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성지순례 후기] 여울도(운널사) 다녀왔어~!!앱에서 작성

보리건빵(175.123) 2018.10.21 20:15:20
조회 1371 추천 27 댓글 8
														

viewimage.php?id=29b1df30e0&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0283decec1463a1dd7f1b662c44b64ecfbfe2e5b0c0abb239f0534859bb52559e7da527d3c5b34933fdb82aea1f3c02b883fb35df6728086ed106a7



개똥이 횽들 선선한 가을 잘 즐기고 있지?


이런 좋은 날씨를 그냥 넘기기 아숴웠던 나샛! 큰 맘 먹고 나샛이 선택한 10월의 성지순례 장소는... 두구두구...


나샛의 올해 새해 목표 중 하나였던 그곳!!! 바로 운널사의 영원한 성지 여!울!도!!! ㅎㅎㅎ


그럼 여울도 성지순례 후기 시작할께~



오늘은 10월 20일(토)


드디어 올해 1월에 세웠던 새해 목표 중 하나였던 운널사의 성지 여울도를 가는 바로 그날이 되시겠다.


원래 여유있게 1박2일로 가려고 했지만 여울도라는 그 단어에 혹~!! 한 것은 나샛만이 아니었으니...


정신차려보니 닻별횽 멜롱오레횽 소곤횽 대건안댕횽까지 무려 5명의 원정대가 구성되고 말았다. 두둥~!!!


그 마성의 단어(여울도)를 먼저 언급한 업보로 순례 계획과 회계까지 맡았다는 사실은 안비밀...ㅠㅠ


여튼 미리 새벽 첫차를 예매해두고, 어렸을 적 첫 소풍의 감격을 안고 잠을 못이루던 바로 그 기분으로 밤을 꼴딱 새버린 나샛...


(사실 감격보다도 이미 매진된 버스표 예약 시간을 자다가 놓칠까 걱정으로 잠을 못이룬 것 같았지만, 뭐.. 감격 때문에 못잔걸로 하기로...) 


결국 침대에서 굴러다니다가 새벽 3시 반에 일어나서 정리하고, 4시 30분에 고속버스터미널을 향해 ㄱㄱㄱ


미리 사둔 삼각김밥과 커피 한잔으로 아침을 때우고 6시 20분 첫차로 여울도 원정대 통영으로 출발~!!!


서울에서 통영까지는 4시간 10분 걸리는 관계로 통영터미널에 도착하니 시간은 10시 30분.


근데... 분명 서울에서 나올때는 워메~ 그냥 겨울이네... 하고 나왔는데 통영은 그냥 초여름 포스!!! 더워~~~~ ㅠ_ㅠ

곤리도(여울도)로 가기 위해서는 통영터미널에서 삼덕항까지 이동해서 거기서 섬으로 가는 배를 타야하는데, 미리 알아본 바로는 버스로 45분 정도, 택시로는 20분 정도 소요된다는 것. (택시비는 13,000원 수준)


나샛은 요로코롬 나름 짜임새 있게 버스 소요시간과 배 출항 시간 등을 사전에 조사해서 딱딱 맞게 준비했다고 자부했었는데...


아뿔사!! 통영에서 터미널까지 가는 버스가 오질 않는거라. ㄷㄷㄷ


당황해서 현지 사정을 알아보니 삼덕항까지 가는 버스 노선이 몇개 있긴 했지만 하루에 10대 혹은 15대 다니는 노선이라 버스간에 텀이 거의 한시간이더라는... 두둥~!!!


뒤늦게 택시를 타자니 5명이라 두대로 나누기도 애매하고, 렌트카를 알아보니 면허증도 없고... 결국 땡볕에서 거의 한시간을 기다려 버스 탑승. ㅠ_ㅠ


과거 예루살렘에 순례하는 순례객들을 떠올리며 역시 성지 순례는 만만찮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곱씹다보니 어느새 도착한 삼덕항.


