쌔끈하고 매력넘치고 해바라기 같은 순정남 나의 하비에르!!! 존좋....

그리고 그의 매력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삼좆사 삼인방ㅋㅋㅋ 존웃...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는 애가 자막을 만드려니 머리가 아프네

가독성 쩔게 없는 자막 그래도 꾸준히 보는 게이들이 있다면 고맙다 ㅋㅋㅋ

언제나 주석달고싶은 대사들이야 많지만..

이번에는 흥미로운 대사가 있어서 한가지만 적어볼게

이미 영자막이나 무자막으로 본 게이들은 읽어도 될거같은데

아주 사소한 일도 미리 알고 싶지 않은 게이들은 2화 보고나서 보길 바랭 ↓

후반부 샘의 대사 중에

i don't wanna shit where you eat, or on your head, or anywhere, frankly.

"네가 밥 먹는 곳에 볼일 보고 싶진 않거든, 네 머리 위나, 솔직히 아무곳이라도 말야"

제대로 번역했는지 아직도 헷갈리지만..

don't shit where you eat은 '네가 밥을 먹는 곳에서 똥을 싸지 마라'라는 뜻이야

예를들면 학교 학생이나, 일하는 직장(where you eat)에서 연애를 하게되고

그러다 관계가 안 좋게되면(shit) 어색하고 불편해진다는 뜻이니 하지 말라는 뜻이야.

거기에 샘이 '니 머리나, 니 몸 어느 부위라도 똥싸지르고 싶지 않아, 솔직히 말하자면' 이라고 덧붙인건데

짧게 축약하느라 골머리..

샘은 자기랑 하워드가 사귀다 깨지면 둘이 불편해진다는 뜻이 아니고

자기가 하워드가 밥먹는데다 볼일 보고 싶지 않다고 한거니까

나게이 추측으로는 둘이 데이트도 해놓고 샘이 제이피한테 가게되면

괜히 하워드가 불편해지니까 확실하게 우린 친구로 남자는걸 하려는거  

그냥 개인적으로 제일 기억에 남는 대사라 ㅋㅋ

그럼 재밌게 보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