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상으로 근육량이 많다는 소리가 근육이 발달 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냥 측정자의 고기 근수가 많다는 소리입니다.

인바디는 위에 올라타서 측정하는 대상이 사람인지 소인지 돼지인지 아프리카 물소인지 판독 안합니다.

그냥 올라타서 측정하고 있는 이 고기의 근육과 지방 비율만 알려줄 뿐입니다.

운동 경험이 몇년 되지 않는 과체중인 사람들이 오해하는 경우가

본인이 체중도 많고 근육량도 많고 지방도 많으니까

여기서 근육은 냅두고 지방만 짠 하고 빼면 근육이 개쩔겠지?

운동을 조금만 해도 근육이 나오는것 같아. 이런 경우인데

그런일은 일어날 수가 없어요.

앞에서 말한 대로 발달된 근육이 아니라

체중이 많은만큼 고기근수가 많다는 뜻에 불과한데 너무나 허황된 꿈을 꾸고 있는거죠.

그 근육량들은 살빼면 다 줄어들 양입니다.

단지 지금 체중이 머금고 있는 수분같은 요소들로 인해 뻥튀기 되어 있을뿐 발달된게 아니니까요.

운동 질문하면서 근손실 이야기 하는 사람들한테 늘 같은 이야기합니다.

손실을 걱정할 정도로 발달 된 근육도 없는데 무슨 근손실 타령이냐구요.

누가 봐도 근육이 발달 되어서 형태를 갖고 있으면

살을 빼도 그 형태는 보존 됩니다.

다이어트 라는게

당연히 몸에 살을 빼는 작업이니

결과적으로 내 몸의 고기근수는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근손실의 오해가 발생 되는데

체중이 빠진 다고 근육이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발달이 되어 있다면 근육의 사이즈가 쪼그라들 뿐 형태는 남아있죠.

그렇게 최대한으로 지방을 빼고 발달된 근육의 형태가 시각적으로 드러난것

그 극단적인 케이스가 보디빌딩입니다.

울퉁불퉁이 아니라 약간의 근육 선만 보고 싶어도 전제는 발달된 근육이 있어야 한다는겁니다.

보디빌더들 처럼 아주 몹시 매우 발달 되지는 않더라도

발달 되어야 한다는것이 무조건적인 전제에요.

다이어트 하면서 근손실 걱정하는것은 그냥 그만큼 살을 더 안빼겠다는 소리입니다.

살을 뺏는데 뼈와 가죽만 남은건 근손실이 쩔어서가 아닌

그냥 발달된 근육이 없으니 보존될것도 없어서이구요.

살을 뺏는데 몸이 멋지지 않는것 역시 근손실이 쩔어서가 아니라

발달된 근육이 없어서 그런겁니다.

내가봤을땐 팩트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