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스란 캐릭터에

전혀 설득도 안되고 공감도 안되고,

그녀를 포용하는 셜록이랑 가족들도 이해 안된다ㅋㅋㅋ..

고기능사패든 사이코시스든 뭐든

하여튼 생떼 같은 남의 자식 죽여 놓고

그 후로도 사람들 죽이고 돌아다녔는데...

어렸을 때 못 놀아주고 못 알아줘서 

애정결핍이 생긴 거니까 

그 점 감안하고,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함께 버티며 살아간다...?

아 물론 모팻티스가 셜록이라는 드라마를 통틀어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해했음

셜록은 완벽하지 못한 존재고, 존도 마찬가지고...

사람들 모두가 미싱피스를 가지고 있고,

그들의 과거가 나쁠수도 좋을수도 있지만,

그에 얽매일 게 아니라 결국 함께 의지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거...  

그 큰 뜻 이해는 하는데... ㅇㅇ

유러스라는 캐릭터는 그렇게 포용할 수가 없는 문제임

사람을 몇 씩 죽였고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못함 앞으로도 그렇고.

까놓고 말해서

쬐깐한 코찔찔이들이 뭘 알고 유러스를 따돌렸겠음?

걍 자기들이랑 안 맞으니까 안 논 거지 

자기 성격이 지랄 같으니까 오빠들이 안 놀아준건데 

그걸로 사람까지 죽이고 지금에 왔다...?

셜록이야 특이 케이스니까 

어떤 부분에 있어서 유러스에게 공감할 수 있다고도 보는데,

엄마랑 아빠는... ?

아무리 자식이어도 사람을 몇을 죽였는데..ㅋㅋㅋ 이유도 없이 말야 

죗값 치루는 장면도 없이 행복한 패밀리 엔딩이라니... 참... 

다시 생각해도 이 부분은 얼척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