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오늘 하루도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하루종일 전화 받느라고  턱이 완전히 돌아갔네요.

매장에서 보신 분들 계시겠지만, 제가 하악이 안 좋아서요..왼쪽 턱이 많이 돌아 갔습니다.



전화를 계속 하느라고, 보내신 메일들을 못 보았습니다.

내일 새벽에 메일 보내신 분 들들 답변 글 드리겠습니다.





한복 언제까지 보내드리겠다고  스케쥴 재조정하고

새로운 정직원도 오시고, 알바도 한 명 더 채용하고 미싱도 2대 더 들여 놓고

활기찬 신년 새 아침 준비했다가





뒤통수에 돌 덩어리 맞고는

제가 완전히 이제는 정신줄을 놓아서

어떤게  고객님들이 원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희에게  앞으로는 옷을 받으시겠다고 하시고

뒤로는 신고 하시고 ( 말씀드린대로 부가세 신고 기간도 아니어서 세금 포탈한 것도 없습니다. 탈세범,범법자 라는 말은 삼가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누가 그러시는지 모르니

저희로서는 정말 괴롭고  힘듭니다.



사람이 정말 무섭습니다.

그래서 제가 죽는걸 원하시는게 아니시면  취소 환불 하시고 끝내자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또 환불 해 드린다고 하니까

일방적 환불해 준다고 한다고 소셜에  전화 하신 분 계세요.

담당자가 무슨 한복을  어느 사이트에서 몇백벌을 팔았냐고 전화 하셨더군요.



속이 시원하시겠지요. 그 분은 ..

<디시인갤러리>에서 인형한복 3만원짜리 팔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정말 모르겠습니다.

옷을 받기를 원하시기는 하시는 건가요??

환불을 원하시는 건가요?

도대체 어떤걸 원하시는 건가요..









마지막 부탁드립니다.

메일로 환불 또는 제품 받겠다는 글을 부탁드립니다.

환불을 원하시는대 위약금을 3~4배 받으시겠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일단 그렇게 원하신다고 메일 주세요.

(위약금은 원하시는 대로 해 드리겠다는 말씀은 아닙니다.소송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으니 법원의 결정에 따르겠습니다.)



반드시 한복을 받으셔야 겠으시면 그 것도 메일로 주세요.









메일을 안 보내시는 분은

인갤에 쓰신대로 메일 안보내고

소송 하시기로 하신 걸로 알고 저희도  알아보고

대응해서   방어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발 좀 그만하시고

원하시는 걸 말씀해주세요. ㅜㅜ





아홉시 정각에 옴.
환불할거면 하고 제품을 원하면 주겠다고????
대체 뭐야 왔다갔다 헷갈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