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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요리] 교토 와퍼를 직접 만들어왔슴.

암세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13 08: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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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일자로 일본 버거킹에서 교토 와퍼를 판다는 소식을 접했다.

 

교토랑 와퍼, 진짜 매치가 하나도 안되는 단어인데 대체 왜 이런걸 파는건지 도저히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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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代目儀兵衛, 하치다이메기헤이 라고 하는 가게와 콜라보를 했다는데,

http://www.okomeya-ryotei.net/gion/

교토 기온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고, 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쌀과 쌀을 가공해서 만든 식품들을 판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충 2024년 햅쌀 + 금 이부키 라는 품종의 현미를 블렌딩해서 만든 라이스 패티라는데

 

한알 한알 밥알의 느낌이 뚜렷하고, 반들반들하며 목넘김이 좋은 라이스 패티라고 한다.

 

오 뭔가 그럴싸하긴 한데 햄버거에 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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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는 아니지만 이미 K-버거 시장에선, 갓데리아에서 이미 여러 차례 밥을 이용한 햄버거를 출시했단 말이지.

 

늙어빠진 갤럼들은 저 김치버거가 눈에 상당히 익을 것이고, 저 김치버거 되게 좋아했던지라 자주 사먹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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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사에 관점에서 교토 와퍼를 생각해보면, 사에는 어렸을 적 마이코 수업을 받았다는 설정이 있다.


근데 마이코는 근무중에 패스트푸드점 들르면 안된다는 로컬룰이 있어서 특별한날 아니면 햄버거 못먹는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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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네 행복한 밥상에 나왔던 내용인데, 별 내용 없지만 힐링 되고 재밌숴요

 

아무튼, 사에는 마이코수업 + 엄격한 부모님 때문에 햄버거를 많이 접해보지 않았을 것 같다. 아마 햄버거 좋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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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 장인 아저씨도 사에가 햄버거 좋아할거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그렸던적이 있음.

 

동시에 교토 하면 자존심이 뿜뿜 올라오는 캐릭터니까 교토 와퍼라 하면 못참겠지?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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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싯팔 맞는말만 하고 살거면 좆데도 안했어. 나도 교토 가고싶다고..

 

아무튼, 교토-버거 집에서 직접 한번 만들어보자. 이하 webp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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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이 좀 많다. 좀 나눠서 설명하자면..


1. 고기패티소고기 다짐육, 와퍼니까 혼합육 말고 오직 소고기로만. 150g만 사왔음.


2. 밥패티 햇반 현미밥, 나는 CJ보다 현미밥 잘 할 자신 없어..


3. 야채류 양상추, 토마토, 양파. 와퍼는 생양파를 쓰니까 미리 양파를 얼음물에 담궈서 찬기를 빼두자


양상추도 찬물에 담궈두면 아삭아삭해지고 조와요.


4. 계란패티에 들어갈거 1, 빵 구울 때 발라줄거 2개 해서 3개 준비해서 풀어두자.


5. 조미료 소스 만들 때 들어갈 진간장, 설탕, 미림, MSG, 간생강, 패티에 쓸 소금, 후추, 참기름,그리고 와퍼니까 마요네즈.


6. 모닝빵 썼고, 그냥 굽는 것 보다 마가린에 구우면 더 맛있는지라 집에 있는 마가린 그대로 갖다씀.


아따 많다. 밑준비가 빡세서 그렇지, 만드는건 간단하니까 후딱후딱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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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고기패티, 소금 1/3스푼, 후추 1/3스푼, 계란물 두스푼 넣고 주물주물 치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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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모양 잡으면 대충 요렇게 나옵니다. 1/3 인형용 사이즈로 만들거라서 한 25g씩 소분했음


닝겐 와퍼 기준으로 잡는다면 100g정도가 적당, 와퍼주니어 사이즈면 한 40g정도가 적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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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밥 패티. 원본은 밥을 그냥 올렸는데, 저는 한번 구워보기로 함.


현미밥 뚜껑돌리고 2분 돌려준 다음, 소금 1/6스푼, 후추 1/6스푼, 계란물 두스푼, 참기름 한스푼 넣고 마찬가지로 치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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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만 신선하면 이대로 먹어도 됩니다.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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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소스. 갤럼들이 말해주길 생강향이 진하게 나는 데리야끼 소스라길래, 흙생강 사다가 좀 갈았음.


간생강이 없어서 저렇게 한건데, 그냥 간생강 사서 씁시다. 저거 미친짓임. 집에 아직도 생강냄새남.


이건 롯데리아에서 사온 데리야끼 소스에다가 생강 티스푼으로 하나 크게 넣은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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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물 : 간장 : 설탕 : 미림 = 1:1:1:1로 섞고, 거기에 생강 티스푼으로 크게 두개 넣은 다음 졸여서 만든 수제 데리야끼 소스임


섞어서 설탕 녹을때까지 저어주고, 5분쯤 졸여주면 됩니다.


