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의 진행에 도움주기도 하고 셜록과 존 마횽을
유로스 게임을 계속하도록 하는게 바로 비행기다.

근데 왜 비행기일까?

비행기 장면을 생각해보면 처음엔
구름을 뚫고 가고 있다는데 게임이 진행되면 될수록
불빛이 보인다 도시가 보인다로 바뀌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땅에(셜록과 마횽이 있는 곳) 가까워지고 있다는 거지.

근데 아이는 비행기 조종을 할 줄 모른다며 살려달라고만 한다. 이건 바로 유로스의 지능에 대한 것이다.

사람은 원래 하늘에 있을 수 없다. 장비의 도움을 받지 않는 이상 하지만 유로스는 비행기라는 것을 통해 하늘에 있다. 즉, 다른 사람과 한 차원 높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조종도 못하고 계기판을 읽을 줄도 모른다.

태어나서 비행기를 탈만한 한 높은 차원의 사람이 되었지만 그걸 어떻게 조종하면 되는지 어떻게 쓰면 되는지는 모르는거다. 그냥 겁나 읽히기만 하는거지(셜록 추리할 때의 집중력의 몇배가 24시간 풀가동되있는거지)

한마디로 비행기는 유로스의 on/off를 할 줄 모르는 상황과 자신의 지능을 어떻게 써야하는 지를 알려주는 장치인거지

아 그리고 비행기에 보면 사람들이 다 자고 있잖아?
그건 자기가 여태까지 말로 속였거나 이용했던 사람들인 거 같아. 자신의 곁에 두긴 했지만 자신이 비행기에 갇힌 거에 대한 도움이 안되서 \'자는 거\'랑 다름없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