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간 념글간거 보면 의외로 영드갤 분위기 좆같고 여닥 싫어하는 애들 병신같다 생각하는 애들 많다는걸 알 수 있음.

요컨데 못참겠다 해피소로 떠야겠다 라고 말했던 애들이 실제로는 상당수가 눈팅 중이란 소리임 ㅋㅋ

근데? 게시글이랑 댓글 분위기는 딴판임. 실제로 머리수는 전자가 많지만 목소리는 여닥 싫어하는 애들이 더 크단 소리임.

그럼 지들도 게시글 싸고 목소리 내면 그만인데 존나 일부만 그러고 실제론 페미 좆까 여닥 싫어 이러는 애들만 글싸고 댓글다는게 현실임.

근데 몇달 전에 자칭 페미니스트들이 차지했을 땐 중론이 뭐였는지 앎?

변화는 불편한거니 내 의견이 불편해도 참으라 이딴 식이었음. 얼마 전에도 들은 여기서 들은 논리임. 실제로 정말 진심이면 난 존중함. 그 행보를 응원해주고 싶음. 변화는 불편함이 따르는거 맞지. 역사적으로도 그래왔고 어떤 면에서는 옳은 부분이 많아.

근데? 실제로는 자긴 안불편하고 남이 불편한 것이 불과한 상황이니 저딴 논리를 쓰는거임. 자기가 불편한 논리가 늘어나고 보기 싫은 애들이 늘어나니 의견 충돌을 감내하기보단 반대의견은 사람취급 안하고 도망가기 급급했거든.

진짜 불편함을 감수해야한다 생각하고 페미니즘 투사질 할거면 딱 지금 기회아니냐? 근데 실제론 어때? 반대의견 많으니까 거기서 자기 의견이 반대먹을거 같으니까 피곤하니까 들어가버리잖아.

이게 씨발 자칭 페미니스트들이지 실제론 존나 진지하지도 않아. 그냥 주변에서 옹호해주니까 대충 남한테 빌린 논리 들이댄거지. 자기한테 엄격하지도 않은 것들이 남한테만 엄격하고. 남 피곤한건 괜찮지만 자기 피곤한건 못참는 그런거지.

뭐 그래 좋음. 그럴 수 있다 생각해. 취미생활하러 와서 괜히 의견 충돌 피곤할 수 있어. 누구나 그러니까. 그러니까 담부턴 빌어먹을 페미니즘 들이댈 때 그런 충돌이 피곤할 수 있다는걸 이해해주길 바래. 니가 피곤한 만큼 남도 피곤하단다.

몇달 전에 영드갤에서 자칭 페미니스트들 많았던거. 그게 옳은 소리라서 그런거 아냐. 그냥 걔네가 그 때 목소리 젤 컷던거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