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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하고 놀러만 다녀서 망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잘 됐다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3.26 13: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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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휴가 주는 놀라운 회사들




미국에서 부는 무제한 휴가제 바람

아직 논란 많지만 도입한 회사는 계속 성장

핵심은 자율과 책임에 대한 믿음 


넷플릭스가 2004년 발표한 ‘무제한 유급 휴가제’는 당시 미국 사회에서도 파격이었다. 넷플릭스 측은 “얼마나 많은 시간, 며칠을 일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의 성과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 넷플릭스 이용자 수는 1억 3000만명을 넘는다. 2018년 12월 기준 한달에 이용자들이 넷플릭스로 영상을 보는 시간을 합하면 2억 8300만분이다. 


넷플릭스 이후 무제한 휴가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었다. 제너럴 일렉트로닉(GE)은 2015년 무제한 휴가에 관한 ‘관대한 접근(permissive approach)’을 발표했다. 근로자가 사전에 매니저와 상의만 한다면 언제든 휴가를 써도 문제없다. 이후 링크드인, 에버노트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속속들이 ‘무제한 휴가‘를 도입했다. 미국 직장 평가 사이트 글래스도어(Glassdoor)를 참고해 무제한 휴가를 주는 회사를 알아봤다.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


◇무제한 휴가 도입 후에도 성장한 회사들 


직원이 제한 없이 휴가를 간다면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나’ 생각하기 쉽다. 무제한 휴가제를 도입한 회사들의 성과는 비교적 좋다. 


파일 공유 소프트웨어 회사 드롭박스(Dropbox)에도 무제한 휴가제가 있다. 글래스도어 익명 리뷰를 보면 “회사는 직원들이 합리적이고 책임감 있다고 믿는데, 이것이 일할 동기를 부여한다”고 쓰여있다. 드롭박스는 2018년 3월 미국 증권거래소 나스닥에 입성했다. 이날 드롭박스의 시가총액은 100억달러 이상 치솟았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사 워크데이(Workday) 직원들도 무제한으로 휴가를 갈 수 있다 이외에도 사내에 미용실, 세탁소, 세차장, 자전거 수리소, 은행이 있어 멀리 갈 필요 없이 회사에서 개인 업무를 처리한다. 미국 경제지 포춘과 보스턴컨설팅그룹은 2018년 워크데이를  '미래 유망 기업' 1위로 뽑았다. 글래스도어 익명 리뷰를 보면 전현직 직원들은 워크데이의 복리후생으로 ‘무제한 휴가’를 최고로 꼽았다. 


91년 전통을 자랑하는 회계 법인 그랜트 손튼은 2016년 무제한 휴가제를 도입했다. 회계 법인 중에서 처음으로 무제한 휴가를 시작했다. 별안간 갑자기 휴가 제한을 없앤 건 아니다. 18개월 동안 직원들에게 ‘책임’을 강조하는 시간을 보냈다. 미국 세금 보고 기한이 끝나면 상대적으로 일이 널널하다는 업무 환경이 무제한 휴가제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여행을 가거나 재택근무를 하는 크로노스 직원들. /크로노스 공식 인스타그램


크로노스(Kronos Incorporated)도 무제한 휴가 하면 떠오르는 회사다. 인력관리·인적자원관리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2016년 ‘myTime’이라는 이름의 제도를 도입하면서 휴가 일수 제한을 없앴다. 


애런 아인 크로노스 CEO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무제한 휴가가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썼다. 2015년 평균 14일 쉬었던 직원들은 2016년에는 16.6일을 쉬었다. '흥청망청 휴가를 쓸 것이다'라는 일부 우려와는 달리 고작 2.6일 늘어난 것이다. 애런 아인 CEO는 "행복한, 동기부여를 받은 직원들이 회사에 수익성을 가져다주었고, 우리 정책은 직원을 더 행복하고 동기부여를 갖게 만들었다"고 했다. 크로노스가 좋은 직장이라고 동의하는 직원 비율은 84%에서 87%로 늘었다. 자발적인 이직률은 6.4%에서 5.6%로 줄었다. 


파일 공유 소프트웨어 회사 드롭박스(Dropbox), 공유 택시 우버(Uber)에도 무제한 휴가 제도가 있다. 이외에도 버진그룹, 글래스도어, 킵트럭킨(KeepTruckin), 깃헙(GitHub), 스티치픽스(StitchFix), 사다 시스템스(SADA Systems), 모니테이트(Monetate), 프로코어(Procore Technologies), 프레지(Prezi), 커머마이메드(CoverMyMeds) 등 많은 회사가 무제한 휴가제를 운영한다. 





넷플릭스 홈페이지에 적혀 있는 '휴가' 관련 사항. /넷플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무제한 휴가 핵심은 직원 신뢰 


‘무제한 휴가’의 핵심은 복잡한 휴가 승인 절차나 상사의 핀잔 없이 휴가를 갈 수 있다는 점이다. 무제한 휴가라고 해서 수개월씩 무책임하게 쉬는 건 아니다. 무제한 휴가를 이용하면서 직원들은 ‘회사가 나를 믿는다’는 신뢰를 갖는다. 이런 신뢰는 일에 대한 동기를 높인다.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회사 커머마이메드(CoverMyMeds) 익명 리뷰에서 "유연한 휴가 제도는 우리가 다시 돌아왔을 때 열심히 일하게 만든다"는 글을 볼 수 있다. GE 홈페이지에는 무제한 휴가 덕분에 ‘쌍둥이 자녀를 돌볼 수 있어 좋고 더 열심히 일하게 된다’, ‘휴가 기간에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훈련을 받았다’는 직원 게시글이 올라와 있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전 세계 19개국 직장인 1만 1144명을 대상으로 유급휴가 사용 현황을 조사해 2018년 12월 발표한 결과를 보면 85%가 휴가를 다녀오면 생산성이 높아진다고 답변했다. 