믿을지 어떨진 모르겠는데, 롯데리아 데리야끼 소스랑 맛 거의 똑같음. 앞으로 데리야끼 소스는 걍 집에서 만들어 쓰십쇼.


밑준비 끝났으니 구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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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감 (메이 아님)을 잡을 겸 패티 하나 구워봤다


간고기는 덜익은거 먹으면 큰일나니까 왠만하면 이 작업을 꼭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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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에 살짝 태워서 마이야르까지 내주고, 먹어보니까 딱 와퍼 패티맛임. 별거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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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거 5개 싹다 구워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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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익으면 배탈 날까봐 좀 빡세게 구웠음. 타진 않았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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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구웠으면 레스팅좀 시켜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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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패티도 마찬가지로 구워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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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패티는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보니까 펑펑 터지니까 조심하십쇼. 이거 때문에 기름샤워함. 뒤지는줄


비쥬얼이 누룽지죠? 맛도 누룽지임. 거기에 계란맛을 곁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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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빵만 구워주면 됩니다. 버거패티 집에 없을 테니까 모닝빵 사오셈.


인형 사이즈 와퍼면 더더욱 모닝빵 사이즈가 딱 맞워요.


좀 태웠는데 탄 음식은 암이 좋아하니까 그냥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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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들 잘라주고, 준비한것들 모아두니까 대충 이런 느낌임. 아따 재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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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위에 밥 패티 올리고, 소스 발라준다. 왼쪽건 롯데리아 소스, 오른쪽건 내가 만든소스, 아래쪽건 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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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고기패티, 양파, 토마토, 양상추 올리고 마요네즈를 발라준다.


아 이게 생각보다 패티를 잘 안눌렀더니만 빵보다 사이즈가 좀 작아서 이렇게 되네. 그래서 뚜껑 안덮고 일단 찍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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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싸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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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덮고, 시식하실 교토인 모셔옵시다. 고향의 음식을 직접 목도해서 그런가, 오늘도 인형같이 아름답네.

 

눈으로 욕하고 있는 것 같다고? 사진 편집하면서 눈 보는데 좀 무섭더라.

 

두개는 내가 먹을거니까 빼두고, 한 개 앞에 두고 찍어봅시다.


햄버거 촬영 일이 들어왔다 생각하고, 초점좀 여러 방식으로 잡아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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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버거는 떠올렸다.. 놈들에게 잡아 먹히는 공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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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뻐해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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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가 좀 크긴 한데, 내 추억속 버거킹 버거는 진짜 저만했단 말이지


요즘 버거킹은 걍 좀 넓은 고기마카롱 느낌이고.. 


트러플 쇼코 와퍼나 상시메뉴로 올려라 좀.



맛은, 우선 놀랍게도 진짜 와퍼랑 비슷한 패티 맛이 납니다


소고기 100% 패티를 써서 그런 것 같음


소스에 생강을 많이 넣어서 그런지, 생강향이 중간에 탁 치고 올라오는것도 특징입니다.

 

갤럼들 일본 많이가서 나보다 잘 알겠지만, 저어는 한식과 일식의 고기 요리에서 굳이 차이점을 찾자면 마늘향이냐, 생강향이냐, 그 차이인 것 같거든요


마늘향이 나면 K-고기, 생강향이 나면 J-고기 인 것 같음


물론 우리도 생강 많이 먹고 일본도 마늘 많이 먹지만, 양념에선 저런 차이가 좀 두드러지는 것 같음.

 

지금 만든건 대충 쇼가야끼 소스 느낌으로 만든건데, 마늘향이 아니라서 익숙하진 않지만, 대신 일본에서 먹었던 느낌이 나네요

 

아쉬운건 밥패티인데, 고기패티의 비중이 너무 쎄서 그런가, 밥패티는 딱히 뭔일을 했는지 잘 모르겠음.. 


고소한 밥맛이 나긴 하는데, 그냥 딱 그정도?

 

역시 버거에 밥이 들어갈거면 K-라이스버거가 맞는 것 같다.

 

아무튼, 맛있게 잘 먹었네요


"생강향이 빡시게 나는 소스"라는 중요한 정보를 알려준 갤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제보가 없었으면 이런거 귀찮아서 안했을텐데 


괜히 알려줘서 내 두번 다신 버거 만드나봐라


버거는 사드세요. 만들지 말고. 수제버거는 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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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니까 사진 몇장 올림.

 

인형에 기모노 입히고 출사 나가면, 다른 옷보다 더 눈총을 심하게 받는 것 같음.

 

온몸으로 내가 위험하지 않은 사람이란걸 증명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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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아가씨 아이돌, 코바야카와 사에를 사랑해주세요.




출처: 아이돌마스터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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