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항상 상대적인듯

뭔가를 이뤘다고 행복해질 것 같지만 막상 얼마 못가. 다른것과  비교되거든

난 취업할때까지만 해도 세상 모든것을 얻은 줄 알았다

조대나와서 그동안 피눈물흘렸던것에 대한 보상을 받은 기분부터 주위사람들이 날 바라봐주는 시선 등

어제와 오늘의 내가 180도 달라진 느낌이었지.

이 기분 정확히 1년간다.

솔직히 1년도 못가는데, 완벽하게 사라진다고 확신하는게 1년쯤인듯

날 포함 내 동기들도 마찬가지

중소기업 취직해서 다 좃같지만 살지? 중견기업 취직해도 다 좃같지만 살고 대기업 취직해도 다 좃같지만 살아

전문직은 모르겠는데, 더이상 회사 잘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할만한곳 다녀도 1년지나면 다 좃같아.

중소기업보다야 여기가 낫다, 이런건 있겠지만 의미가 없는게 경험해보고 온게 아니잖아? 좃같다고 느끼는 체감은 다 똑같을걸

그니까 너무 발악하지도 말고 취업 마음에드는곳 못했다고 너무 슬퍼하지도 마라. 회사생활 다 똑같다.

결국 다 좃같으니까.. 의미가없다 별로

확실한건 삶의 퀄리티는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 대학생" > "존나 취업목표 달성한 직장인"이다

존나놀자 다같이!!

쓰다보니 뭔 똥글인지 모르겠네;; 안녕 점심시간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