버스 정류장에 내리니 바로 10m 앞에 떡 하니 붙어있는 곤리도(여울도) 배 타는 곳 표지판.

viewimage.php?id=29b1df30e0&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0283decec1463a1dd7f1b237012dd4dc4b9e5e0b6ada383b0866295087da163cc5b6b4b541cc9905bfbd954e6470a9e33053919ee7b



곤리도라는 표지판을 봤을 뿐인데 왠지 모르게 뭉클하고 가슴이 짠~ 해지더라고.


삼덕항에서 곤리도로 가는 배는 12시 30분 출항인지라 원래는 여유있게 삼덕항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배를 타려고 했었지만...


위에 말한대로 예기치 못한 버스 대기 크리!! 를 맞은지라 삼덕항 도착시간이 12시 10분이어서 눈물을 머금고 점심을 건너뛰기로 결정!!!


12시 20분쯤에 삼덕항으로 들어오는 곤리도 행 통통배. ㅋㅋㅋ 어디서 많이 본 비쥬얼이지??

viewimage.php?id=29b1df30e0&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0283decec1463a1dd7f1b237012dd4dc4b9e5e0b6ada383b0863097032cf1359c0f6b4b541c309ad0b7e9150f589fce77190f60224e



참고로 곤리도와 삼덕항을 왕복하는 배는 곤리도 들어갈 때 왕복비용을 한번에 계산하는 방식이야.


왕복 4000원이고 배 출발시에 현금으로 내니까 혹시 가는 개똥이들은 참고해~


곤리도행 배에 탔으면 도착하기 전에 봐야하는 것이 있잖아?


묭이가 임신이라는 무시무시한 소식을 엄마에게 말할까 말까 고민하는 그 장면 (느무느무 예쁘고 웃프던 씬이었지 ㅋㅋ) 

viewimage.php?id=29b1df30e0&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0283decec1463a1dd7f1b237012dd4dc4b9e5e0b6ada383b08662930d78fe63cd0d6b0a075f6cabdfca80c24ec64e39e2a39e0ceb8e4942a709451751c8

viewimage.php?id=29b1df30e0&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0283decec1463a1dd7f1b237012dd4dc4b9e5e0b6ada383b08631c20d7df134980d6b4b541c1f2b6e64975ee12047d9fd91a2798190


(묭이 뒤에 걸려있던 모자가 묭이가 앉아있던 평상에... ㅎ)


샷을 찍기 위해 배 안쪽 좌식 장소로 이동해서 찰칵찰칵. 순례 생활에서 늘어나는건 배 타고 이동하시는 섬 주민분들의 요상한 눈빛은 1도 신경쓰지 않는 쇠심줄 신경... ㅠ_ㅠ ㅋ

viewimage.php?id=29b1df30e0&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0283decec1463a1dd7f1b237012dd4dc4b9e5e0b6ada383b08630c1087ca332985c6b4b541ccb3e07ec081fd0887633858de966372d742df543fa


(뱃전 너머로 보이는 곤리도 겸 여울도)


삼덕항 출발 10분만에 섬에 도착하고 감격에 빠진 원정대를 반긴건 다름아닌 곤리도(여울도)의 메카 세딸엄마식당!!!

viewimage.php?id=29b1df30e0&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0283decec1463a1dd7f1b237012dd4dc4b9e5e0b6ada383b0863590092dfe309f536b4b541c042014ce3b894f4df407b994f9d43afc

viewimage.php?id=29b1df30e0&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0283decec1463a1dd7f1b237012dd4dc4b9e5e0b6ada383b08638c20a29f134cb0e6b4b541c4538e930c5c442cd8471d940265ae521


(저 열린 창문이 미영이가 달밤에 체조하는 언니를 보던 바로 그 창문)


세딸엄마식당을 보는 순간 머리속에서 운널사 3화,4화가 파노라마처럼 스쳐가는데 그 감동이란...


섬에 도착하자마자 다들 열심히 사진을 찍고 감격에 부르르 떨고 있으니까 배를 운항하셨던 선장님이 무슨일로 왔는지 물으셨는데, 이분이 바로 곤리도 이장님이셨다는...


