 계셔서

손깍지는 고사하고 빨리 나가야 할 것 같아서 등 떠밀듯 나왔음.. 정확하게 말하면.. 하이파이브였지!ㅋㅋㅋ

꼭~~~손 잡고 눈인사하고 고맙습니다. 인사 뭐 이런것도 없이

착!! 하고 치고 빠졌지.. 그리고 ㄹㄴㅅ 들고 둥가둥가 나왔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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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다 쓰지 싶은 후기를 여차 저차 다 쓰고(손목 나가리 데쓰) 지금 금욜 새벽이네.. 아직도 어제 같이 생생한데.. 내일이 토욜이면..ㅅㅂ

팬미 끝난지 일주일이 됐네...ㅇㅇㄷ가수들은 콘서트뽕이라고 하는데 변태는 진짜 변태(?)그럽게 팬미팅뽕(=변뽕)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네.ㅋㅋㅋ

생각하면 할 수록 진심이 느껴졌던 팬미였어.. 친구는 재미있었냐고 묻는데 사실 재미는 그닥이라고 했음.

재미보다는 진짜 갤주를 더 많이 알고 느끼고(?)온 시간이라고 했음.ㅋㅋㅋ(이제 누가 갤주 어떤 사람이냐고 물으면 좀 친한적 자신있게 썰 풀수 있엌ㅋ)

재미보다는 그냥 ㅈㄹ 좋았음 ㅅㅂ 뭐 더 바래 갤주가 내 눈앞에서 숨쉬고 서 있는데 그거면 됐지ㅋㅋㅋㅋㅋㅋㅋㅋ

(팬미 첨 간다니까 친구가 갤주가 숨만 쉬고 무대에 가만히 아무것도 안하고 1시간만 보고 있어도 나변은 행복할꺼라고 했어..ㅅㅂ 맞았음.ㅋㅋ)

진행에 있어서..엠씨가 못했다는게 아니라 변수가 있었다면 갤주가 생각보다 긴장을 많이 해서 같이 연습한 엠씨, 스텝, 밴드, 계자들

시간 촉박해서 애간장 많이 탔다는거???? 나변도 시간때문에 쪼달려 죽는 줄 알았다능....

이제 적어도 그때 거기 ㅇㄷ ㅅㅅ홀에 있었던 사람들은 갤주가 어떤 사람인줄 알았으니..

결론은...

내년에도 팬미팅 가즈아!!!! 올해의 경험을 발판 삼아 2019년에도 갤주 팬미 소취하는 의미에서 이글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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