애런 아인 크로노스 CEO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무제한 휴가에 대해 쓰면서 “이런 시스템(무제한 휴가)이 잘 작동하려면 능력 있는 직원, 일과 가정에 대한 열정적인 고민, 사람에 대한 깊은 신뢰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 “제대로 된 직원을 버스에 태웠다면 그들을 감시하는 데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애런 아인 크로노스 CEO /크로노스 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은 세계에서 드물게 연차 유급 휴가를 법으로 보장하지 않는 나라다. 우리나라는 1년 이상 일한 근로자가 80% 이상 출근하면 연간 15일의 유급휴가를 주도록 근로기준법이 보장한다. 유럽은 최소 20일에서 24일 유급휴가를 보장한다. 1993년 EU 지침은 모든 노동자가 '최소 4주 연차 유급 휴가를 누린다' 명시한다. 따라서 미국에선 고용계약을 할 때 회사가 유급 휴가를 얼마나 보장하는지가 중요하다. 계약한 휴가 일수 사용은 회사가 함부로 침해할 수 없는 개인의 권리다. 


무제한 휴가 제도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다. 우수 인재가 없다면 회사 성장이 불투명하다. 크로노스가 무제한 휴가를 도입한 배경도 ‘채용의 어려움’이었다. 애런 아인 CEO가 인사부에 채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요구했고, 그중 하나가 무제한 휴가제인 것이다.  또 무제한 휴가는 이직률을 낮춰 사람을 다시 채용하는 데 드는 비용을 줄인다. 


경영진이 직원 휴가를 관리하는 비용을 줄이기도 한다. 휴가 신청서를 확인하고, 직원마다 연차가 얼마나 남았는지를 계산해야 한다. 또 직원이 계약서에 나온 유급 휴가를 다 쓰지 못하면 회사가 금액으로 보상해야 한다. 경제 분석 회사 옥스포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가 발표한 ‘USTA 프로젝트 : Time Off Initiative’ 보고서를 보면 114개 상장 회사의 직원 1인당 평균 휴가 보상액은 1898달러(약 215만원)였다.


◇만능 제도는 아냐


무제한 휴가가 모든 기업에 적용해야 하는 만능 제도는 아니다. 무제한 휴가를 도입했다 없앤 회사도 있다. 크라우드 펀딩 회사 ‘킥스타터’는 2015년 9월 무제한 휴가제를 폐지했다. 지금은 직원들이 1년에 25일의 휴가를 간다. 무제한 휴가 정책 폐지를 발표하면서 킥스타터 측은 "오히려 이전보다 휴가를 덜 가는 직원이 있는 등 역효과가 나타났다”며 이유를 밝혔다. ‘정말로 휴가를 다녀와도 되는지’ 눈치를 보다 휴가를 결국 가지 못한 것이다. 


무제한 휴가가 자리 잡기까지 진통이 상당하다. 디지털마케팅 회사 ‘허브스팟(HubSpot)’이 대표적이다. 무제한 휴가 초기인 2013년 글래스 도어 익명 리뷰에 허브스팟 직원은 이렇게 남겼다. “무제한 휴가 정책은 기업 홍보에는 좋다. 하지만 영업 사원은 미리 할당된 분량을 충족하지 않는 한 휴가를 갈 수 없다. 목표치를 채우지도 않고 휴가를 간다면 해고될 것이다.” 최근에는 무제한 휴가를 장점으로 꼽는 리뷰가 많이 올라오긴 하지만, 여전히 목표치를 맞춰야 휴가를 갈 수 있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글래스도어에서 볼 수 있는 허브스팟 과거 리뷰와 현재 리뷰. 과거에는 무제한 휴가제는 기업 홍보만을 위한 것이며, 실제로는 사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최근에는 무제한 휴가를 장점으로 꼽는 리뷰를 볼 수 있다. /글래스도어 홈페이지 캡처


우리나라에서 무제한 휴가 제도가 있는 회사는 모두 스타트업 혹은 중소기업이다. 영유아계 BTS 핑크퐁을 제작한 ‘스마트스터디’, 간편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직장인 교육 업체 ‘휴넷’이 있다. 세 회사 모두 파격적인 복리후생으로 유명하다. 인재 영입과 빠른 성장을 위해서다. 이런 회사들은 ‘자율과 책임’을 강조한다. 하지만 휴가 한번을 내려면 눈치를 봐야 하는 우리나라 대부분 직장인에게는 꿈같은 이야기다. 


무제한 휴가는 아직 지켜봐야 할 제도다. 본격적으로 등장한 지 10년도 지나지 않았다. 다른 회사도 하기 때문에 우리도 한다는 식의 접근으로는 실패하기 십상이다. 무제한 휴가제를 성공적으로 유지한 회사의 공통점은 제도를 도입하기 전 충분한 시험 기간과 사전 조사를 거쳤다는 점이다. 펜실베니아 와튼스쿨의 비즈니스 분석 저널 ‘Knowledge@Wharton’에서 매튜 비드웰(Matthew Bidwell) 경영학 교수는 “이러한 제도는 관료주의가 심하지 않고, 자유를 보장하는 사내 문화를 가진 기업에 적합하다”고 했다.


글 CCBB 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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