드라마 촬영지 방문이라고 말씀드리니, 친절하게 운널사 배경이 되었던 묭이 집과 초등학교, 창고 위치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하나하나 돌아봤어.


곤리도에서 유일하게 아직 운명처럼 널 사랑해 촬영지라는 표시가 붙어 있었던 미영이네 집

viewimage.php?id=29b1df30e0&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0283decec1463a1dd7f1b237012dd4dc4b9e5e0b6ada383b0863498037aff34cb596b4b541ca307ca0f222bb6f1571242e3a8d8306a

viewimage.php?id=29b1df30e0&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0283decec1463a1dd7f1b237012dd4dc4b9e5e0b6ada383b08636930f2ba2629b086b4b541c735980942134da6b547c4395cfc83be3


(미영이와 건이가 엄마에게 혼나던 평상)


미영이와 건이의 첫 결혼식이 치뤄졌던 초등학교.

어떻게든 신부대기실 사진도 찍고 싶어서 기웃댔으나 주말 초등학교의 보안은 철통같았다는...

viewimage.php?id=29b1df30e0&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0283decec1463a1dd7f1b237012dd4dc4b9e5e0b6ada383b0863490597af562ce5b6b0a075fafc709c27253b021150f98ce6f2e058fdeb6475bb78ff40b

viewimage.php?id=29b1df30e0&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0283decec1463a1dd7f1b237012dd4dc4b9e5e0b6ada383b08631925d7bff64995b6b4b541c1bdce3c2c41f78a61efec89de3387d3a



미영이와 건이가 하루밤을 보냈던 창고 (명태눈알 떠오르지? ㅋㅋ)

viewimage.php?id=29b1df30e0&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0283decec1463a1dd7f1b237012dd4dc4b9e5e0b6ada383b0866295082ef73498586b4b541cf8747a1e77c56a24fc0a777a21763f73



사실 크기나 높이는 비슷하지만 건물색깔이 화면 비쥬얼과 많이 달라서 긴가민가 하고 있었는데 마을 이장님이 거기 맞다고... (눈썰미 좋다고 칭찬을 들었... -.-;;;;;)

이렇게 한시간 가량 곤리도(여울도) 의 주요 포인트를 돌고 나오는 배편을 타고 삼덕항으로 복귀하니까 현재시간 2시 조금 전.

같이 간 일행들은 이제 슬슬 주린 배를 부여잡기 시작하고...


원래 5시로 예약했던 저녁 식사를 3시로 앞당기기로 하고 통영의 마지막 성지 산부인과 (미영이가 중절수술 받으려고 혼자 왔던 곳) 로 이동. 물론 버스로 이동했는데 시간은 25분 정도 소요.


사실 이 병원도 찾느라고 좀 고생했는데, 들마를 보면서 산부인과 라는 인상이 강하게 남아 있다보니 사전 조사를 할때 통영의 산부인과만 열심히 뒤졌었어. 근데 다 아니더라고... -.-;;;;


이상하네를 연발하다가 드라마를 다시 자세하게 보다보니, 산부인과 옆에 붙어 있는 '희망진료센터' 그리고 산부인과 글씨 옆에 있는 묘하게 눈이 가는 '빨간색 십자가' 가 왠지 의미심장하더랬지.

viewimage.php?id=29b1df30e0&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0283decec1463a1dd7f1b662c44b64ecfbfe2e5b0c0a4ea62a15c1e0bb85200c32bfd288e90



그래서 통영 전체 병원 리스트를 찾아보니 거기 떡하니 '통영적십자병원'!!! 이 있더라. 역시 전화해서 물어보니 거기가 거기였다는... 올레~!!!!

viewimage.php?id=29b1df30e0&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0283decec1463a1dd7f1b237012dd4dc4b9e5e0b6ada383b08662c3032aa1649c5b6b48551a3fb0a59b

viewimage.php?id=29b1df30e0&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0283decec1463a1dd7f1b237012dd4dc4b9e5e0b6ada383b08663c6592bf260ce526b4b541c97ab83e5d01caec12b19f2a20494e80c



이렇게 찾아낸 통영 산부인과(적십자 병원) 에 도착해서 외관을 찍고 들어가려하는데 병원답지않게 분위기가 적막~~~~


사정을 알아보니 오늘이 리모델링 중이라서 휴관을 하고 있다는 경비원 아저씨의 답변... 헉!!!


