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처음 올리는 글이자, 솔직히 영드는
아직 닥터후도 못본 처자이지만 한번 용감하게 올려봅니다.

제임스 다아시 때문에 몇년 전에 대충 보았던 것을
bbc 셜록땜에 다시 보다가 급 한글 자막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역시 자막은 아무나 만드는 것이 아니었나 봅니다.
이놈의 것이 자막 제작 프로그램 열기만 하면 대여섯 시간이 그냥 가고
갈수록 영어 실력이 느는것이 아니라 검색실력이 느는 사태가...
참 이런 영어실력으로 대한민국에 사는것이 mb보기 송구스럽군요

작품에 대해 설명하자면 Sherlock :Case of Evil은 2002년 제작된TV 영화인데,
보통과는 달리 상당히 젊은 시절의 홈즈를 다루고 있습니다. 셜록홈즈 프리퀼 정도?

그 때문인지 애매한 홈즈와 왓슨 캐릭터와 홈즈시리즈 답지 않은 이야기 전개 때문에
해외에서나  국내에서나 혹평 일색이긴 합니다만.
bbc의 셜록 이후로 셜록 시리즈를 모두 보지않고서는 안되겠다는 분이나
역대 최강 미모와 기럭지의 홈즈를 -왓슨은 역대 최악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지만
보기따라 나름 귀여우심- 보고 싶은 분에게는 추천하고 싶습니다.

자막은 클럽박스에서 받은 Sherlock Holmes - A Case of Evil (2002) [ENG].avi 에
맞추어 제작하느라고 자막에도 ENG가 들어가 있지만 틀어보면 한글자막 맞습니다;; 
영어자막에 그대로 번역해 씌운거라 수정 환영하고요

그럼 혹혹혹,혹시 보실분은 즐감하세요!