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 174에 몸무게 71.5나갔는데 뱃살이 보여서 한 달동안 탄수화물 조금먹고 단백질 위주로 식단 짬.

요리가 취미라서 샐러드도 고기 구워서 간장 설탕 섞은 샐러드 먹고. 귀찮으면 그냥 유자하고 올리브오일 짜서 먹음. 샐러드는 하루에 한 번은 먹어줘야 함.

주식은 닭가슴살에 파프리카 피클 양상추를 또띠아로 싼 랩 하나 먹음. 만들기 귀찮으면 고구마 구워서 1개나 1개 반정도 먹음. 단백질은..어  몰라.

한끼 영양소: 또띠아 탄수화물이 16그람. 단백질 10그람정도. 소스도 들어가니깐 당 2그람정도. 지방은 어차피 적어서 계산 안 함. 포인트는 탄수화물 계산

(파프리카 하루에 1개 -가격은 1000원. 양상추 3일에 하나 -가격은 2300원. 어때 존나 싸지? 다이어트식 만들다보면 돈도 아낀다.)

밥은 원래 안 좋아하는 음식이여서 한 달동안 밥 생각 하나도 안 남. 대신 햄버거 피자. 파스타 같은거 땡겼는데 일주일에 한 번정도 먹어줬다. 

당연 콜라제로로 먹음. 당 존나 들어간 탄산은 금물임

하면서 느낀게 다이어트 존나 쉽다는거임. 처음에 한 일주일은 배고파서 짜증도 나는데 나중엔 적응되서 별로 먹고 싶은 생각도 없더라.

지금은 174cm 에 64키로야. 한 7.5키로 뺌. 목표는 63까지 빼는거. 

중요한거 적어보자면,

 1. 탄수화물 안 처먹기. 

 2.칼로리 계산해서 처먹기. 적어도 하루 1000kcal 이상 먹으면 다이어트 실패했다고 봄. 이 정도는 해야 일주일에 1키로는 빠짐.

 3.운동 안 하거나 약간만 하기. 진짜 몸이 개병신이 아닌경우 그냥 활동하는 운동만 생각해도 됨. 

 다이어트 해야지 힝힝거리면서 빡시게 근력운동하는 애들 있는데 물론 근육도 만들고 살도 빼면 기초대사량도 올라가서 요요도 안 오지.. 

 근데 저녁에 배 존나 고파서 기절하니깐 운동 적당히 해라. 칼로리 조절이 1순위임. 

원래 살 안찌고 식탐이 없는 놈이긴 했는데 과학적으로 생각해도 하루에 1000칼로리 미만으로 먹으면 살 찌는 체질인 애들도 1키로씩 빠지니깐 꼭 도전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