사실 병원 특성상 내부 사진은 못찍을거라고 생각하고 가긴 했지만, 그래도 눈으로는 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었는데, 입장조차도 못하다니...


날무룩하고 있는 나샛을 보더니 경비원 아저씨가 무슨일이 있는 거냐고 물어보시는거다.


그래서 '사실 저희가 예전에 여기서 촬영했던 드라마를 감명깊게 봐서 그 장소를 직접 한번 보고 싶어서 찾아뵜다. 통영의 다른 곳들은 이미 들렀는데 너무너무 멋지고 아름답더라. 드라마에서 본 것 보다 훨씬 예뻐서 이 병원까지 찾아왔는데 타이밍이 안 맞아서 매우 아쉽네요.' 라고 말씀을 드리니,


바로 경비원 아저씨께서 '어? 그 머시냐.. 4년전에 그 드라마? ㅈㅎ 하고 ㅈㄴㄹ 나왔던 그 들마 맞지?' 라고 바로 말씀하시더라고.


나샛 엄청 놀라는 제스쳐를 취하며, '오!! 맞아요. 그 드라마 너무 재미있게 보고 또 배우 팬이어서 직접 왔습니다.' 라고 대답했더니만,


우리의 포스 넘치는 경비 아저씨.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시더니 로비쪽과 복도의 불을 켜주시더니 직접 안내까지 해주시더라는... ㅋ


덕분에 기대도 못했던 병원 내부 사진까지 찍으면서 4년전 드라마 촬영 때의 이야기도 조금씩 들을 수 있었어. ㅎㅎ (뭐... 기억에 남는 말씀은 우리 건이와 미영이가 엄청 이뻤더라... 정도 ㅋ)

viewimage.php?id=29b1df30e0&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0283decec1463a1dd7f1b237012dd4dc4b9e5e0b6ada383b08637c50a77fe62ca096b4b541c71e4b70081c59499f23f259094f75000


(묭이가 접수하고 다니엘과 기도하던 로비)

viewimage.php?id=29b1df30e0&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0283decec1463a1dd7f1b237012dd4dc4b9e5e0b6ada383b08663940b79f062c9536b4b541ce96bc03316eb00bdd71d3b99024f458c


(건이가 날라다니던 복도 ㅋㅋ)

viewimage.php?id=29b1df30e0&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0283decec1463a1dd7f1b237012dd4dc4b9e5e0b6ada383b08638940979f637cd086b4b541c21b711547c996d51ffacdf6522267a15


(묭이가 수술하러 들어갔던 수술실. 건이가 들이닥쳤던...)


정말 친절한 경비아저씨 덕분에 성공적인 순례를 마치고, 드디어 오늘의 첫끼를 먹으러 (삼각김밥은 끼니가 아닌걸로...) 이동.


저녁 메뉴는 뭐였을지 대충 짐작가지? ㅋ 운널사 성지순례를 위해 통영을 오면 반드시 먹어야하는 그 메뉴!!! 바로 멸!! 치!! 쌈!! 밥!!


통영에서 멸치쌈밥으로 제일 잘한다는 집을 찾아서 갔는데, 역시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오후 3시라는 어중간한 시간에도 손님들이 바글바글. (자리가 두 테이블 남아 있더라는...)


멸치회 + 멸치쌈밥 + 해물뚝배기가 나오는 세트로 주문하고 얼마전에 나샛이 구입한 안경닦이(미영이 버젼)을 나눔하며 운널사와 새롭게 시작하는 황후의 품격 들마에 대하여 기대하는 대화를 하고 있으니 하나하나 풍성하게 깔리는 음식들!!!


먼저 멸치회가 나왔는데 완전 맛났음 전혀 비리지 않고 상큼함 그 자체더라.
 

