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CEO, 닉 우드먼의 성공 스토리 
 
대학을 졸업한 나는 친구들과 창업을 시작한다
온라인 기업에 대한 투자 열풍을 타 벤처캐피털을 통해
손쉽게 390만 달러에 달하는 거금을 마련하여 온라인 게임업체 펀 버그를 세웠다 
 
하지만 사업을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닷컴 버블이 붕괴되버리고
대부분의 온라인 업체처럼 사업이 실패로 끝났다 
 
순식간에 무일푼이 돼버린 나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았지만 답은 나오지 않았다 
 
새로운 마음으로 홀가분하게 시작하자
마음가짐을 새로 잡기 위해 좋아하던 서핑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인도네시아 해변에서 서핑하던 중
파도를 타는 나의 모습을 제대로 담아낼 카메라가 없음을 발견한다 
 
그 당시 대부분 서퍼들은 카메라를 손바닥에 고무줄로 묶어서 사용했는데
파도에 휩쓸려 분실되는 일이 다반사였으며 
카메라에 얼굴을 맞아 부상을 당하는 일도 빈번했다 
 
이것을 계기로 이런 불편함을 보완할 수 있는 
카메라 고정용 밴드를 개발하기로 마음먹었고 사업을 시작한다 
 
패기 넘치게 사업을 다시 시작하였지만 
한 번 실패한 나에게 다시 투자하는 사람은 없었다  
 
전 재산 3만 달러
이것이 사업 자금의 전부였다 
 
또다시 실패할 수 없다
나는 1인 기업으로 시작하며 하루 18시간씩 일했다 
 
그렇게 4년 뒤인 2004년, 첫 번째 고프로를 탄생시켰고
노력은 성공으로 이어졌다 
 
같은 해 미국의 스포츠 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인 후 
일본 기업에 100대를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매출은 매년 두 배 정도 커졌으며 
2015년 고프로의 매출은  4억 3700만 달러로 성장하게 된다 
 
고프로의 슬로건 
"Go Pro, Be a Hero”(프로처럼 하라. 영웅이 돼라) 라는 말을 
자신의 삶에서 그대로 실현한 닉 우드 먼  
 
그는 말한다
열정을 쫓다 보면 반드시 최고의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된다. 
열정은 지문과도 같다. 누구나 열정을 갖고 있다.
그리고 그 열정은 저마다 다르다.열정은 인생의 가이드북이다. 

성공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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