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내 주위에는 나처럼씩이나 여자들 옷 입는거에 관심있어하는 사람이 드물다보니-_-;;
그래서 본인이 애늙은이 같다는 소리를 자주 듣고 다니는걸지도..

아무튼 나는 그래
내 경우에는 어릴때부터 부모님의영향으로 자연스레 옷이나 디자인쪽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었음(사실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런 환경에 노출된게맞긴한데)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옷을 어떻게 입고다니는지에 신경을 쓰게되더라고 어느순간 부터는 .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99퍼센트 이상이 형편없이 옷을 입고다닌다는건데,
내가 여기서 말하는 옷을 형편없이 입는다는 표현은 단순하히 트렌드를 따라가지못하거나 순수 미학적관점에서 얘기하는게 아님 .

오히려 나는 ‘의외로’ 패션에서 미학적 관점은 그렇게 비중을 차지하지않는다고 생각함.
그 이유는 패션=미학2:라이프스타일8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임
즉 , 제 아무리 미학적으로 뛰어나게 갖춰입었다고해도 그옷이 본인의 삶과 통하지 않는다면 그건 패션테러리스트라는거.
거꾸로 아무리 촌스럽고 멋없어보이게 입었다하더라도 그렇게 입은게 자신의 삶을 그대로 반영하고있고 또 표출하고있다면 그사람이 패셔니스타 라는거임.

자신의 삶이 옷에 그대로 반영되는 사람 =패셔니스타..
삶 따로 옷 따로 인 사람 = 패션테러리스트..라는거임 이해가 가심?

그런 관점에서 왜 내가 글의 초장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99퍼센트가 패션테러리스트라고 생각한다고했는지,  이해할수 있을거임.

‘미학적 관점’이 아님.
‘라이프 스타일’의 문제임.
자신의 가치관과 통하기만 한다면 거꾸로 ,
미학적 관점은 무시까지 해도 된다는 입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