두번째로 나온, 고대하고 고대하던 멸치쌈밥!!!

viewimage.php?id=29b1df30e0&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0283decec1463a1dd7f1b237012dd4dc4b9e5e0b6ada383b08665c1087cf73798086b4b541cb56c148bf0bd2162f243f418a7ce0cfe



갈치조림 양념으로 대파와 양파를 넣고 자작하게 끓여서 상추, 깻잎, 호박잎 등과 함께 쌈싸서 먹는데... 츄릅~!!! 끝내줬어. 


멸치회와 마찬가지로 전혀 비리지 않고 살짝 매콤하니 고소한데 그냥 밥도둑이더라.


마지막으로 해물뚝배기를 먹으며 폭탄주 한잔.... ㅋ


(이미지 개수 제한으로 다른 음식 사진을 못올리는게 아쉽다...ㅋ)


푸짐하게 저녁을 먹고 통영 종합터미널로 이동해서 커피 한잔하면서 휴식을 취하다가 저녁 6시 40분 버스로 서울로 복귀해서 집으로 귀가하니 밤 11시 40분이더라고. ㅎㅎ


이렇게 운널사의 통영 + 여울도 성지순례 마무리!!!


토요일 하루 당일치기로 다녀오려다보니 좀 빡세기는 했지만, 만족도 + 행복감은 다른 성지순례(메세나폴리스, 한택식물원 등) 때와는 감히 비교하기가 어려울정도로 대단했어.


물론 지금까지 다녀온 곳들도 매번 진짜 좋았지만, 아무래도 마카오와 더불어 운널사의 핵심 성지이자 새해 계획중 하나일 정도로 가고 싶었던 곳을 직접 방문하니까 그 감동이 정말 끝내주더라.


혹시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해서 여행을 계획하는 개똥이들 있으면 통영 강력 추천해~!!! 물론 성지 순례 포함으로... ㅎㅎㅎ


이번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할께~ 정말로 행복한 시간이었어. ㅋ


개똥이 횽들 다들 새로운 한주 즐겁게 보내길... ^^b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27

고정닉 3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열애설 터지면 큰 타격 입을 것 같은 아이돌은? 운영자 24/03/25 - -
공지 □■□■□ 운명처럼 널 사랑해 통합공지 ver 1.0 □■□■□ [33] 爲情所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3.10 6558 90
공지 ◆◇◆◇◆ DC 운명처럼 널 사랑해 갤러리 단어장 ◆◇◆◇◆ [80] ㅇㅇ(58.140) 14.07.17 34677 425
공지 ★★★ 운명처럼 널 사랑해 갤러리 가이드 ★★★ [9] 갤가이드(112.155) 14.09.19 5657 58
공지 □■□■□ DVD 코멘터리 이벵 후기 □■□■□ [13] 숙성달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9.26 13793 83
공지 운명처럼 널 사랑해 갤러리 이용 안내 [12] 운영자 14.07.09 17159 18
65234 운널사 OST 모음 그냥 노래 들을 용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운갤러(118.219) 02.10 49 1
65225 dvd 필요한 횽 이제 없나 [2] 운갤러(211.177) 23.10.23 168 0
65224 정리하다 운널사 DVD 보여서 놀러옴 ㅇㅇ(223.62) 23.10.15 159 2
65222 달팽이사진. 보자마자 생각나더라ㅋㅋ ㅇㅇ(175.119) 23.06.28 215 0
65221 어제시작했는데 지금 18화보는중.. ㅇㅇ(175.119) 23.06.21 177 1
65218 건묭이 새 드라마 tvn 4월 17일 첫 방송! [2] 원앤온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4 499 21
65217 건이랑 묭이 본체 또 드라마 같이 해서 ㅇㅇ(180.68) 23.03.20 316 8
65216 건이 배우 다른 방송 찾아보다가 발견한 운널사 사진!!!!!!! [2] ㅇㅇ(182.226) 23.02.09 551 13
65215 오스트 ㅇㅇ(180.69) 22.11.09 289 3
65214 운널사 뒤늦은 시청후기 맘마미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739 29
65213 (재주행하며) 진실을 알게 되는 장면에서 내가 제일 슬펐던 포인트 [1] ㅇㅇ(118.44) 22.09.20 508 7
65209 초5때 빠졌던 드라마야 [2] ㅇㅇ(118.44) 22.07.03 391 2
65208 메세나폴리스야 ㅇㅇ(118.235) 22.07.02 352 1
65206 건묭 같은 드라마 또 하나봐ㅠㅠ [16] ㅇㅇ(110.70) 22.06.07 1582 60
65205 묭이 결혼한대 !! [1] ㅇㅇ(211.246) 22.06.04 547 6
65201 솔직히 첨볼때 싼마이 드라마라고 생각했었음 [1] ㅇㅇ(218.55) 22.04.03 568 2
65200 오랜만에 정주행했는데 진심 역대급케미다 [1] ㅇㅇ(175.223) 22.02.06 616 10
65198 혹시 운널사 디비디 필요한 사람 있나 [5] 운널사(182.222) 22.01.25 856 1
65190 향기나는 드라마 ㅇㅇ(175.211) 21.10.31 446 2
65189 그냥 생각나서 들어와봤어 [1] ㅇㅇ(1.251) 21.10.26 455 2
65188 뜬금없이 유튜브 뮤직에서 에일리 노래가 나와서 갤 와봄 [2] 사월미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3 586 4
65187 17화 내 눈물버튼임 [1] ㅇㅇ(175.117) 21.10.23 538 3
65185 dvd 궁금한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5 510 1
65184 2년만에 들어도 걍 운다ㅜ 썩은손(118.235) 21.10.14 445 1
65183 서브남주 시점 매드무비 만들었는데 볼 사람 ㅇㅇ(124.49) 21.10.07 448 3
65180 요즘 재방해주네 [3] ㅇㅇ(61.78) 21.09.22 658 2
65179 정말 오랜만에 봤는데도 정주행각이네 [2] ㅇㅇ(221.143) 21.09.21 560 2
65178 Dvd감독판 구함 [3] ㅇㅇ(39.121) 21.08.16 836 1
65177 갑자기 이 드라마 생각나서 들어와 봄 [3] ㅇㅇ(115.145) 21.08.04 845 10
65176 운널사 얼마전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17호ㅏ 개슬프다 [4] ㅇㅇ(36.38) 21.07.31 824 2
65175 달팽이 미스테리 ㅇㅇ(116.82) 21.07.28 525 0
65174 건묭 생일 ㅇㅇ(223.38) 21.07.23 460 0
65173 혹시 이거 한국에서 팔던 DVD맞아?? ㅇㅇ(223.38) 21.07.20 700 0
65172 오늘 첫방 7주년인데 [4] ㅇㅇ(182.226) 21.07.02 687 2
65171 DVD 구하기 너무 힘들다ㅠ [3] ㅇㅇ(180.83) 21.06.13 833 1
65170 개똥이들 [3] ㅇㅇ(211.42) 21.05.29 628 2
65169 와.. 운널사갤 아직도 살아있었네ㅠㅠㅠㅠ [3] ㅇㅇ(112.216) 21.05.28 781 5
65168 운널사 4번째 정주행하는데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5.24 731 1
65166 운널사 오랜만에 생각나는데 [1] ㅇㅇ(121.148) 21.04.05 681 1
65165 하루만에 다 정주행 한 뉴비인데 [4] ㅇㅇ(220.78) 21.03.04 829 2
65162 어제보기 시작해서 밤새 11회까지 보ㄴ 뉴비야 [4] ㅇㅇ(117.111) 21.02.04 1022 9
65161 운널사 정주행 끝! [4] ㅇㅇ(121.150) 21.01.20 770 1
65160 동네마트 갔다가 [1] ㅇㅇ(223.39) 20.12.31 764 1
65159 반년만에 만난 건묭 [2] ㅇㅇ(126.162) 20.12.27 1176 0
65158 이거 오랜만에 다시 보는데 최진혁이 [5] ㅇㅇ(125.128) 20.12.12 97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